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김일성 전쟁준비 보고
1949년 1월17일부터 1950년 1월19일까지 金日成은 소련과 중국에 남한 침공을 위한 승인과 지원을 끈질기게 요청한다. ◇蘇聯의 군사지원 시작 ▲1949.1.17=슈티코프 북
-
이방인 눈에 비친 옛 한국
어두컴컴한 방안,숯불이 이글거리는 화로 위에 찌개가 끓고 있다.냄비 뚜껑을 열고 죽은 개의 살 몇점을 베어내 찌개에 넣는다.이어 선반위의 작은 꾸러미에서 호랑이 눈썹과 황금빛 투구
-
종합상사 전자통신망-지구를 하나의 사무실로
美國 펜터건(국방부) 상황실 對테러담당 사령관은 리비아의 사막에 숨어 있는 테러분자들을 잡기 위해 특공대를 파견했다. 특공대의 소형 컴퓨터화면에는 펜터건의 컴퓨터가 입력한 명령이1
-
160.남북비밀 교환방문 下.
85년 가을 張世東안기부장의 平壤,北韓 노동당비서 許錟의 서울 비밀방문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주변정세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쳤다. 당장 적십자회담.국회회담.경제회담이 순항했으며 분단후
-
ICAO 「KAL기 피격」 최종 결론/여객기 가능성 알고도 격추
◎선로이탈은 승무원들 과실 KAL007기는 구 소련 항공당국이 여객기일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도 격추한 것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조사결과 최종 확인됐다. 또 KAL0
-
대부분이 우방국 요원/미국내 활동 산업스파이
◎기업·연구소서 정보 빼내기 경쟁/30개국 추출 요시찰대상국 지정 냉전종식으로 창설 45년만에 대공정보업무가 크게 줄어든 미중앙정보국(CIA)이 최근 경제정보수집 위주로 변신을 꾀
-
북은 도대체 어쩌자는 건가(사설)
도대체 북한의 권력집단은 무엇을 어쩌자는 것인가. 정상적인 상식이나 이성으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일들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으니 말이다. 북에 의해 9년전에 저질러
-
일 플루토늄 운반선/26일 프랑스항 출발/세계각국이 촉각
◎일본 속마음에 의혹의 눈길 동남아각국/충돌 등 사고땐 엄청난 피해 항로 주변국 핵연료용 플루토늄을 선적한 일본의 아카스키호(3천8백t급)가 이달 26일 프랑스의 셰르부르항을 출발
-
“케네디 암살 오스월드 단독범행 아니다”
◎KGB문서 토대로 미 ABC방송 특집마련 소련국가보안위원회(KGB)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대통령의 암살범인 리 하비 오스왈드가 지난 59년 소련으로 도망쳐왔을 당시 그를 미 스
-
경찰서 단위로 조직적 운영/드러난 경찰의 유급망원조직
◎1인당 매달 7∼10만원 지급/“활용 잘해 성과” 표창 상신도 윤석양이병의 보안사 사찰폭로 파문이후 경찰이 학원과 종교계에 대규모의 망원을 조직적으로 운영해 정보를 입수해온 사실
-
경찰도 대학ㆍ종교계 사찰/「망원」 구축… 매달 활동비 지급
◎시경 공안분실만 52개 운영/학생회 간부ㆍ목회자등 동원/사 「치안행정 감사보고서」서 확인 운동권 학생의 동향파악과 수배학생 검거 등을 위해 경찰이 학원ㆍ종교계 등에 조직적으로 활
-
"정보 훔치기" 뜨거운 장외 스파이전
야구는 「신사의 스포츠」라는 주장이 있다. 다른 어느 종목의 스포츠보다 지켜야할 규약·규칙이 많고, 또 이를 엄격히 준수해야만 경기가 성립한다는 점에서 「준법정신을 기르는 스포츠」
-
미,KGB요원 10년간 보호후 공개
◎각국 메시지 감청전문가 44세 셰이모프소령/망명 누레예프 테러계획등 폭로 소련국가안보위원회(KGB)의 모든 암호체계와 해외스파이 활동내용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KGB통신전문가가
-
(50)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
평양에서 현준혁이 암살당했다는 소식을 내가 들은 것은 45년 10월1일께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소련 첩보부의 공작원인 김성주라는 자가 소련 첩보부의 한 아지트인 5호실을 중심으로
-
「사노맹」수사 프락치에 의존
학원내 프락치 시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이 학생 운동 동향 파악과 수배자 검거를 위해 대학 내에 프락치를 활용하고 있는 사실이 경찰의 사노맹 사건 수사 공식 문서에서 밝혀져 말썽
-
나치전범 영서 역이용 "말썽"|소 정보 수집 위해 간첩으로 고용
2차대전이 끝난 직후인 45년10월 영국의 첩보기관 MI6은 전시 동맹국이었던 소련이 가장 우선적인 적국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년 뒤 MI6은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유
-
가치관의 동질화 중요하다
오는 7월로 예정된 평양 세계 청년축전에서 인권 문제를 의제에 포함시켜 논의하자는 움직임이 스칸디나비아 대표단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덴마크 대표단은 자기들이 목격하는
-
평양세계청년학생 축전 한국인권 거론될 듯
【평양 AFP=연합】오는 7월의 세계청년학생축전 개막을 앞두고 개최지인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준비회의에 참석중인 스칸디나비아 대표단은 31일 축전기간 중 북한의 인권문제를 거론하게
-
공권력 과잉개입 추궁
국회는 23일 이한동 내무·장영철 노동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내무·노동 위 연석회의를 열고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원테러사건과 풍산금속 안강 공장 농성근로자구속사태에 대한 현장조사반의
-
성금 10억차이 묻자 "행정착오"
3면에서 계속 ◇안병규 의원(민정) 신문 -어떤 의원이 『청와대 만찬석상에서 조중훈씨가 기부금을 2억원으로 썼다가 전전대통령이 「당신 외화도피 혐의를 많이 받고 있어」라고 하자 땅
-
박종철군 고문경찰과 공판 신문요지
◇조한경 (박상옥 검사) -이정호 경장에게 욕조에 물을 채우라고 지시했나. ▲구체적으로 지시한 사실은 없다. -박군 가슴을 주먹으로 때렸나. ▲그런 사실 없다. -박군의 옷을 벗
-
레이건"신축미대사관 입주않겠다"|소서 도청장치 설치
미국은 모스크바에 신축중인 미국대사관의 보안상안전성이 증명될 때까지 입주하지 않을 것이며 소련측에 대해서도 워싱턴의 새 대사관에의 이전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레이건 미대통령이
-
실명 레이저무기 개발|소, 아프간등에서 사용
확보하기위해 영구실명을 가져올수 있는 레이저무기를 지난해 실제로 사용했고 새로운 형태의 핵미사일을 포함한 최신식무기를 실전배치함으로써 사실상 모든분야의 군사장비를 강화했다고 24일
-
「검거자 보고서」 배포
○…경찰은 7일 추모대회현장부근에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연행될 것으로 예상, 수사편의를 위해 16절지갱지의 「검거보고·검거자인수보고서」 양식을 시내 24개 경찰서에 배포. 이 양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