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밀한 작전으로 한국군 위용 보여줘 해적과 협상 없다는 원칙 세계에 알려”
관련기사 삼호주얼리호 선원 7명 주말께 귀국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본부. 존 A 맥도널드(John A. Macdonald·사진) 작전참모부장(미 육군 소
-
[‘아덴만 여명’] “인질생명 위험” vs “알 권리 존중” 격론 끝 엠바고 수용
지난 15일 삼호주얼리호가 해적에 납치된 뒤 국방부 출입 기자들은 최영함의 군사작전을 놓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군 당국이 군의 작전이 완료될 때까지 삼호주얼리호의 선원 21명에
-
[‘아덴만 여명’] “모두 무사하다니…지옥서 살아온 느낌”
21일 구출된 피랍선원 김두찬씨의 부인 이정숙씨가 부산 구포동 자택 앞에서 남편의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선원 가족들은 우리 해군의 구출작전
-
“한국 발전 보니 우리 희생 헛되지 않아”
벨라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협회 부회장이 참전용사 회관에 걸려있는 1층의 전시실에 걸려있는 6·25 작전 지도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희생이 한국의 자유와 눈부신 경제 발전의 초
-
‘아덴만 수호신’ 청해부대를 가다 (中)
“군함 콜에서 긴급 환자가 발생했다. 도와주기 바란다.” 20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간) 강감찬함 내 연합기동부대(CTF) 151 상황실에 급한 전문이 날아들었다. 함께 소말리아
-
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
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사진. 작전복장 차림의 모습이 젊다.
-
‘UDT의 전설’서해서 스러지다
서해에서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구조 작전에 투입됐던 해군 특수전여단(UDT) 소속 잠수사 한주호(53) 준위가 30일 순직했다. 한 준위는 이날 오후 2시35분 백령도 인근 해역
-
순직 한주호 준위 사고 소식에 출동 자원…
30일 오후 천안함의 실종자 구조작업에 투입됐다 순직한 해군 특수전(UDT) 소속 잠수사 고 한주호(53) 준위(사진 왼쪽). 한 준위의 아들 한상기 중위(왼쪽)와 유가족들이 30
-
MB,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새해 첫날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찾았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올해는 한일강제병합 100주년, 6·25전쟁
-
[TV중앙일보] 눈길 끈 '반신 누드' 퍼레이드…'여성성' 표현하고 나누기 위해
월요일 아침, 전격적인 대장 6명 인사…루머·로비 차단 위해 9월 14일 TV중앙일보는 오늘 아침 전격적으로 단행된 군 대장 인사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6명의 대장 인사
-
세계 최고급 이지스함으로 大洋 누빈다
대한민국 해군의 활약이 눈부시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도발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소말리아에서는 연일 해적 퇴치 승전보가 날아든다. 대양해군의 기틀을 다잡은 태세다. 그 중심에 있
-
해적들 미사일 무장 첩보, 청해부대 장비 보강 검토
소말리아 해역의 우리 선박을 호송하기 위해 파병된 청해부대의 장비가 보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일 "청해부대와 대치할 수 있는 해적들의 무기전력 향상 등 잠재적 위협에 대비
-
[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⑤ (4월 4~18일)
대형서점에 가보면 취업 준비생을 위한 시사상식 책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별다른 벌이가 없는 준비생들에게 달마다 나오는 상식 책은 은근한 부담입니다. 게다가 ‘다이내믹 코리아’
-
청해부대 저격수 탄 링스 헬기 뜨자 배 오르던 해적 줄행랑
소말리아 해적의 창궐 지대인 아덴만에서 우리 선박을 보호하던 한국 해군의 문무대왕함(4500t급 구축함) 작전상황실에 긴급구조 신호가 잡힌 건 17일 오전 8시25분(현지시간).
-
문무대왕함, 덴마크 화물선 구했다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우리 상선에 대한 호송임무를 수행 중이던 한국 해군의 구축함(KDX-Ⅱ)인 문무대왕함(4500t급)이 작전 투입 하루 만에 해적을 격퇴하는 성과를 올렸다. 합동
-
문무대왕함, 소말리아 해적 첫 격퇴
소말리아 해적 격퇴를 위해 아덴만에 파견된 한국 해군의 문무대왕함(4500t급 구축함)이 첫 전과를 올렸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현지에 파견된 한국군 청해부대가 덴마크 국적의
-
여기는 아덴만, 상선 ‘파인갤럭시’ 호송 중!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가 16일 본격 호송임무에 들어갔다. 합동참모본부 이형국 해외파병과장은 “청해부대가 오늘 오전 한국 국적 동진상운 소속의 1만2000t급 상선인 파
-
문무대왕함 떴다! 소말리아 해적들 '줄행랑'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밤 9시25분. 소말리아 인근에 있던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은 마샬군도 소속의 상선 1척으로부터 ‘해적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접근하고 있다’는 구조요청을 받았
-
[인문·교양] 전쟁의 폐허 사랑만이 희망이었네
그 남자네 집 박완서 지음, 현대문학, 312쪽, 9000원 소설가 박완서(73)씨가 새 장편소설 『그 남자네 집』을 독자들 앞에 내놓았다. 『아주 오래된 농담』 이후 4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