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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패션 디자이너 헨리 빕스코브…객석의 의표 찌르는 오감만족 무대
196cm의 큰 키에 중절모까지 눌러쓰고 노랑 ‘땡땡이’ 양말을 신고 나타난 덴마크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헨릭 빕스코브(43). 마흔을 넘겼지만 “내가 디자인한 바지인데 남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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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폰' 소문난 갤럭시4S 써보니 "눈치 빠르고…"
제품이 출시되지 않았는데 1000만 대 선주문을 받았다. 관련 부품업체는 채용을 늘리고 생산시설 보강에 나섰다. 인터넷에는 기능·색상·애플리케이션까지 예측하는 글들이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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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의 꽃 ‘돌상’, 요즘은 이렇게
순백의 컬러 연출이 돋보이는 화이트스완 돌상(사진 위)과 아기자기하게 꾸민 갤러리 코너. 소중한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잔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돌상이다.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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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서 정말 K팝듣나 궁금해 클럽갔더니…충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나무에 매달린 오색 풍선과 건물 기둥을 휘감은 초록색 바구니 7000개. 템스강을 지나는 영국인들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이달 초부터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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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기사 쓴 가디언 기자도 빅뱅 팬이래요”
주영 한국문화원 관련기사 ‘오색찬란’ 기획한 전혜정 팀장 나무에 매달린 오색 풍선과 건물 기둥을 휘감은 초록색 바구니 7000개. 템스강을 지나는 영국인들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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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기자의 스타일 발전소] 크리스마스 파티 패션 배틀
‘블랙 타이’ ‘화이트 타이’ 코드에 맞는 우아한 볼 가운이 엄마들을 위한 것이라면, 딸들의 파티룩 키워드는 ‘블링블링(반짝반짝)’과 ‘비비드(형형색색)’다. 반짝반짝하고 알록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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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욕망이 꿈틀대는 백화점에서 근대화를 느끼다
1 ‘패션 상점’(1913), 아우구스트 마케(1887∼1914) 작, 캔버스에 유채, 50.8×61㎝, 베스트팔렌 주립미술관, 뮌스터 “나는 어디로 어디로 들입다 쏘다녔는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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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위암 세계 최고 명의 노성훈 연세대 교수
위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도 한국이다. 그리고 한국인의 위암 수술을 가장 많이 집도한 의사는 바로 노성훈(56) 연세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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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참여하는 ‘호스피털 아트’
호스피털 아트는 단순히 ‘박물관에 갇혀 있는 박제된 예술’이 아니다. 환자의 참여를 유도할 때 병원 예술의 궁극적 목적이 달성된다. 질병으로 지치고 예민해진 마음을 다스려 면역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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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캐릭터 동화 들어보실래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창의력 키워요.” 둘리·아기곰 푸·뽀로로. 만화 속 캐릭터가 내 손끝에서 작품으로 살아난다. 특징을 잡아내는 법만 익히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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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내일은 5월이다, 축제의 5월
내일부터 바야흐로 5월-. 이제 축제가 시작된다. 따뜻한 ‘봄볕’과 찼다 더웠다 변덕을 부리는 ‘봄바람’ 사이에 치여 미처 피우지 못했던 봄꽃들은 봄바람의 심술이 한풀 꺾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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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3월이 되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자연이 가장 먼저 반응한다. 봄꽃은 꽃봉우리를 틔우고 온 산 나무들이 초록색 옷을 갈아입는다. 봄은 희망과 기쁨, 봄바람 소식과 함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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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도‘알록달록 마케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소아당뇨 환자들 앞에서 직접 선보일 풍선 아트를 배우고 있다. 5색 캐릭터는 영유아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의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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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 이야기] ② 그와의 첫 조우
#3 그와의 첫 조우 “뭘 찰관하고 있는 거예요?” 그때 누군가 그렇게 말을 걸어왔다. 이강은 깜짝 놀랐다. 처음 방문한 이 도시에서 자신을 알아볼 사람이 당연히 없을 거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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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풋고추·레몬도 좋다 꽃꽂이의 신화
하우스 과일에다 수입 과일까지 쏟아져 제철 과일이란 말이 무색해진 지 오래. 꽃도 마찬가지다. 여름엔 장미, 가을엔 국화…. 철따라 바뀌는 꽃으로 집안 장식하던 시대는 지났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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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착민 가자지구 철수 … 팔레스타인 표정
"알라가 57년 만에 우리를 적의 총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12일 가자시티에서 가장 오래된 알우마리 모스크의 이맘(예배인도자) 슈크리 압두(63)는 눈물을 글썽이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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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기념일을 잘 챙기는 동네가 유통업계다. '…데이'를 붙이는 것도 모자라 외국의 명절까지 수입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화이트데이(3월14일)가 지나자마자 이번엔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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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감동… 지구촌을 열기속으로
온 지구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월드컵 경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을 비롯한 국내 10개 개최도시는 "첫 경기 전야제와 개막 이벤트를 통해 세계인의 뇌리에 우리 도시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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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커플 '슈렉' 한국서도 일낼까
들쥐 바베큐를 먹는 공주와 귀지를 뽑아내 촛불 심지로 쓰는 초록색 괴물. 이 엽기적인 커플의 '동화 비틀기' 가 지금 세계 영화계에서 화제다. 다음달 6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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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애니 '슈렉' 한국서 7월6일 개봉
들쥐 바비큐를 먹는 공주와 귀지를 뽑아내 촛불 심지로 쓰는 초록색 괴물. 이 엽기적인 커플의 '동화 비틀기' 가 지금 세계 영화계에서 화제다. 다음달 6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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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TGI프라이데이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나는 음식에 관한 한 주부의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며칠 집에서 아침.점심.저녁을 먹고 있으면 매일 그냥 그런 음식을 먹는다는 사실이 갑자기 지겹게 느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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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250명의 용고행렬 장내압도|세계인의 축제 점화…올림픽 개막식 스케치
개회식의 첫 공개행사인 강상제는 한반도의 젖줄인 한강위를 수백척의 각종선박들이 퍼레이드를 벌이며 서울올림픽의 서막을 장식. 서울올림픽의 개막을 알리는 상징물인 용고를 실은 용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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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는 우리손에 달려있다"
북괴군의 총부리가 겨누고있는 팽팽한 긴장의 비무장지대를 몸소 시찰한「레이건」대통령은 미군 장병들에게『여러분은 자유수호의 최전방에 있다』고 격려했다. 「레이건」대통령은 13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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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 슬기롭게|막 오른 전국체전 이모저모
『힘차고 슬기롭게, 알차고 명랑하게』-68년도 이 나라 젊은이들을 위한 체육제전은 막을 올렸다. 멀리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9회 「올림픽」 때문에 예년보다 한달 빨라진 제4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