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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오바마 외교력 시험할 중동 분쟁
중동이 다시 들끓고 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사실상 전쟁이 시작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치 세력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과 일방적인 휴전 종료 선언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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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vs 38% … 첫 맞짱토론 오바마 판정승
미국의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26일(현지시간) 미시시피 대학에서 열린 첫 TV토론회에서 사사건건 충돌했다. 오바마는 매케인을 조지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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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무기시리즈]⑬ 알아서 찾아가는 스마트 포탄 '엑스칼리버'
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성검 ‘엑스칼리버’의 이름을 딴 무기가 있다. 미국 레이시온, 영국 BAE 시스템, 스웨덴 보포스가 공동개발한 155㎜ 스마트 포탄 ‘XM982 엑스칼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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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세계인과 인터넷 채팅하게 될 것”
빈트 서프 박사와 이소연 박사가 19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인터넷의 아버지’와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이 만났다. 빈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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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치환’ 원천기술 인정 여부가 쟁점
돌리양 복제 특허에 대한 사용권을 가진 스타트 라이선싱 측이 “한국이 복제 기술을 사용할 경우 로열티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스너피 복제 기술은 독창적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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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인 배출] 토종 우주산업도 '활짝'
한국의 첫 우주인 배출을 계기로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함께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R&D)이 가속화되는 등 한국의 우주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올해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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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위성 2호 쏘아 올릴 2단 발사체 국산화 성공
국내 첫 소형위성 발사체 ‘KSLV-I’의 로켓 보호 덮개 분리시험이 3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이뤄졌다. 과학기술위성 2호를 보호하는 덮개가 분리되고 있다. [사진=김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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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D '완전무장'
일본 방위성은 18일 새벽 미국 하와이 연안에서 해상자위대의 이지스 구축함인 곤고(金剛.7250t급)함을 동원해 해상 배치형 요격미사일(SM3)을 이용한 탄도미사일 요격 실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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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군] 전차 잡는 미사일과 연애하는 여자
전차 잡는 미사일 토우(TOW). 그 토우도 때론 시름시름 아플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섬세한 손으로 어루만져 주는 여군이 있다. 토우 수리관 최초 여군 부사관 나애지(21)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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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UFO 편]
UFO가 아폴로 11호의 주변을|비행했다는 게 사실일까요? 조종사 버즈 올드린이|뭘 봤는지 들어봅니다 10년 전 목격자 수백 명을|놀라게 한 '피닉스 라이츠' 사건 때 입을 다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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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북한, 미국 민주당 집권 땐 더 힘들어 질 것"
만난 사람=강찬호 워싱턴 특파원 지난달 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에서 물러난 빅터 차(46.사진)가 3일 퇴임 후 첫 인터뷰를 본지와 했다. 그는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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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인도 초음속 크루즈 미사일 발사 성공
인도는 4일 러시아와 공동 개발한 초음속 크루즈 미사일 '브라모스(BrahMos)'의 시험 발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인도 관리들은 "동부 오리사주(州)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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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저 개발 야망
2003년 첫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중국이 우주 탐험에 이어 해저 탐사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초로 해저 7000m까지 탐사할 수 있는 유인 심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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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과학기술
올해 과학계는 우울한 소식으로 시작했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성과가 가짜라는 사실이 최종 확인되면서 한국 과학계의 신뢰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그러나 재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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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자다가 극한 상황 반응 체크
3차 시험을 통과한 10명의 우주인 후보가 쇠구슬이 미끄럼 모양의 틀을 내려오면서 얻은 힘 등으로 로켓을 발사하는 '골드 버그 미션' 테스트에서 각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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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갈수록 소외될 것"
정부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정식으로 참여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끝내 외면했다. 지난달 9일 북한이 핵실험을 한 뒤 미국이 한국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해온 사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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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도박판,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북한 핵실험으로 중국은 낭패를 봤다. 핵실험을 막기위한 총력전이 허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새로 부임한 류샤오밍(劉曉明) 북한 주재 중국대사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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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끌어들여 대북 군사제재 반대하나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강경 기조가 시간이 갈수록 누그러지고 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 직후 표명했던 단호한 자세와는 거리가 느껴진다. 노 대통령의 말부터 달라지고 있다. "포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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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반 총장' 발목 잡나
3일 서울 외교가는 하루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였다. 새벽에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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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없던 '2+2 회동'
'투(Two) 플러스 투(Two)'. 9월 15일 한.미 정상회담의 밑그림은 회담 몇 시간 전에 이뤄진 이 만남에서 그려졌다. 이른바 2+2 회동이다. 한국 측 참석자는 반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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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중국·러시아 신뢰 못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전통적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를 공개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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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내년 MD예산 대폭 늘린다
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를 계기로 미사일 방어(MD) 예산을 애초 계획보다 크게 늘릴 전망이다. 일본 방위청은 이달 말 재무성에 제출할 내년도 방위예산 요구액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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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통령 "北, 6자회담 복귀해라" 촉구
S R 나단 싱가포르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한 백남순 북한 외무상에게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이와 관련, 백 외무상이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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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홍수로 150만 수재민 발생”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북한의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한 민간단체들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북한이 수해를 이유로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