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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연계증권(ELS) 상승형 웃고 하락형 울고
최근 주가가 크게 뛰었지만,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어떤 상품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주가지수가 일정 폭 이상으로 오르면 수익률이 뚝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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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진국지수' 후보로
한국 증시가 오는 2006년 파이낸셜 타임스 지수(FTSE)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전망이다. FTSE는 14일 "한국을 대만과 함께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에 포함시킨다"고 공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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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레슨] 배당주 펀드 투자
증권업계에서는 9월을 배당주펀드 투자의 적기로 본다. 대다수 상장기업의 결산이 12월이라 9월부터는 고배당 기업에 관심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배당투자가 더욱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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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불패 신화 흔들린다
강남 번화가에서 비만클리닉 전문병원을 개원 중인 송모(42)씨는 요즘 한숨만 늘었다. 여름방학 특수를 기대했던 지난 7, 8월의 매출이 지난해 비수기 실적의 절반에도 못 미쳤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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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투자 살리려면 증시부터 살려야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렸다. 미국은 금리를 올리는 데 우리는 왜 내리느냐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미국은 금리를 올려 물가상승을 억제하면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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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프라이빗 뱅킹)상품 '부자 테크' 자리 잡아
프라이빗뱅킹(PB)이 고소득 재산가들의 자산관리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PB시장을 선점하려는 시중은행들도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면서 은행별로 고객의 특성과 운용 스타일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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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순항" 자신감
미국 금리가 계속 오를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0일 통화 정책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은행 간 하루짜리 대출금리인 연방기금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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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위조…은행서 500억대 빼내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기업어음(CP)을 위조해 500억원대를 굴린 '간 큰' 3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부경찰서는 1일 540억원어치 가짜 기업어음을 만들어 이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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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황토화장품 미 시장 선보였다
▶ 탤런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김영애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미박람회에서 바이어들에게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개발된 황토 화장품이 웰빙 바람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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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수출마저 흔들린다는데…] 하반기까진 호조…2005년이 문제
요즘 '수출이 주저앉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극심한 내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를 떠받쳐온 유일한 축인 수출마저 흔들릴 경우 그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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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3분기 이후에도 '흐림'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국내외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장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증권사들은 인터넷.이동통신.자동차.유통 등 주요 업종의 실적이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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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공채+일본 주식…해외펀드도 '퓨전' 시대
국내 국공채와 일본 주식에 절반씩 나눠 투자하는 펀드, 적립식 개념을 본격 도입한 해외펀드 등 퓨전형 해외펀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새로 나오는 펀드들은 최근의 브라질.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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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펀드 평가 2004년 상반기] 하반기 펀드 시장 전망
하반기 펀드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 주식형 펀드의 경우 지금 지수대가 과연 바닥인지가 중요하다. 종합주가지수가 700선 아래로 떨어질지에 대해 증권사 간의 견해가 엇갈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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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외자유치 총력전
코스닥 등록기업들이 해외 기업설명회(IR)와 영문공시를 크게 늘리는 등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7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등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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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헌책방
'헌책 폐인'이라는 말이 있다. 헌책에 푹 빠져 시간만 나면 헌책방 순례에 나서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런 수요에 부응해 요즘엔 인터넷 헌책방도 생겨났다. 또 헌책방 베스트셀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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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연구원·중앙일보 주최 '새 금융패러다임' 심포지엄
자본시장이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공정거래가 없어야 하고, 증시의 수요 기반이 튼튼해야 한다. 한국증권연구원과 중앙일보가 29일 개최한 '한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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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입김 키우는 중국증시 '알파벳 암호'
22일 거래소에서는 프로그램 매매 물량 때문에 주가가 춤을 추는 일이 발생했다. 장 초반에는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나왔다가 상하이 B증시 상승 소식에 개인들의 선물 매도세가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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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장세…'대안株' 골몰
각종 해외 변수로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증권사들은 내수주.신(新)자산주.고배당주 등을 '대안주'로 제시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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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있는 진보, 없는 보수
며칠 전 어릴 적 친구를 만났다. 반장을 도맡아 했던, 똑똑하고 착하기 그지없는 친구다. 10년 가까이 못 만났던 터여서 참 반가웠다. 같이 점심식사를 하는데 밥이 넘어가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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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국의 변신] 두바이·싱가포르
[두바이] '돈 세탁' 오명 벗고 '비즈니스 허브'로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전경.중동의 작은 부족왕국 두바이가 아시아의 홍콩.싱가포르와 같은 '아랍의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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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투기거래 후끈
선물시장의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 현물시장의 약세가 이어지자 개인들의 투기성 자금이 선물시장으로 흘러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주식시장의 거래규모가 줄어든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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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해외펀드 속속 선봬
신개념 해외펀드들이 몰려오고 있다. 다음달이면 새로운 금융기법을 가미한 해외펀드들이 첫선을 보이고 헝가리.폴란드 등 중(中)유럽 국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도 소개된다. 간접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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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힘겨운 반등…13p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냉탕과 온탕을 오간 끝에 힘겹게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장 초반 716선까지 내려갔다가 748선까지 상승하는 등 30포인트가 넘는 '널뛰기'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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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발행, 자사주 매각 "어쩌나"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자사주 매각이나 해외 주식 발행을 추진 중인 금융기관들이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다음달 해외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할 계획인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