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양평고속道 해법 찾는다…與, 주민투표∙여론조사 급부상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해법으로 여권 내부에서 주민투표·여론조사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서울-양평 고
-
조수진 '밥 한공기'에…野 "그 많은 쌀 다 먹어치운겠단거냐"
더불어민주당은 5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를 두고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언급이 민주당 공격의 빌미가 됐
-
주호영 "민주당, 숫자로 밀어붙이면 내년 4월 총선 폭망"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겨냥해 "169석, 합치면 181석의 힘으로 밀어붙이면 내년 4월 선거에서 폭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
외통위 움직이는 숨은 고수들, 김국성·신대경·신진안·원세일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김동호의 시시각각] 벌써 궁금해지는 169석의 운명
김동호 경제에디터 진짜 의문이다. 169석을 앞세워 윤석열 정부의 정책적 선택을 줄줄이 가로막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국민에게 어떤 선택을 받을까. 그 선택의 날이 내년
-
민주당 "당원권 확대해 공천부터 투표까지 국민 참여 높일 것"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장. 뉴스1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장이 6일 활동 방향과 관련해 “책임 정치를 더 강화하고 국민 한 사람 표의 가치가 더 소중하게 행사
-
[노트북을 열며] ‘권불 5년’ 정치방정식 깨기
정효식 정치에디터 지난해 한국 대선은 권력 10년 주기설이 깨진 해였다. 1987년 민주화 이후 35년 만에 보수·진보가 번갈아 10년씩 집권하던 경험칙이 무너지고 5년 만에 정
-
[노트북을 열며] 중국식 안정, 영국식 혼란
강혜란 국제팀장 중국 시진핑 3기 지도부 교체 기간, 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 민주주의 국가인 영국도 새 지도자 선출 중이었다. 44일 만에 단명한 리즈 트러스 총리의 후임자를
-
박홍근 "대통령실, 檢출신 '육상시' 장악"…탄핵까지 꺼냈다 [전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을 겨냥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에 빗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의해 장악됐다는 비판이
-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공관서 개인 행사? 세금 못쓰고 개인 돈으로" 못박은 영국
━ 헌재소장 공관 논란으로 본 공직 윤리 김성탁 논설위원 지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앞 등산로 입구. ‘북악산 등산로를 주민에게 돌려달라’는 현수막이
-
[오병상의 퍼스펙티브] 입법폭주 방지엔 양원제가 근원처방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국회는 여전히 민주당이 168석으로 국민의힘 109석보다 압도적이다. 검수완박법 통과를 위해 꼼수탈당한 민형배 의원 등 무소속과
-
투표인증샷, '브이' 김희철 되고 '투표용지' 케이윌 안되는 이유 [그법알]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강남구 청담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며 브이를 그리고 있다. 뉴스1 ━ [그법알 사건번호 10] 유
-
"기시다, 위안부합의 파기 맘은 안 좋지만 한·일 개선 나설 것" [김현기의 직격인터뷰]
스기야마 신스케 전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4일 오후 도쿄 가스미가세키의 외무성 사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이날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일본의 제100대 총리로 공식 취임한 날
-
[서소문 포럼] 여야 대표 회동과 ‘똥물’의 추억
김형구 정치에디터 잘 나가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코너에 몰렸다. 여야 대표 합의 번복 소동의 여파다. 지난 1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등
-
與 의총서 나온 '협치'…"법사위 등 7개 상임위원장 내주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새 지도부 출범 후 첫 개최된 이날 의원총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
-
[김정하의 시시각각]'야당 법사위원장'이 순리다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1년 만에 또다시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관례를 깨고 여당임에도 법사위원장을 차지하면서 여야 관계가 파탄 났다. 야당이 “
-
중도층 깨지는데도…"LH는 검찰 탓"이라는 여권의 속내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7.21 법무부(당시 추미애 장관)는 검찰에 기획부동산, 불법부동산 중개행위, 농지 무허
-
총선 투표장서 마스크 벗고 침으로 위협한 40대, 결국 감방행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 마련된 정릉4동 제4투표소 바닥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은 기사 본
-
확 달라진 통합당 광복절…‘아스팔트 투쟁’ 대신 시장 찾아
━ 요동치는 여야 지지율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해 경매에 나온 수박을 들어보고 있다. [연합뉴스] 광복절을 맞
-
[노트북을 열며] 국회도 다양성 보고서를 만들자
윤석만 논설위원 겸 사회에디터 얼마 전 고려대가 ‘다양성 보고서’를 냈다. 국내 사립대 중 처음이다. 여성교수 비율은 16%로 예일(56%), 스탠포드(55%), 하버드(53%)
-
민주당 오늘부터 상임위 가동...21대 국회 초반부터 슈퍼여당 독주 태세
16일 윤호중 법사위원장이 주재하는 국회 법사위 첫 회의가 열렸다. 윤호중 위원장이 법사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전날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수퍼
-
[사설] 거여의 독주…반쪽 개원식 유감
21대 국회가 출발부터 파행으로 시작됐다. 실망스럽고 유감스럽다. 국회의 오랜 관행인 여야간 의사일정 합의를 무시하고, 민주당은 친여권 성향의 군소정당들과 함께 어제 반쪽 개원식
-
수퍼여당 민주당의 "민해전술"…5일 통합당 뺀 단독개원 강행
“인해(人海)전술이 아닌 민해(民海)전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5일 단독 개원 추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의총의 분위기는 친문재인그룹으로 분류되는
-
민주당·시민당 합당 찬성 84%...177석 민주당 15일 출범 예정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이 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권리당원 투표결과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을 묻는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