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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드 & 뉴' 전반기 누볐다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가 20일 제주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이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중위권 팀들의 각축이 치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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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경기 20S 시즌 최다 구원 '돌부처' 오승환 손끝에
39게임-23승-22게임 출전-18세이브. 프로야구 삼성의 철벽 마무리 오승환(24)이 두 가지 기록을 향해 순항 중이다. 정명원(현대 코치.1994년 당시 태평양)이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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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경기는 큰물서 논 사람이!
한국이 일본을 꺾고 아시아 1위에 오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는 '해외파의 힘'이 그대로 입증했다. 한국은 첫 고비인 대만전에서 선발 서재응(LA 다저스)을 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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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 철벽 계투' 대만 타선 꽁꽁 묶었다
"이겼다." 대만에 2-0 승리가 확정된 순간 이종범·박진만·박찬호(왼쪽부터) 등 승리를 이끈 선수들이 서로 축하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서재응김병현구대성박찬호 '삿포로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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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첫해 우승' 선동열 새 신화 썼다
삼성 4연승… 한국시리즈 3년 만에 우승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삼성이 두산에 4연승(무패)을 거두고 3년 만에 정상에 우뚝 섰다. 19일 잠실운동장에서 벌어진 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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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가을의 전설' 고쳐 쓴다
누가 주인공인가. 오승환(23.삼성)이다. 200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승을 먼저 올린 삼성에서 김재걸.김대익.김종훈 등 신데렐라가 나타났다. 그래도 그 2승을 뜯어보면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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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칼라·리오스 "내가, 기선 제압"
한국야구 100년. 그 기념비적인 시즌에 펼쳐지는 한국시리즈의 아침이 밝았다. 삼성과 두산이 펼치는 7전4선승제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 15일 대구에서 벌어지는 1차전 선발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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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 데뷔전, 한국축구 모래바람 뚫을까
"이란은 한국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18위)이 8계단 높고, 한국이 이겨본 지 오래됐다고 들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헌신적으로 훈련에 임해 왔다. 이번 기회에 이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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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뚝심으로 LG에 역전승…한화, 현대 제압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두산이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고 서울라이벌 LG에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7회초 안경현의 역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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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노 리베라 '철벽으로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투수 마리아노 리베라(35)가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리베라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있었던 보스턴 레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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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양키스 '구아다도 쟁탈전'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영원한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7월 트레이드 시장에서 한판 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한국시간) 보스턴의 지역지인 '프로비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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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명환 "패배를 몰라"
▶ 두산의 박명환이 공을 던지는 순간 모자가 벗겨지며 안에 있던 양배추가 떨어졌다. 박명환은 열을 식히는데 효과가 있다는 부인의 말에 따라 차갑게 만든 양배추를 모자 속 머리에 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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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9회 2점홈런… 거인, 8점차 역전'빅쇼'
▶ 9회 초 11-11 동점에서 역전 투런홈런을 때린 롯데 최준석(右)이 팬들의 열광 속에 3루 이칠성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 서울 잠실벌에서도 부산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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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74. 영웅과 역적의 갈림길
구성원 개인이 '나'를 앞세운 조직은 어디로 가는가. 얼마 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그 답을 보여준 장면이 있었다. 그 순간을 기점으로 커트 실링(보스턴 레드삭스 투수)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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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전북 '아시아 챔프' 먹구름
아시아 클럽축구의 정상으로 가는 길은 녹록지 않았다. 홈에서 승리하지 못한 성남 일화는 부담을 안고 원정에 나서게 됐고, 원정에서 패한 전북 현대도 홈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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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야" 레드삭스 반격 1승
▶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비드 오티스(右)가 연장 12회말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린 뒤 1루를 돌고 있다. 보스턴 선수들은 오티스를 홈에서 맞이하기 위해 더그아웃을 뛰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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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팀 "6전 전승으로 아테네 가자"
"6전 전승.무실점의 기세로 아테네에 입성하자."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룬 '젊은 태극전사'들이 뜻을 모았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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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56. 무승부는 김빠진 맥주
1988년 월드시리즈 1차전. LA 다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맞붙었다. 9회초까지 3-4로 뒤진 다저스의 9회말 마지막 공격. 투아웃에 주자가 없었다. 상대 마운드에는 철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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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A매치 골잔치] 프랑스 樂소리 독일 惡소리
'아트사커' 프랑스가 '전차군단' 독일을 완파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독일과의 국가대항전(A매치)에서 골잡이 다비드 트레제게(2골)와 티에리 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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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이브 가니에 내셔널리그 사이영賞
선발이 아닌 마무리 투수가 11년 만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미국 야구기자협회는 14일(한국시간) 에릭 가니에(27.LA 다저스.사진)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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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한국시리즈] 이것이 야구다
"자, 지금부터야." 1972년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둔 군산상고는 '역전의 명수'라는 영광스러운 닉네임을 얻었다. 그때 군산상고를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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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 vs 패기…현대 정민태 - SK 이승호 선발 격돌
현대와 SK,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양팀은 1차전에 승부를 걸었다. 바람을 탄 SK는 포스트시즌 5승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야만 승산이 있다. 반면 현대는 SK의 돌풍을 초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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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야구 PO '닮은 꼴'
기아=보스턴 레드삭스, SK=플로리다 말린스? 기아-SK의 플레이오프는 태평양 건너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는 두 팀과 '닮은꼴 전쟁'이다. 빨간 모자의 기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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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세이브기회서 또 강판 설움…보스턴 역전패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세이브 기회에서 동점을 허용, 포스트시즌 부진 악령을 떨쳐내지 못했다. 김병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