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mily] 딸아이가 초경 을 할 때
'소녀에서 여성으로'. 초경(初經)은 부모 품에서 재롱떨던 딸 아이가 어느덧 성장해 모성(母性)을 가진 여성으로 재탄생함을 알리는 신호다. 딸자식 둔 가정에선 당연히 온가족이 기
-
웅진씽크빅, 국제 수학급수자격시험 실시
웅진씽크빅의 창의력 학습법이 두드러지는 과목은 씽크빅 수학을 꼽을 수 있다. 지난 1994년 씽크빅 출범과 함께 출시되었던 씽크빅 수학은 수학적 개념을 이해시켜주는 학습지로 알려져
-
[week& with] 김은희씨의 바리스타 체험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barista)'. 좋은 원두를 골라 다양한 맛과 향의 커피를 만들어 내고 고객이 커피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역할을 한다. 올 봄 결혼을 앞둔
-
[week&설 특집] 책 한 권의 행복 … 인생의 깊이 느껴 보세요
늘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는 사람이 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의기소침한 사람도 있다. 앞사람이라면 자신과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면서 박자를 조금 늦추는 게 좋다. 뒷사람이라면 의
-
아동비만 ↔ 정서장애
'당신의 자녀는 뚱뚱한 편입니까. 그렇다면 아이의 '삶의 질'은 이미 떨어져 있다고 봐야 합니다.' 비만과 정서는 상호 영향을 미친다. 뚱뚱함으로 인해 정서 문제가 발생하고, 정서
-
[Family/건강] 아동비만 ↔ 정서장애
'당신의 자녀는 뚱뚱한 편입니까. 그렇다면 아이의 '삶의 질'은 이미 떨어져 있다고 봐야 합니다.' 비만과 정서는 상호 영향을 미친다. 뚱뚱함으로 인해 정서 문제가 발생하고, 정
-
고교생 창업 '이코노미 프로젝트'
▶ (위부터) 현도정보고교 "낭랑18세"팀. 한영외국어고교 "리메인"팀. 스스로넷미디어스쿨 "두빛나래"팀. 중앙일보와 씨티그룹이 고교생들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해 실제로 사업을 해보도
-
[엄마는 경제 선생님] 오늘 '빼빼로 데이' 업체 상술 짚어주길
돈이란 모으는 것 못지않게 제대로 쓰는 게 중요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돈의 중요성과 함께 올바른 사용법을 일깨워주는 건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이기도 하지요. 평소 가
-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5. 소설 - 윤대녕 '고래등'
나의 아버지 '그'는 남들과 반대로 주먹에서 손가락을 하나씩 펴가며 셈을 한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 셈이지만 복(福)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학교 선
-
[책꽂이] 백범 김구 평전 外
1919년 중국 상해. 백범 김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을 찾아가 임시정부의 마당을 쓸고 창을 닦는 문지기가 되기를 자청합니다. 이후 백범은 실제로 숱한 고난과 탄압 속에서도 임시정부
-
[틴틴] 아이들의 순수함이 나를 울렸다
어느 늦은 밤, 감기에 걸려 누워 있는 하이타니에게 1학년 어린이가 혼자 병문안을 왔다. 선생님이 걱정되어 해질녘에 집을 나섰는데, 오다가 그만 날이 저문 것이다. 꼬마는 눈에 눈
-
[사람 사람] 볼쇼이 발레단의 유일한 한국인 배주윤씨
"발레의 본고장에서 10년 넘게 갈고 닦은 실력을 모국의 팬들께 보여주고 싶습니다." 오는 21일부터 한국 공연을 갖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유일한 한국인 발레리나 배주윤(27
-
[개봉작&상영작] 범죄의 재구성 外
*** 범죄의 재구성 ★★★☆ 감독 : 최동훈 주연 : 박신양.백윤식.염정아 장르 : 드라마.액션 등급 : 18세 홈페이지 : www.sagi2004.co.kr 내용 : 당좌수표
-
문근영, 식물처럼 자라나다
키가 고정되고, 시력이 고정되면, 더 이상 나쁠 것도, 더 이상 좋을 것도 없다. 문근영은 아직도 키가 자라고 있고,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꿈도 자라고 있다. 어느 그릇에 담기느냐
-
문경은·우지원 등 오빠들이 돌아왔다
농구장을 찾는 여학생 팬들을 '오빠부대'라고 부른다. 오빠부대의 원조를 찾자면 1960년대 말~70년대 초의 김영기.김인건.신동파 선생 시절까지 가야 한다. 당시 오빠부대는 대개
-
10대 소비자를 잡아라
'10대 소비자를 잡으려면 학교로 가라'. 최근 10대 청소년을 주 소비층으로 하는 업체들이 잇따라 학교를 찾아가고 있다. 업체들이 학교에서 이벤트를 열어 제품 인지도를 높이려는
-
[분수대] 해방전쟁
이날 오전 거리 곳곳에 방이 나붙었다. '금일 정오 중대 방송, 1억 국민 필청(必聽)'. 이윽고 정오가 되자 라디오에서 떨리는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짐은 깊이 세계의 대세와
-
[지금 인터넷에선] 꼬마 네티즌들 밸런타인 데이 공방
"평소 못했던 사랑 고백을 하는 게 재밌잖아요." "어른들의 얄팍한 상술이 아닐까요." 남자친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는 14일 '밸런타인 데이'. 동심은 이날을 어떻게들 바라보고
-
애플 데이여! 영원하라
'원혜영아 그동안 바보라고 해서 미안해.' '도형아, 승묵아, 광열아 괴롭혀서 미안하다. 친하고 좋은 고참이 될게.' '선생님 지난번에 장난 전화해서 죄송해여….' '아프리카 추
-
"네 뱃속에는 악마가 산다"
여선생님이 몸을 숙였을 때 살짝 드러난 젖가슴을 오랫동안 훔쳐보고, 아버지의 담배 한갑을 슬쩍 하고, 초콜릿 한판을 몽땅 먹어치우고…. 외할머니가 "네 뱃속에는 악마가 산다"고
-
⑧ 발레리나 :몸짓으로 말하는 '까치발 요정'
무대 위에서 예쁜 발레복을 입고 토(toe)슈즈를 신은 채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線)을 만들어내는 발레리나.여자 어린이들은 한번쯤 발레리나가 되고싶다는 꿈을 꾸곤 하지요. 국립발
-
제101화 우리서로섬기며살자 :21. 은인 칼 파워스 상사
그때 칼 파워스 상사는 나보다 겨우 여섯 살 위였다. 그가 1990년 초에 펴낸 회고록 『한 가슴의 소리(A Heart Speaks)』를 읽고서야 나를 미국으로 데려간 이유를 정
-
큰 봄山 같은 사람 되거라
'섬진강 시인' 김용택(54)씨는 올해 초 지난 5년간 근무했던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초등학교의 마암분교를 떠나 같은 임실군 덕치면에 있는 덕치초등학교로 전근갔다. 김 시인의
-
신문으로 배우는 논리학 개념② 외연과 내포
'우리 머리에 떠오르는 대상에 대한 생각'이 개념이라는 사실, 잊지 않았지요? 이번 회엔 개념의 '겉모습과 속모습'에 대해 공부해 볼까요. 물건만 겉과 속이 있는 줄 알았는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