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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現농구대표센터 박찬숙.정은순 묘기대경연-93농구대잔치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아시아 최고의 센터 朴贊淑(34.1m88㎝.태평양)과 鄭銀順(22.1m87㎝. 삼성생명).열두살의 차이가 날 정도로 세대가 다른 이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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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브라틸로바 열번째 우승 꿈 좌절
8번 시드인 야나 노보트나(체코)가 통산 열번째 우승을 노리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2번 시드)를 꺾고 생애처음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노보트나는 2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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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서 36세「철의 여인」나브라틸로바 승승장구
테니스 계의「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미국·세계 4위). 37회 생일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현역 최고령선수인 그녀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윔블던대회에서도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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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장윤창|"팀 우승 후 선수 생활 마감"
「돌고래」 장윤창(34·고려증권)이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날짜를 오는 3월 7일로 잡고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활약중인 컴퓨터 세터 김호철(34)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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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할아버지 농구코치
여생을 즐길 나이인 백발의 할아버지가 손자뻘의 중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농구코트를 누빈다. 인천 송도중 농구부코치 전규삼씨(77). 농구명문 송도고 농구팀을29년간 맡으며 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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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제의 "고심"LG 김재박|"1년쯤 더 뛰고싶다"|태평양 손짓에 "실낱희망"
『나는 뛰고 싶다.』 구단측으로부터 27년간 땀에 배인 선수유니폼을 벗을 것을 종용받고 있는 「그라운드의 여우」김재박 (김재박·LG)은 세밑에 들어 착잡하다. LG측으로부터 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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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력 보강 "발등의 불"|한일슈퍼게임 결산 일코치 초청지도 받기도
○…『한국프로야구는 아직 일본프로야구보다 한수 아래다』한일슈퍼게임 6차전을 치른 결과 한국은 일본에 비해 투수력·포수부문에 크게 뒤지고 있으며 타자들의 타격기술도 변화구 공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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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딛고 노장 불꽃투혼
노장의 뜨거운 피로 팀이 되살아날 것인가. 「그라운드의 여우」로 불리는 김재박(김재박·38·LG·1m74cm·75kg)이 최근 팀이 칼날 위를 걷는 4위 다툼을 벌이자 손목부상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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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낙선 5명 「광역」서“만회”/이색당선자 진기록과 거물낙선자
◎가수 이선희는 26세로 최연소 기록/포천막걸리 제조 원로 최고령 당선/전의원·시장들 무명인사에 뜻밖 고배/동해 3선거구 3표차에 울고 웃고/5·18유족회장 90% 몰표 얻어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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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주장으로 대회 2연패|레슬링82㎏ 김상규>
『한국남자선수단 주장으로서 기필코 금메달을 목에 걸어 국민성원에 보답하겠다던 출사표의 약속을 지키게 돼 무어라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연장사투 끝에 l-0 신승을 거두고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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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 살려 후배들에 모범 보일 터|김상규
이번 북경아시안게임은 물러설 수 없는 한판(레슬링 그레코로만형 82kg급)으로 금메달만큼은 양보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시아2연패 달성이란 영예의 측면도 있겠지만 그보다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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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시스템 개발 사상최저 700만 불 들여
【북경=이춘성 특파원】중국 국가관광국(여유국)천진 분사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서울∼천진간 항로가 열림에 따라 대규모 한국어통역안내원들을 선발. 이같은 조치는 특히 아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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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주포 장윤창 "1등공신"
○·‥1, 2, 6회 대회에 이어 통산 네번째 우승을 차지한 고려증권은 창단 멤버인 장윤창 (장윤창) 유중탁 (유중탁) 을 비롯, 이경석 (이경석·세터) 정의탁 (정의탁) 이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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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레이어들의 특훈 현장 탐방
『으랏차, 으랏차.』 배구스타 장윤창이 폭염 속에 암벽을 탄다. 한발 한발 암벽을 오를 때마다 불끈 솟아오른 팔뚝의 근육 속에 백전노장의 집념과 의지가 꿈틀댄다. 2일 오건 남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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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의 OB 시즌 첫 4위
상승궤도에 오른 OB가 3연승을 구가, 올시즌 처음으로 4위대열에 올라섰다. 6위로 처져있던 OB는15일의 잠실경기에서 4회초 12명의 타자가 나와 3안타와 4구4개·적실2개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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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올림픽 할머니" 왔다.
○…역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 최고령으로 알려진 「키티·가드프리」할머니 (92·영국)가 14일 한국에 왔다. 1896년 근대올림픽이 출범하던 해 탄생, 올림픽과는 기이한 인연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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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봉승 참가…노년의 복
『2년 전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서울올림픽 성화봉송에 또 다시 참가했으니 이보다 더한 영광이 어디 있겠어요.』 원성지역 최고령 1호 주자로 횡성군계∼두둔리까지 1km구간에서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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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움직이는 20대 요원들|"올림픽성공은 우리어깨에 달렸다"
서울올림픽에 관한 한「힘과 패기」는 경기자체에만 있는 게 아니다. 모든 준비가 마무리된 경기운영·안전·기술분야 등 도처에 활력이 엿보인다. 이 활력은 곧 섬세함이 가미된 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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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열기에 불을 댕긴다
22일 동안 61개 시·85개 군 돌아 |주자 1,543명…조랑말에서 뗏목까지, 동원 헤라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는 방콕을 거쳐 27일 오전11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장장 1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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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배구 대표세터 복귀 김호철|"마지막 조국봉사 부름 따랐다"|최고령 현역으로 팀활력소
『서울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배구선수로서 마지막으로 조국에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국가의 부름에 따랐습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세터 김호철(김호철·34)이 3년만에 남자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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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카운트다운 100일|"한국이미지 우리가 심는다"|봉사자들 뒷바라지 각오 단단
『서울올림픽의 성공은 바로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서울올림픽 개막을 1백일 앞두고 각국 선수단을 뒷바라지할 자원봉사자들은 어느 국가대표선수 못지않게 단단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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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당직자·다선의원 대거탈락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각당의 고위당직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 민정당의 임방현중앙위의장·이대정원내총무·유경현대변인이 모두 호남지역에서 평민당후보에게 패배했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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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본 단장에게 들어본 일본의 프로사이클
『한국도 어서 빨리 프로화돼야 합니다. 훌륭한 시설, 두터운 선수층을 볼 때 한국에서도 경륜(경륜)의 성공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봅니다』 일본경륜협회산하 구마모토현지부 프로사이클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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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3)-제 84화 올림픽 반세기(32)김성집
로마올림픽 선수단은 8월9일 결단식을 갖고 체육회 이철승부회장으로부터 단기를 받은뒤 이날하오 SAS (스칸디나비아항공) 특별기편으로 장도에 올랐다. 그러나 우리선수단은 출발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