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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주전부터 말끔히 정리|떠나고 새 주인 맞는 관가 등 표정
제6공화국 출범을 하루 앞둔 24일 청와대와 노태우 차기대통령 주변, 정부 각 부처는 전두환 대통령을 보내고 노 대통령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25일 주인이 바뀌는 청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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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대상 2백명 명단철 마련|「인사바람」으로 술렁대는 정가·관가
새 정부 출범을 10여일 앞두고 새 내각의 하마평, 물러가는 각료들의 거취에 관한 소문들이 무성하다. 떠나는 족은 고별모임이 잇달아 열리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입각과 공천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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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화백 50년 화업 정리|아들 3형제가 화집 출판
○…서양화단의 원로 김원화백(71·예술원정회원)이 화업50년을 정리하는 화집을 냈다. 화집은 지난해 고희를 맞은 김원화백의 아들3형제(김용인·용철·용관)가 일생동안 그림으로만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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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면에 십년지사 느낌"
○…「모부투」자이레 대통령 내외는 7일 하오4시 팡파르가 울리는 가운데 청와대에 도착, 전 대통령 내외와 악수를 나누고 방명록에 서명한 뒤 소접견실로 옮겨 기념촬영. 양국 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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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부통령, 구회연설|"환영인파에서「아량」을 보았다"
『환영「부시」미국부통령 방한』-. 한미수교 1세기에 즈음해 「부시」미부통령을 맞는 25일 서울시내에는 휴일인데도 연도에 환영인파가 붐볐다. 「부시」부통령일행은 방한 첫날은 일요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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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관 "평"으로 신년인사|연휴 개각으로 술렁인 관가
◇총리실=신임 유창순 총리서리는 4일 상오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9시55분에 중앙청에 도착. 쥐색 줄무늬양복 차림으로 조영길 비서실장·손수익 행조실장의 안내로 일단 총리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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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절초청 가든파티
전두환대통령은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16일하오 청와대정원에서 「마리오·크레마」주한외교사절단장을 비롯한 3백7O여명의 외교사절 및 참사관·수석무관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가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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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추석민정」시찰
전두환 대통령은 추석을 이틀 앞둔 21일 하오 서울의 변두리 뒷골목 서민주택·강남의 고속「버스터미널」·구로동 근로자숙소 등을 예고없이 방문, 뜻밖에 대통령을 맞은 사람들을 놀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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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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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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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돌며 기념촬영
○…26 상오 청와대 영빈관에서 약3O분간 「미스· 유니버스」 서울대회에 참가한 각 국 미인들을 접견한 최규하 대통령과 홍기여사는 각 「테이블」을 돌며 이들과 환담을 하면서 기념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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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후 2년 지난기분"
○…최규하대통령은 15일상오 신임국무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다과를 베풀고 약20분간 환담. 최대통령은 『10·25사건후 51일이 지났는데 한 2년정도의 세월이 흐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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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만 열중하는 대통령
○…19일 하오 이 광요「싱가포르」수상의 예방을 받은 박 정희 대통령은 요담에 앞서 우리 나라 농촌을 화제로 환담. 이 수상 내외와 영애가 방명록에 서명하는 동안 박대통령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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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5·16민족상 수상자에 만찬 베풀며 환담
박정희대통령은 16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5·16민족상 수상자 10명과 임원44명을 위해「칵테일」과 만찬을 베풀었다. 박대통령은 이날 하오 6시 영빈관에 입장해 삼삼오오짝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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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극복 사례 기록하라
경남 진해 휴양지에 내려온 박정희 대통령은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엔 한산도 제승당을 시찰, 제승당 마루송판이 튀어나온 것을 보고 청와대 담당 비서관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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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5·16민족상 수상자들과 환담
17일 상오 청와대 대 접견실에서 「5·16」민족상 수상자들을 맞은 박정희 대통령은 80고령의 노구를 이끌고 참석한 김은호 화백에게 상패를 준 뒤 『무거우실텐데 다른 사람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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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면목표는 전쟁방지"
박정희 대통령은 25일하오 청와대 접견실에서 맏딸 근혜 양과 함께 6·25참전용사 일행 20명을 접견, 약 1시간동안 환담했다. 일행 중엔 전미 8군부사령관을 지낸 「브루스·쿨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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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주변낙수
「포드」대통령과 김동조 외무장관이 동승한 전용차가 청와대 본관 앞에 도착한 것은 하오 정각3시. 현관 앞까지 나와 있던 박 대통령과 맏딸 근혜양, 조상호 의전 수석 비서관은 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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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의 종교 행사평
박정희 대통령은 1일 하오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던「니데카」「닉슨」대통령 특별보좌관 등 외국손님 8명과 주최측의 박현숙씨·김준곤 목사 등을 청와대로 초대, 차를 들면서『종교 행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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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이 금일봉 예비초소 모범운영 마산 김정회 순경에
박정희 대통령은 취약지구 예비초소운영에 모범을 보인 마산경찰서 소속 김정회(29) 경장을 10일 상오 청와대로 불러 금일봉을 주고 같이 기념촬영을 하여 그의 사기를 높여주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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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뒷면의 고독이 좋았다|바빠 잡념 일으킬 새 없고"
2일간 한국방문을 한 미국의 달 우주인「닐·암스트롱」씨는 3일 하오「텔리비젼」회견에서 달 표면에서의 활동이 지상에서 예상한 것보다는 훨씬 쉬웠다고 말했다. 이날 과학기술처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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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환영에 태극기 물결
3일 낮12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한 개선장군 채명신중장은 짧은 소매의 야전복 차림으로 경쾌하게「트랩」을 내려 항상 즐겨 지니고 다니던 용틀임 지휘봉을 흔들어 수많은 환영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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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생도 2백명이 도열|선물 교환하며 환담 20분
○…「말레이지아」의 국왕 내외가 상오10시40분 청와대에 도착하자 박대통령내외는 현관에서 마중을 했으며 수행원들이 대접견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두 원수는 소접견실에서 약20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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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의견갈린 사직서처리
○…박정희대통령은 4일하오 방한중인 미하원의원단 22명을 청와대에서 맞아 약1시간동안 환담을 나누었다. 한국에 처음온 사람(16명)이나, 몇번째온 사람이나 모두가 『한국이 눈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