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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나우] 쓰촨 대지진 뒤 첫 청명절
4일 청명절을 맞아 지난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았던 중국 쓰촨(四川)성 원찬(汶川)현에서 유가족들이 사망한 친인척들을 추모하며 꽃을 바치고 있다. 쓰촨성 당국은 이날 유가족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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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념관’ 열고 희생자 기리는 연등
제주 4·3사건 61주기를 맞아 제주도 내·외에서 당시를 재조명하는 기념·추모행사가 다음달 말까지 잇따라 열린다. 31일에는 사건 당시 마을 주민 대다수가 숨진 제주시 조천읍 북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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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현장 울돌목 거북선형 유람선 뜬다
‘울돌목 거북배’가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에서 시험 운항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현장인 전남 해남군~진도군 울돌목을 다음달부터 거북선 모양의 유람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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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트라이앵글’정국 갈림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와 북파공작 특수임무 수행자회의 전사자 합동위령제가 5일 서울시청 앞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경찰이 두 집회의 충돌 사태에 대비해 중간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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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에 스민 음악과 춤 라벤더 보라빛 마을로
6일부터 3일간의 황금 연휴가 시작된다. 이번 연휴엔 도심과 근교에서 열리는 축제현장을 찾아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자. 대전과 충남·충북·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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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0주년 맞은 제주 4·3 희생자 위령제
제주 4·3사건 60주년을 맞아 희생자 위령제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유족과 도민들이 위패 봉안소에 헌화하고 있다. 이날 제주도 내 곳곳에서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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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 60주기 “진혼을 넘어 평화로”
28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문을 여는 4·3평화기념관과 독일 ‘베를린시가 기증한 평화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 [연합뉴스]‘제주 4·3사건’ 60주기를 맞아 기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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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이름으로 '58년만의 사과'
24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울산 국민보도연맹 사건 희생자 추모식에서 희생자 가족들이 재를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울산 보도연맹사건 희생자추모식이 열린 울산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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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개발 큰 그림 그린다
2008년 새 해가 밝았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제4기 민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제3차 년도를 맞아,저마다 도약과 비상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현안사업들에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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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 내년 60주기 앞두고 다양한 사업…평화공원 위용 드러나
제주4·3사건 60주기가 되는 내년을 앞두고 유해발굴·기념사업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4·3사건 당시 다수의 양민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 용담동 제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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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화의 섬’ 지정 계기로 다양한 사업
정부는 2005년 1월 제주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했다. 제주도는 정부수립 시기인 1948년 무장대와 토벌대 간 충돌과정에서 양민 2만여 명이 희생된 4·3사건의 비극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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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햇빛 본 '윤영하함'
한.일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던 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던 고속정 참수리 357호가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았다. '서해교전'이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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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엿소리꾼 45년 인생 김유남씨 "대문 밖이 북망이구나"
"달도 졌다 다시 오르고, 해도 졌다 다시 뜨는디 /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어이해 못 오시는고 / 북망 산천 멀다드니, 대문 밖이 북망이구나." 18일 오전 전남 보성군 득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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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4주기] 유족들 "정부 너무 무관심"
서해교전 4주기 추모식이 대한민국 해군동지회 주최로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해군동지회 소속 예비역 군인들이 전사자들의 영정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천형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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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경찰청장 4·3공원 첫 참배
허준영 경찰청장이 27일 경찰총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제주도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 참배했다. 허 청장은 1만3000여명의 희생자 위패가 있는 위령제단에 헌화와 분향을 한 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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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군기문란 절절히 반성을"
▶ 29일 오전 서해교전 3주년 추모식이 열린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열린우리당 장영달 상임중앙위원, 민주당 김종인 부대표, 자민련 김학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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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0년] 삼풍백화점 붕괴
그때 그 사람들은 지금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열흘 이상 콘크리트 더미에 묻혀 있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됐던 최명석.박승현.유지환씨는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당시 세 사람은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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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전사자 첫 해상 위령제
서해교전 3주기를 맞아 당시 꽃다운 청춘을 조국에 바친 6명의 전사자를 추모하는 '해상위령제'가 처음으로 거행된다. 해군 관계자는 6일 "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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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한·일회담] 대책기획단 꾸렸지만 … 답 못 내는 정부
한.일협정 문서 공개 이후 정부가 일제시대 징병.징용 피해자에 대한 보상 문제를 놓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정부는 문서가 공개될 경우 피해자와 유족들의 추가 보상 요구가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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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 희생자 유골 53년만에 안장
거창사건 희생자들이 53년만에 추모공원에 안장된다. 2일 거창사건유족회에 따르면 거창사건 중 박산골 희생자 517명의 유족들이 오는 6일 거창사건추모공원(신원면 대현리)에서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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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항일 추모비
러시아 우수리스크 수이픈강 인근엔 한말의 독립투사 이상설 선생의 유허비가 서 있다. 또 크라스키노엔 안중근 의사의 단지(斷指)동맹 결성을 기념하는 단지동맹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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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영혼들에게 추도를]
지난달 19일 아버지에 의해 한강 물에 던져져 숨진 어린 남매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가 8일 낮 12시 서울 동작대교에서 열립니다. 종교연합단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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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東 대지진 80주년 조선인 학살 현장을 가다] 6천여 원혼 위령비만 덩그러니…
1일은 일본에서 간토(關東)대지진이 발생한 지 80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 시절, 당시 일본 경찰.군대.민간인들은 공황(恐慌)을 이용해 소요(騷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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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상생의 계기 마련됐다"
제주 4.3사건과 관련, 발발 55년 만에 정부가 '국가공권력의 과잉 진압과 양민 학살'이라는 내용을 담은 진상보고서를 내놓자 제주도민들은 "이제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