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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고액체납 1년 새 4500억 늘어
3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2년 이상 체납한 1만4500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시 등 17개 시·도는 16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이름과 주소·직업·연령 등의 정보를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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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보석, 최순영 시계 팝니다
캠코가 공매공고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까르띠에 손목시계(왼쪽)와 다이아몬드(오른쪽). [사진 캠코] 전두환(82) 전 대통령과 최순영(74)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압류재산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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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533만원 포상금 받은 공무원
서울시가 지방세 징수 포상금으로 계약직 공무원에게 매달 수천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승우 의원(새누리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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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순영 2억짜리 시계 처분 어쩌나
서울시가 지방세 37억원을 체납한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에게서 압류한 외제 명품시계의 처분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전문 감정을 통해 압류 시계가 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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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액 체납 최순영 전 회장, 1억 명품시계 등 압류당해
서울시가 최순영(74·사진)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자택을 압수수색해 1억3100만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세금징수과에 따르면 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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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 추징금 완납 이끌어낸 특례법 … 다음엔 '김우중 추징법' 국회 대기
김우중(左), 최순영(右)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완납이라는 16년 묵은 과제가 해소되면서 국민들의 눈은 다른 고액 추징금 미납자에게로 쏠리고 있다. 당연히 미납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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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추징금 230억원 조만간 완납하기로
노태우(81·얼굴) 전 대통령이 아직 국가에 내지 않은 추징금 230억여원을 조만간 완납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21일 “노 전 대통령이 동생 재우씨, 노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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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동생이 150억원, 전 사돈이 80억원 낼 듯
“낼 돈이 없다”고 버텨온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달리 노태우 전 대통령은 추징금을 꼭 내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미납액 규모 역시 노 전 대통령 쪽이 훨씬 적다. 노 전 대통령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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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불똥, 김우중·최순영에게 튀나
김우중(左), 최순영(右) 검찰 미납 추징금 환수의 다음 타깃은 김우중·최순영 회장이 될까. 최근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두환 추징법’ 적용 대상이 공무원이 아닌 일반 추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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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추징금 징수율 15~17% 불과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한 추징금 환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과 달리 최근 5년간 추징금 징수율은 15~17%에 그치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대검찰청 집행과에 따르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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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급 규모 550점 '전씨 컬렉션' 값어치는?
미술품이 다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처로 의심하면서다. 검찰이 전 전 대통령 내외와 자녀, 친인척 등에 대한 사흘간(16~18일)의 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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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오늘 소환 … 주목받는 검찰 간부 출신 변호인단
이재현(53) CJ그룹 회장이 25일 검찰 출두를 앞두고 국내 정상급 로펌들로 변호인단을 구성해 치밀하게 대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차명 재산과 은닉 미술품의 규모,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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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집행정지 한 해 300명꼴 … 대부분 제도 악용 ‘합법탈옥’
“한보그룹 비리사건 수사 때 정태수 당시 회장이 형 집행정지로 풀려나기 위해 실어증에 걸린 척을 했다. 난 직감으로 거짓이라는 걸 알았지만 의사들은 틀림없다고 했다. 범죄자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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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보고 장벽' 허물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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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보고 장벽’ 허물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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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일 만에 대국민 사과 … 노·DJ의 교훈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77일 만에 사과를 했다. 박 대통령 취임 33일째인 지난 3월 30일 새 정부의 장·차관 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하자 비서실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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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3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공개
지방세 58억원을 체납한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등 전국의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1만1500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방세 체납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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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350만원' 사는 전 안산시장, 세금 체납액이…
서울시가 9일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한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지방세를 가장 많이 체납한 인물은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조동만 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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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4) 특별검사제도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 진상규명 특검’(특별검사 이광범)의 활동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역대 11번째 특검입니다. 사실 역대 특검은 이렇다 할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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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억 체납 최순영 등 대여금고, 007작전에 걸렸다
서울시 조사관이 고액 체납자가 시중은행에 개설한 대여금고를 찾아 압류 딱지를 붙이고 있다.15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의 모 은행 지점. 개점과 동시에 ‘38세금징수 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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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소개로 왔다는 투자사 대뜸 "대한생명 달라"
1999년 정부는 대한생명 매각을 위해 세 차례 공개 입찰을 실시하지만 결국 주인을 찾지 못했다. 그해 6월 7일 여의도 금융감독위원회에 직접 입찰제안서를 내러 온 한화 김승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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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47) 대한생명 불발된 외자 유치
대한생명 부실의 전모가 드러난 것은 1999년 3월이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특별검사 결과 대생의 순자산 부족분이 2조9000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한다. 사진은 2월 11일 특정경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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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결과 부른 폭로 '한 방'…온나라 발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 방의 폭로’가 한국 정치를 뒤흔든다.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돌았다”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한마디에 정치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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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뒤엎는 폭로 ‘한 방’ … 어디로 튈지는 아무도 몰라
‘한 방의 폭로’가 한국 정치를 뒤흔든다.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돌았다”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한마디에 정치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한나라당은 패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