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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설마 사진을? … “손으로 보고 맘으로 찍지요”
앞을 못 보는 김경식씨에겐 안내견 슬기가 ‘눈’이자 가장 친한 벗이다. 김씨가 환히 웃으며 슬기를 클로즈업해 찍고 있다. [최승식 기자] “보라색 국화예요. 며칠 전부터 국화를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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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소득층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조용기(左)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이사장과 김민자 ‘사랑의 달팽이’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CCMM 영산그레이스홀에서 저소득층 청각장애아동을 돕기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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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장애 이긴 어머니의 사랑
나는 청각장애아를 키우는 엄마다. 6년 전 태어나자마자 선천성 식도폐쇄로 수술대에 올랐던 아이는 퇴원 전 검진에서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보청기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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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모르던 정우가 세상과 속삭이게 됐어요
3.2㎏으로 태어난 정우(가명). 출생 당시 실시한 청력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니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을 들었다. 정우의 가족 중엔 누나를 비롯한 그 누구도 청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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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잃어버린 노인들,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
경기도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 장기요양 중인 심재천(94) 할아버지. 심 할아버지가 무뚝뚝한 얼굴에 봄볕같이 환한 미소를 보이는 날이 있다. 일주일에 두 번, '나무'와 '공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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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잃어버린 노인들,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의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치매를 앓는 심재천(94) 할아버지가 치료도우미견 ‘나무’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아래는 경기도 군포시 삼성승마단 안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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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으로 즐기는 고품격 공연
KT 아트홀의 '재즈 앤 더 시티'. 주머니가 가벼워질수록 값진 ‘천원공연’. 손발이 빠른 관객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정말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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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입니다
"선생님! 복도에 누워있어요. 빨리 와보세요." "선생님, 저요! 저요! 제가 데려다 줄게요!" "선생님~ 절 보고 웃었어요. 너무 예뻐요. 히히." "선생님, 선생님 책상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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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노약자 여권발급 우대창구
중소기업인과 노약자를 위한 ‘여권발급 우대창구’가 운영된다. 또 둘째 이상의 아이를 갖거나 출산했을 경우 10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해 준다. 대구시는 이 같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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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2. 문화
살기가 어렵다지만 문화판은 꽹과리를 울린다. 한숨 너머 웃음 터지게 손잡아 이끈다. 슬픔도 기쁨도 함께하며 걷다 보면 또 한 고비 넘기고 새날을 보지 않을까 다독인다. 드라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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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들어 낸 동화는 작은 기적”
관련기사 “이야기 속의 나는 스노보드 타고 에베레스트로 날아가요”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고정욱(48·사진)씨는 이번 ‘장애청소년 동화책 만들기’를 주도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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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미술관 시리즈 ⑪ 인천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노란색 벽에 기하학적 모양으로 큼직한 학교명을 내건 성동학교 정문.25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초교 앞. 수업이 파한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학교를 나서는 가운데 몇몇 학생들은 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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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왜 당신을 채용하지 않았는지 알고 있나?
비정규직 800만명, 청년 실업자 100만명 시대다. 부푼 꿈을 안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가 번번이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들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발표한 ‘2008 대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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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71원 ↓ 10년 만의 폭락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공조가 활발해지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안정을 찾고 있다. 13일 주가가 반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하락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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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0여 년 전 마포나루
1940년대 마포나루 풍경. 당시 마포나루는 전국의 수산물이 몰려들면서 상설장터를 이뤘다. 마포구가 16~17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새우젓 축제를 앞두고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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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느 중학교 ‘사랑의 매 허용’ 논란
‘선생님이 빗나간 학생들에게 사랑의 체벌을 할 수 있도록 동의해주세요.’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O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가 최근 학부모들에게 보낸 ‘체벌 동의서’의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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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사랑의 자물쇠 찾아가세요”
수년 전부터 서울 남산 정상의 전망데크 철조망은 연인들이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며 달아놓는 자물쇠로 명물이 됐다. 연인들은 ‘절대 변치 말자’며 하트표(♡)를 새겨 넣은 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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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밖] ‘MBC 스페셜’, 스타 소재 다큐의 한계 ‘홍보’ 이상의 역할 못 해
MBC 스페셜'비가 오다'의 한 장면. 스타를 다룰 때 다큐멘터리와 예능 프로의 고민이나 접근 방식은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 최근 스타 소재의 다큐를 연이어 내보낸 ‘MBC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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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사랑이 생각처럼 쉽게 되나요 …
사랑에 대한 성숙한 시각을 담은 영화 ‘사과’에 출연한 배우 문소리. [청어람 제공] 사랑은 일방적인 희생이 아니다. 사랑도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거칠게 옮겼지만, 영화‘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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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요즘 광고계 화두 ‘가족’
가족 간의 정을 강조한 광고들이 늘고 있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맥심 커피 광고, 박카스 광고, 경동 나비엔 광고, 신한카드 광고. 미국발 금융위기 속보가 연일 신문 1면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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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엄마” 청각장애아 입 떼자 의사도 ‘깜짝’
“저를 통해 말문을 연 아이들, 이를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엄마들 덕분에 한국에서의 하루하루가 행복했어요.” 8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글로리아 마모킨(62·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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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기 수십년 몸에 배 …‘걸어다니는 역사책’
“집에서 신문을 7~8개나 구독하셨던 아버님 덕분에 어려서부터 신문 읽는 습관이 몸에 배였습니다. 세상에 대한 정보와 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신문에서 얻은 것이죠. 그것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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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어느 퇴직 관료와의 취중한담
1400원을 돌파한 환율의 고공행진이 십 년 전의 악몽을 되살려내던 지난 주말,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 인사항명이란 괘씸죄에 걸려 30년 공직생활을 접었던 모 부처의 전직 차관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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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글로벌 은행 탄생 위해 국내 자본 총동원
일반 기업이 은행을 소유하지 못하게 막아온 금산분리, 정확히 말해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 이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자본시장통합법과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개혁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