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정원 탈락 편-입학 허용
졸업정원제를 폐지, 대학이 학생 정원을 자율 책정토록 하되, 대학의 자율능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될 때까지 현행제도를 유지할 경우 중도탈락자의 타 대학 또는 타 학과 편-입학을 제도적
-
막오른 취직시즌…어떤 인재를 바라나|신입사원 학식보다 사람됨됨이를 본다
올해 취직시즌이 막을 열었다. 국내 주요기업들은 대졸신입사원 채용시험 날짜를 11월2일로 잡아 사원모집공고를 내는 등 채용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내년초 대학 졸업인원이 3만명 늘어
-
대졸자의 취업 란
치열한 경쟁의 문을 뚫고 대학에 들어가 졸업을 해도 취업이 어렵다면 개인적으로 건 사회적으로 건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대졸 실업자가 많은데 내년에는 호황으로
-
내년 대졸 10만명 일자리 없다
대졸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져 내년 봄 대학졸업생 10여만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게 된다. 3저호항으로 기업의 일자리는 7천7백명(작년대비 14%) 정도 늘어났으나 대학문을 나서는
-
제2회 「21세기 중앙논문상」수상자|우수 허원도씨
『첨단기술시대에 기업이 성장하려면 기술뿐 아니라 경영자와 근로자의 의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제2회 「21세기 중앙논문상」에서 『첨단의 도전과 기업의응전』을 주제로 우수상을 받은
-
과기대 첫 학기 종강…학생들 설문조사|면학시설은 A, 문화공간은 C학점
영재대학으로 출발한 한국과학기술대학이 개교, 강의를 시작한지 한 학기가 지났다. 다른 일반대학은 여름방학에 접어들었으나 과기대는 5백6명의 학생 중 3백70명이 여름방학중에도 강의
-
내년 대학정원 조정 때 면학분위기 반영키로
문교부는 3일 대학별 입학정원(졸업정원 기준)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고 정원초과(졸업정원의 1백 10%) 졸업학과 정원을 초과숫자만큼 줄이도록 하는 내용의 「87학년도 입학정원 조
-
부품·첨단 제품 수출 늘려|6차 5개년 「대외 협력 부문」 계획
정부는 국제수지의 혹자 기조 전환과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내년부터 시작되는 6차 5개년 계획 기간중 폭넓은 시장 개방 정책을 펴나갈 방침이다. 27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6차 계획
-
양적 팽창서 질의 향상으로
12일 정부가 발표한 제6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87∼91년)계획 교육부문 계획안은 교육에 관한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정책을 질 향상정책으로 바꾼다는 뜻을 담고있다. 이에 따라 87
-
(3) "첨단기술 연구대학" 포항공대
경북 포항시 효곡동. 건물의 기초인 파일을 박는 굉음이 37만평 학교부지에 울린다. 87년3월 개교를 앞둔 포항공과대학(Pohang Institute of Science and T
-
첨단분야 병역특혜 확대
장정렬 법무청장은 24일 내년에 특혜 보충역제도의 수혜직종을 조정, 선반·배관 등 재래직종 종사자를 줄이는 대신 전자·반도체·유전공학 등 첨단기술산업분야를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
2000년엔 256메거 D램 양산|과기처발표 『과학기술발전』 청사진
과기처가 발표한 「2000년대를 향한 과학 기술 발전 장기계획」은 그동안 여러 갈래로 두서없이 제시돼오던 이 분야의 청사진을 정부차원에서 확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과기처는『앞으로
-
신입사원 모집에 "학력인플레"
취업난을 반영, 학력인플레현상이 심화되어 기업들의 신입사원모집에 필요로 하는 학력보다 높은 학력의 응시사가 늘고 있다. 고등학교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원채용에 대학졸업자가 많이 응
-
"소화 불량 증원"에 뒤늦은 제동
문교부의 내년 대입 정원 동결은 대학 교육의 질이나 대출자의 취업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늘려만 온 대학 정원 정책의 때늦은「반성」으로 풀이된다. 80년 교육 개혁 조
-
466품목이 5백년후 「85년 한국」을 증언
중앙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벌인 85타임캡슐에는 5백년 후손에 물려줄 85년 한국인의 정신· 생활· 기록을 대표하는 2백점의 실물과 2만5천페이지(4×6배판)분량의 마이크
-
제1회 「21세기 중앙논문상」수상의 얼굴
21세기를 지향하는 신문 중앙일보와 첨단기술의 선두주자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올해 처음 제정한 「21세기 중앙논문상」의 첫 수상자가 24일 발표되었다. 본지 창간20주년기념사업의 하
-
「개성」추구하는 「21세기의 일본인」|일, 야심적인 교육개혁안 발표
「나까소네」 일본수상이 취임이래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의 방향이 2월12일 임시교육심의회 제1부회의 메모형태로 처음 공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의 「개성주의」를 전
-
(3) 일류직장 편향에 심한 병목현상
『무엇보다 월급이 대기업으로 간 친구들보다 10만원 가까이나 적었다. 큰 회사에 다니는 동창들을 만나면 괜히 꿀리는 기분이었고 집안에서는 물론, 장래를 약속한 여자친구조차도 내심으
-
2000년대의 서울
우리나라도 2000년대를 준비해야할 때가 되었다. 어쩌면 좀 늦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 여러 분야에서 그런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것은 반가운 일이다. 이런 반가움과 함께 당부
-
정원늘었어도 입시경쟁은 가중
문교부의 이번 정원조정은▲증원의 최우선순위를 자연계에 뒀고▲교수및 시설확보율을 증원의 절대기준으로 삼았으며▲5천8백80명의 정원을 늘려놓고도 결과적으로는 수험생들의 대입 경쟁부담이
-
전두환대통령 내년 시정연설 요지
한미관계는 기존의 우호협력관계를 기초로 통상·문화분야등에서 상호이익을 증진시키며, 양국국민간의 우의와 이해기반을 넓혀나가겠다. 한일관계는 진정한 선린우호관계로 발전시키는 실질적방
-
「20대박사」를 양산한다|내년 3월에 문여는 한국 과학기술 대학
23일 알려진 한국과학기술대학(KIT=Korea Institute of Technolofy)의 개설계획은 정부가목표로 하고있는 선진 고도산업국가로의 진입을 조기에 달성하기위한 인력
-
(94)전문 경영인|동양시멘트그룹
70년대 말 7∼8개의 계열기업을 거느렸던 동양시멘트그룹은 이제는 3개 기업의 단출한 살림으로 줄어들였다. 지난 3∼4년 시멘트산업의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었던 동양시멘트그룹은 계열
-
-고급과학두뇌 양성 절실
원시에서 중세에 이르는 수천년 동안 경제는 인력, 그것도 주로 육체적인 노동에 의해 성립돼 왔다. 그러다가 18세기에 이르러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경제는 면모를 일신했다. 기계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