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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극장가 주인 가리자" 매트릭스냐 터미네이터냐
올 극장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벌이는 '거인들의 싸움'이 치열할 듯싶다. '스파이더 맨''스타워즈 에피소드2:클론의 습격''마이너리티 리포트''맨 인 블랙2''해리 포터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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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30일 개봉 '트랜스포터'
주먹과 발이 난무하고 총알과 유도탄이 오가는 다국적 액션영화가 운반돼 온다.'트랜스포터(The Transporter)'는 할리우드가 돈을 대고, 프랑스 최고의 흥행 제조기인 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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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바미안석불 파괴, 그후 1년세계最高 53m 불상 형체없이 돌무더기만…
9·11 테러로 촉발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지난 7일로 1주년을 맞았다. 총성이 멈추면서 깨지기 쉬운 평화는 찾아왔지만 도처에 남은 건 황무지와 폐허뿐. 한때 불교문화가 찬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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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서 외상 흔적 발견 못해"
개구리 소년들의 유골 등에 외부의 충격에 의한 골절이나 총상 등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유골·옷가지 등이 심하게 부식되거나 훼손돼 정확한 사인규명에 어려움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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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에 스파이 박물관
1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관하는 국제 스파이 박물관에는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정보기관 소속 스파이들이 사용했던 통신 장비·무기 등 6백여점과 사진기록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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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네이처', 정곡을 찌르는 희한한 농담들
감독 의도의 60%만이 효과를 봤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존 말코비치 되기(Being John Malkovich)'의 각본을 쓴 찰리 카우프만 감독의 자아도취적인 새로운 작품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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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불길’로부터 PC를 구하자
현재 미국의 초고속 통신망 이용자는 7백50만명에 달한다. 나의 어머니도 지난 7월 기존에 사용하던 모뎀을 내다버리고 샌디에이고에 있는 콕스@홈 케이블 인터넷 서비스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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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브랜단 앤 트루디
로맨틱 코미디 '브랜단 앤 트루디'의 매력은 톡쏘는 멜로와 예술적 수준의 패러디입니다. 먼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녀가 펼치는 신선하고 아름다운 로맨스가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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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영화찾기]황당 커플의 톡 쏘는 멜로 '브랜단 앤 트루디'
'숨은영화찾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주만에 인사 드립니다. 우선 그 동안 숨은 영화 찾기를 게을리한 점 사과 드립니다. 최근 국내 메이저 배급사들의 치열한 스크린 쟁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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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22) - 에디 매슈스 (2)
매슈스는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그는 지나치게 많은 삼진을 당했고, 수비에서도 그리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팬들은 엘리엇을 내보낸 팀의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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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피부상식
흔히 알고 있는 피부에 대한 상식.. 쉽게 접하고 또 쉽게 따라했다가 오히려 피부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피부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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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성 사정(Retrograde ejaculation)
사정할 때 정액의 체외 분출이 없는 상태를 역행성 사정이라고 한다. 총기를 발사할때 분명히 총성과 불꽃이 튀고 탄환이 격발되는데도 총알이 겨냥한 표적 대신 정반대 방향으로 발사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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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야마다-유창혁
白, 파격의 괴이한 솜씨로 세계최고 공격 이겨 제4보 (74~89)〓날아가는 기러기 같은 백△들이 허약하기 이를 데 없다. 날일자는 공격에선 위용을 보이지만 수비에선 턱없이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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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영화인 누가 오나
*** 아시아 개막작 '고요' 를 연출한 이란의 세계적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 폐막작 '간장선생' 의 감독으로 칸영화제 대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이마무라 쇼헤이가 방문해 개.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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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막오르는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다음달 24일부터 10월1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주요 국제영화제 수상작들과 그동안 소홀했던 중남미영화들이 대폭 보강됨으로써 여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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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핫코너' 3루수는 괴롭다
3루가 강해야 정상을 넘볼 수 있다.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3루가 '실책 공장' 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까지 각 팀들이 많게는 64게임 (삼성.현대) , 적게는 58게임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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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초단체장 폭력·협박 시달려
지난 7일 새벽 가가와 (香川) 현 오카와 (大川) 의회 도미다 후미오 (富田文男) 의장 집 현관문이 여러발의 총알에 맞아 크게 부서진 채 발견됐다. 차고에 세워둔 승용차 앞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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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은 "21세기 노다지"
'정력 (?) 있는 자가 세상을 휩쓴다. ' 미생물, 단 하룻밤만에 수백만마리의 자손을 번식시키는 이 미물 (微物) 중의 미물이 세계를 주름잡고 있다. 항암.항생제등 의약품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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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찾기
그녀와 한참 웃고 떠드는데 바위문이 열리면서 상운이 나타났다. 『무척 즐거운가 보군.복수하러 온 사람같지 않군.』 『한 미인을 잃으니 또다른 미인을 얻는군요.우리는 나중에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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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일생
조폐창에서 찍어낸 돈은 한국은행 창구를 통해 세상으로 나온다.돈의 일생은 이렇게 시작된다.세상에 나온 돈들은 시중에서 돌고 돌다가 저금을 들거나 세금을 내는 일등을 통해 금융기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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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조끼 뚫는 총알판매 유보-美社 2종개발 반대여론 감안
방탄조끼도 관통하며 신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히는 신제품 총알의 시판 여부를 둘러싸고 한달 가까이 美전역을 들끓게한 논쟁은 결국 판매 유보쪽으로 결말이 났다. 문제의 총알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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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사람 심수봉씨 15년만에 회고록
79년「10.26」당시 궁정동 안가「최후의 만찬」자리에서 박정희(朴正熙)대통령 시해현장을 목격했던 가수 심수봉(沈守峰)씨가 15년만에 말문을 열였다.沈씨는 28일 나올 수기『사랑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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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입찰비리 下.
지난 3월말 경기도하남시 신장우체국 신축공사 입찰현장-.서울체신청이 발주한 이날 공사입찰에서 전 세계 건설업계가 깜짝 놀랄만한 진기록이 수립됐다. 최종 예정가격이 2억5천6백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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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육여사피습」충격
『74년 8·15저격사건으로 영부인 육영수여사가 서거하자 한동안 청와대로 일반국민들의 편지가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대부분 고인을 애도하고 박대통령을 위로하는 사연이었지만 개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