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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공짜·할인 행사 여기 모였다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황금 연휴가 몰린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공짜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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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어워즈] 본고장·변방의 충돌 … “올해 최대 격전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잔치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28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상식의 또 하나의 관심 부문은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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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권력…복수…욕망이 파멸 부르다
“산다는 게 연극 같아…. 마지막 무대는 무덤이 될 거야.”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용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햄릿 시즌2’는 시즌1보다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한발 더 다가갔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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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햄릿 시즌2' 주역 김수용
“시즌1 공연이 끝난 후 살찔 틈이 없었어요. 살이 더 빠져 걱정이에요.” 김수용(32)은 지난해 10월 뮤지컬 ‘햄릿’ 시즌1에서 ‘햄릿이 너무 말랐다’는 평을 들었다. 공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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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정신을 기억하라…새로운 문화를 꿈꾸며
관련기사 문화혁명의 혼을 노래하라 그들이 품고 있는 내용이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지향점이 있기에 ‘세계의 60년대 정신’이라 할 만하다. 60년대와 같은 세계의 한 소용돌이는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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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가격으로 두 편 보세요 … 연말연초 패키지 공연
뭉치면 싸진다. 연말연초는 공연계의 대박 시즌이다. 대형물은 물론, 자잘한 중소형 공연들도 쏟아져나온다. 관객들로선 다 보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 패키지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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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선정 '2008년 꼭 가봐야 할 53곳'
수도 비엔티안에서 이색적인 1500년대 문화 유적을 구경하다 메콩 강 위를 미끄러져 가는 티크목 크루즈를 탄다. 우아한 리조트 레시던스 포바오의 수영장에서 열대의 바람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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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좋은 무대…연말이 설렌다
아쉬움을 달래줄 특별함이 그리워지는 12월.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이나 연인·친구·직장동료와 함께 하는 자리로 공연장 만한 곳도 없다. 나란히 앉아 오순도순 공연을 관람하다보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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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과 오필리어의 비극적 사랑
가을바람과 함께 유럽산 뮤지컬이 또 한 편 찾아왔다. ‘드라큘라’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공연되는 체코 뮤지컬 ‘햄릿’이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을 체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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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추천공연] 색·색 色다른 매력…
서울의 '햄릿' 뜨나 2000년 체코에서 초연된 이래 1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록 뮤지컬 ‘햄릿’이 국내 무대에 올려진다. 체코 내에서의 놀라운 흥행 성과와 작품의 완성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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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음악이 사랑이고, 음악이 영화다
실제 인디 뮤지션들이 배우로 출연한 '원스'.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올 여름 호반에서 열린 제천음악영화제 개막작이었다. 뜨거운 갈채가 쏟아졌다. 올 초 선댄스영화제에서도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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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싶다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큰맘 먹고 오랫동안 계획했던 가족여행을 유럽으로 떠났다. 한 집에 살면서도 식구들끼리 함께 시간을 보내기는 쉽지 않다. 여행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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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외출
봄. 이제 밖으로 나가야 할 때다. 매서운 날씨 덕에(?) 집안에서 꼼짝 않고 있었지만, 이젠 겨울 동안의 묵은 때를 훌훌 털어버리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야외에서 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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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새 단장… 콘텐트 대폭 강화
격월간으로 발행되던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The Musical)'이 10월 월간 전환과 함께 인터넷 사이트(www.themusical.co.kr)를 대폭 강화했다. 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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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Memo] 한독상공회의소 外
◆한독상공회의소는 25일 오후 6시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설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및 도깨비 스톰 공연도 한다. 이날 행사에는 디터 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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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선율 모차르트를 만나다
27일은 모차르트의 250회 생일이다. 올해는 1991년 모차르트 서거 200주기 이후 15년 만에 맞는 '모차르트의 해'다. 새해 벽두부터 전세계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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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문화 cafe] 다시한번 앙드레 류
***클래식 지난해 10월 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은 때 아닌 무도회장으로 탈바꿈했다. 수십쌍의 남녀 관객이 음악에 맞춰 왈츠를 추기 시작했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후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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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UP] 단돈 만원의 뮤지컬 호사
모름지기 뮤지컬 매니어라면 뉴욕 브로드웨이쯤은 때맞춰 가줘야 한다고? 아니면 맨 앞줄 15만원짜리 객석에서 수입 뮤지컬을 봐줘야 한다고? 이런 호사가 부럽지 않은 이들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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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래식] 쉿 체코의 선율에 귀 귀울여 보세요
체코 필하모닉(1892년 창단)과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은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44년 영화음악 녹음과 오페라 반주, 콘서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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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문화센터 '예술의 향연'
서울시내 곳곳에 마련된 자치구 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여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올 3월 개관한 중구 충무아트홀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그리스'를 8월7일까지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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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유명 승용차와 콘서트홀의 행복한 만남
도쿄(東京) 신국립극장 로비 한켠에는 도요타 자동차의 크라운 마제스타 모델이 놓여 있다. 도요타는 이 오페라극장의 최대 공식 스폰서다. 4월 14~16일 뉴욕 링컨센터 에이버리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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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문화CAFE] 신바람 주의보
▶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3 ~ 11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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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크리스마스 공연' 풍성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에는 기존의 레퍼토리 작품과 더불어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작물들이 관객에게 손짓하고 있다. 서울예술단의 창작뮤지컬 '크리스마스캐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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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쉼없이 몰아친 광란의 아리아 "역시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랜만에 큰 일을 해냈다. 그동안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크로스오버 무대에도 진출해왔지만 정작 클래식 팬들에겐 외면당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낀 때문일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