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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에서 카리스마까지, 변신의 귀재 이정재
〈젊은 남자〉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골격을 잘 갖춘 세련된 외모로 여전히 우리에게 ‘젊은 남자’로 존재하는 배우 이정재. 새 영화 촬영장에서 그를 만났다. 그리고 데뷔작 이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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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사' 의 주진모
최근 첫 시사회에서 주진모(27)는 눈물을 흘렸다. 촬영이 끝난 지 벌써 8개월. 지금쯤 `최정' 장군의 그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맘 속에서 그 친구(최정)가 떠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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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만화 잔치
'엽기적인 그녀'를 만나 '개와 고양이'의 전쟁을 보며 색다른 데이트를 즐길까? 아님 '마지막(파이널) 환타지'를 찾기 위해 숲으로 가 '이웃의 토토로'를 만나볼까? 이번 주말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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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새 지평을 열다 - '친구'
가끔씩 영화를 보고나면 이유없이 상쾌한 기분이 들때가 있다. 아마도 그만큼 영화에 몰입했던 탓일 수도 있다. 현실과 영화와의 경계선 사이에서, 잠시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이다. 캄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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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시갈, 흥행계 강타!
새로이 선보인 남성관객용 신작 두편이 3월 16일부터 19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흥행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이 4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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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일요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外
놓치면 아까운 뮤지컬의 고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BS 오후2시) 1961년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음악상 등 10개 부문을 석권한 뮤지컬의 고전이다. 이 영화는 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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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의 이병헌
지난 15일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다. 영하 18도. 한강 이쪽에서 저쪽까지 14년만에 꽁꽁 언 날이기도 했다. 서울 시내 한 극장에서 '번지 점프를 하다' (2월3일 개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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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의 이병헌
지난 15일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다. 영하 18도. 한강 이쪽에서 저쪽까지 14년만에 꽁꽁 언 날이기도 했다. 서울 시내 한 극장에서 '번지 점프를 하다' (2월3일 개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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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승 감독의 영화 〈하루〉 관심
영화 〈하루〉 (한지승 감독.20일 개봉)는 관객의 눈물선을 자극하는 얘기다. 소재가 너무나 비극적이다. 이 세상 부모라면 가장 아파할 아기의 질병. 단 하루도 살지 못하는 무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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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승 감독의 영화 '하루' 관심
영화 '하루' (한지승 감독.20일 개봉)는 관객의 눈물선을 자극하는 얘기다. 소재가 너무나 비극적이다. 이 세상 부모라면 가장 아파할 아기의 질병. 단 하루도 살지 못하는 무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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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순애보', '실험'으로서의 합작영화
한국영화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는가. 영화 '순애보'는 그러한 조짐을 발견할 수 있는 사례다. 감독은 국내 연출자가 맡았지만 제작비와 배우들, 그리고 촬영과 조명 등의 파트를 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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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보', '실험'으로서의 합작영화
한국영화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는가. 영화 '순애보'는 그러한 조짐을 발견할 수 있는 사례다. 감독은 국내 연출자가 맡았지만 제작비와 배우들, 그리고 촬영과 조명 등의 파트를 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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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네마 추천 금주의 개봉영화
올 가을은 역시 JSA 열풍이다.'공동경비구역 JSA'가 '쉬리'의 기록을 일주일 앞당기며 서울 200만 관객동원을 기록한 것. 그리고 외화들의 흥행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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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네마 추천 금주의 개봉영화
올 가을은 역시 JSA 열풍이다.〈공동경비구역 JSA〉가〈쉬리〉의 기록을 일주일 앞당기며 서울 200만 관객동원을 기록한 것. 그리고 외화들의 흥행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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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10시간] 고소영
배우 고소영을 말할 땐 항상 '톡톡 튄다' 는 표현이 접두사처럼 붙는다. 요즘이야 튀는 게 오히려 평범한 세상이지만 그가 연예계에 입문한 1990년대 중반만 해도 고소영은 시쳇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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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균 감독 신작 '청춘' 화제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우보 민태원(1894~1935)의 수필 '청춘예찬' 의 첫 구절이다.밝음.희망.진취 등의 등가물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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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균 감독 신작 '청춘' 화제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우보 민태원(1894~1935)의 수필 '청춘예찬' 의 첫 구절이다.밝음.희망.진취 등의 등가물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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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 이끌고 제작한 곽지균 감독 '청춘'
요즘에 곽지균 감독을 아는 20대 관객이 몇이나 될까. 그는〈겨울나그네〉와〈이혼하지 않은 여자〉그리고〈깊은 슬픔〉에 이르기까지 한국 멜로드라마의 중견감독으로 추앙받는 연출자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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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균 감독의 신작 '청춘'
요즘에 곽지균 감독을 아는 20대 관객이 몇이나 될까. 그는〈겨울나그네〉와〈이혼하지 않은 여자〉그리고〈깊은 슬픔〉에 이르기까지 한국 멜로드라마의 중견감독으로 추앙받는 연출자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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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은 충무로에 멜로 영화 붐
찬바람이 불면 영화는 역시 멜로가 제격이다.그래서인지 올 가을 충무로의 제작 코드는 유난히 멜로에 쏠려있다.한마디로 멜로 붐이다. 지난해 〈쉬리〉 돌풍에 이어 〈주유소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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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은 충무로에 멜로 영화 붐
찬바람이 불면 영화는 역시 멜로가 제격이다.그래서인지 올 가을 충무로의 제작 코드는 유난히 멜로에 쏠려있다.한마디로 멜로 붐이다. 지난해 '쉬리' 돌풍에 이어 '주유소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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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온가족이 함께 볼만한 비디오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재미있고 의미있는 비디오를 즐기는 것도 아이디어다. 아이들까지 모인 자리에서 어색한 장면으로 서로 곤욕을 치르지는 말자. 신작 비디오로 온 가족의 전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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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온가족 함께 볼만한 비디오]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재미있고 의미있는 비디오를 즐기는 것도 아이디어다. 아이들까지 모인 자리에서 어색한 장면으로 서로 곤욕을 치르지는 말자. 신작 비디오로 온 가족의 전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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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열편의 만화 읽기
아마 대부분 휴가가 끝났을 것이다. 바쁘게 일상에 복귀하지만 몸의 리듬이 잘 따라오지 않는다. 추석 연휴도 코앞이다. 어수선하다. 이럴 때에 만화를 읽으면서 차분하게 다시 일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