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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하얀 천막 속에 원형극장이…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경희대 캠퍼스 내 주차장 터. 네개의 뾰족 지붕이 매혹적인 거대한 극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첨단 텐트극장(빅탑 씨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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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공연들 '극장 탈출' 선언
"극장을 대관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간신히 자리를 잡아봤자 3일에서 2주일. 무대 짓고 리허설하고 공연 올리기엔 너무 빠듯한 시간이에요. 그래서 아예 극장을 만들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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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입체 생중계' 헬기·중계차 등 동원
중앙마라톤 중계 주관사인 KBS는 3일 오전 8시50분부터 11시40분까지 1TV를 통해 대회를 생중계한다. 이번 중계에는 첨단 장비가 대거 동원된다. KBS는 헬기 두대와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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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원형극장선 매년 여름 오페라 향연
야외 공연장의 효시는 로마 시대의 원형극장이다. 이탈리아 베로나와 프랑스 오랑주, 이스라엘 카에사라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오페라 페스티벌은 로마 시대에 지어진 계단식 반원형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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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에 월드컵은 위기 아니라 기회
월드컵 때문에 공연장이 파리를 날릴 것이라는 예술가들의 태산같은 걱정을 듣다 보면,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동거(同居)는 어려워 보인다. 상식적으로 봐도 드라마보다 극적인 장면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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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61억이 하나 되어 '킥오프'
무릇 축제의 흥겨움은 전야(前夜)에서부터 출발한다. 한·일 월드컵의 불씨도 바로 이 전야제에서 지펴진다. 29일 밤 열린 전야제 리허설은 월드컵에 거는 우리의 열망이 녹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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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새 명물 대형 공연장 10월에 문연다
싱가포르의 리콴유 전 수상이 마리나 베이에 아트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은 지난 1985년. 싱가포르 아트센터가 발족되고 건축가와 음향 컨설턴트가 결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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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새 명물 대형 공연장 10월에 문연다
싱가포르의 리콴유 전 수상이 마리나 베이에 아트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은 지난 1985년. 싱가포르 아트센터가 발족되고 건축가와 음향 컨설턴트가 결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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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제주세계섬문화축제' 개막
세계 섬들의 향연인 '2001 제주세계섬문화축제' (http://www.wofic.or.kr)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30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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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특별전시회 `테크노 가든'
"Start It(미래를 향한 출발), Digital Korea!" 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서울 개최를 기념,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과 전통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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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경주 엑스포 행사장
22일 오후 경주시 천군동 '경주엑스포 2000' 행사장. 솟을대문 모양의 높다란 정문을 들어서자 넓은 '전승의 마당' 에 타원형으로 배치된 십이지상이 손님을 맞는다. 마당 왼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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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통일기원제 총연출 이동일 소장 인터뷰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4시간30여분 동안 임진각 특설무대에서 열려 새천년을 맞은 세계 각국으로 동시방영될 '새천년 통일기원제-DMZ2000'. 새천년준비위원회와 단국대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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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통일기원제 총연출 이동일소장]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30여 분 동안 임진각 특설무대에서 열려 새 천년을 맞은 세계 각국으로 동시방영될 '새천년 통일기원제-DMZ 2000' . 새천년준비위원회와 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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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전주영상축전' 다음달 18-21일 개최
'99 전주 영상축전'이 다음달 18-21일 전주시 중화산동 화산체육관내 종합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전주영상축전은 '게임산업을 중심으로 한 영상예술과 첨단기술의 만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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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비행기구 타고 성화점화
11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 80회 전국체전 개막식에서는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가 최첨단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전 계단을 뛰어오르거나 성화로와 연결된 부분에 불을 붙이는 방식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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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8새뚝이]5.문화
올 한해의 문화계를 돌아보며 언뜻 떠오른 단어는 '고통' 이었다. 타격은 대중문화 쪽보다 순수문화의 경우가 더 심각했다. 그렇다고 모두가 지쳐 쓰러져 있진 않았던가 보다.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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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기 10분전…무대뒤 '천태만상'
화려한 무대, 눈부시게 쏟아지는 조명….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지켜보는 무대는 예술가로 쌓아온 명성과 경력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삶과 죽음의 갈림길, 처절한 생존경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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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올림픽 미리본 개회식 행사
「무대종합예술의 극치,출연진과 관중들의 완벽한 호흡일치,미국을 완전히 보여준 브로드웨이의 확대판」. 18일 거행된 개회식 리허설은 찬사를 받기에 충분한 것이었다.에미상을 일곱차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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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 내한공연 첫날 1만여 청중들 열광
中央日報.삼성전자.KBS가 공동주최한 금세기 최고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54) 내한 공연이 27일 오후7시30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지난 91년이후 4년만에 국내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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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社 개표방송 쇼보다 재미있게 만든다
방송3사는 27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투표가 끝나자마자 오후6시부터 개표가 완전히 끝나는 다음날 오후까지 최소 24시간동안일제히 철야개표실황 생방송에 들어간다. 각 방송사들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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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억 아시안 화합의 큰불 지핀다
아시아인의 영원한 전진을 표방,4년마다 개최되는 31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제전인 아시안게임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오는 10월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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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 佛 바스티유 오페라 음악감독 전격해임
[파리 AP=聯合]바스티유 오페라 하우스가 12일 지난 89년 개관한 이래 예술정책을 주관해온 韓國 출신 음악감독 鄭明勳씨를 전격 해임했다. 오페라 하우스의 관장은 鄭감독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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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월드컵 개막식행사 참가 문체부.공보처 법석
[시카고=李찬三특파원]『단순한 예술행사냐,아니면 국가홍보차원의 빅이벤트냐.』 다음달 18일(한국시간)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94미국월드컵 개막식행사중 참가국을 소개하는 홍보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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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극장,내년 貸館신청 23건뿐 공연일정 썰렁
첨단기재.시설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예술의전당 서울오페라극장이 내년도에는「開店休業」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예술의전당은 전체 공연장및 전시장에 대한 내년도 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