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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없애고 생활기사 늘려 |이학여사·황산성의원등 화제의 인물
11월의 여성지는 별책부록을 모두 없애고 미용· 건강· 취미교실· 요리· 육아등 생활기사를 대폭증면시켰다. 요리는 김장철을 앞두고 8도김치가 특집으로 다루어졌고 이학여사· 황산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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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두통이란
두통이란 글자 그대로 머리가 아픈 것이다. 이것은 인류가 현재까지 가장 빈번히 고통받는 질환중의 하나이면서 또한 신경이상이 가장 흔한 증상의 하나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1년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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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규격·색깔등 통일을
올해는 태극기가 제정. 발표된지 만 1백주년이 되는 해다. 태극기가 제정 1세기를 맞는 오늘날까지도 우리국기가 통일성을 잃고 천태만상인 상태여서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도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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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투싸움」많았던 정기총회
연초부터 1월 한달동안 체육계는 경기단체마다 정기대의원총회라는 것을 열어 『총회만발』을 이뤘다. 각 경기단체의 대의원총회라는 것은 지난해의 각종 업무가 잘 지켜졌고 또 새해에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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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미가정형태…독신·맞벌이등 늘어
○…남편은 직강에 나가고 아내는 집안에서 자녀를 들보며 살림을 꾸려가는 전통적 부부상은 이제 미국에서「특수한」경우가 됐다. 50년대만 하더라도 전미국의 70%를 차지하던 이같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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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모델에 비전문인 늘어|체육인, 작가에서 요리연구가까지 다양
최근들어 방송 CF모델로 체욱인·작가·화가·영화감독들이 많이 늘었다. 특히 프로야구가 생긴뒤부터는 야구선수들의 모델이 부쩍 늘어났다. 또 야구선수들 못지않게 광고계에 뛰어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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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홍도 - 천태만상의 기암절경…동백·풍란향기 가득
망망대해 위에 외롭게 떠있는 바위섬 홍도―. 목포 서남쪽 l백15㎞. 대흑산도에서 22㎞ 떨어진 외딴섬 홍도는 우리 나라의 서쪽 끝이다. 새벽녘이면 멀리 중국땅에서 닭 우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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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빚어 놓은 걸작 산호섬 태국
「산호장」(산호장)이란 이름의 출판사가 있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시인 장만영씨가 1950년대에 하던 출판사인데 김광균의『와사등』이 거기서 나온 걸로 기억된다. 아무튼「산호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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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파도타기 묘미 고루 만끽|스케이트 보드
야외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주말이나 휴일이면 자전거·하이킹·테니스등 레저스포츠로 여가를 즐기려는 인파는 날로 늘어만 간다. 이중 레저스포츠로 최근 크게 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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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벌이」와「뒷벌이」|벌이도 천태만상 한국엔 2만여 직종
새벽 6시의 난지도. 줄을 이어 들어온 청소차들이 쓰레기를 부리고는 빠져나간다. 쓰레기 더미로 몰려드는 사람들…「앞벌이」들이 폐품을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 고철·깡통·빈병·물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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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손짓한다-여행 등산 낚시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본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있다. 어느 샌가 소슬바람이 불어 올 것이다. 그리고 오곡이 무르익어 온 들판이 풍요로운 황금의 물결로 일렁이는 듯 하다가 곧이어 만산홍엽이 자지러질 듯 정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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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목각마을|천년세월 비바람 맞아온 고사목 다듬어 부처·보살·선녀로 되살린다
소뿔 같은 관솔, 용트림하는 고사목, 아코디언처럼 접힌 나무뿌리가 오묘한 조형미를 이루고 있다. 천태만상으로 꼬이고 우그러지고 파인 고사목을 깎아 자연의 숨결을 재생시키는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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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녀출신의 프랑스작가 윌라 제2작 「사막의 육체」내놔
오일딜러와 창녀들을 소재로 한 에로모험소설 『사막의 육체』가 최근 프랑스에서 출판돼 화제가 되고 있다. 창녀출신의 저자인 「윌라」는 몇 년전 프랑스 중부 리옹에서 포주들의 착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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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부터 하는 답답한 사정을 들으며-서울영등포 Y정신건강 상담실 자원봉사자 강경혜씨
현대인은 터놓고 의논할 상대를 얻기 힘들다. 특히 공장에 취업하고 있는 산업청소년들의 경우 누구보다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으면서도 의논 대상은 거의 없다. 서울영등포YMCA(관장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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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KN|사진사를 통해본 결혼 천태만상
AFKN-TV의14일 밤8시50분『토요영화』는「조·나마스」「잭·앨버트슨」「주드·허시」주연의「코미디」「결혼은 건재하다」(Marriage is Alive and well). 결혼식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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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상황에서 인간의 생태 그려
TBC-TV 『별난사람들』 (토·밤 10시35분) 한정된 상황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생태를 그린「코미디」영화. 유람선을 타고 즐기던 7명의 관광객이 파선으로 무인도에 정착한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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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은 평년작… 관중은 풍년
지난9일 막을 내린 77∼78년도의 「분데스리가」는 평년작으로 그쳤다. 축구의 나라 서독이 이렇듯 평년작으로 머무르게 된 것은 「스타」의 부재 때문. 따라서 각종 기록마저 부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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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의 부음
『광대라 하는 것이 제일은 인물치레/둘째는 사실치레/그 직차 득음이요/그 직차 너름새 작곡가 신재효의 광대가에 나오는 한 귀절이다. 판소리 작곡가가 갖추어야할 기본 조건들이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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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치 작 전-김영진
인심이 야박해지고 세상살이가 어려울수록 눈치작전은 치열해질 것이다. 아마도 눈치의 싹은 엄마의 젖 떨어지기를 싫어하는 습성에서 비롯되었을 것 같다. 물론 이때의 눈치는 귀여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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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육
전국 7백21개 유치원이 오는 2월1일부터 10일 사이에 일제히 입학원서를 접수하여 79학년도 신입생을 뽑는다. 유치원 교육은 최근 들어 어린이의 지능계발과 사회적 적응을 위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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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비는 공천 관문…그 주변
금 「배지」를 향한 공천의 예비 시험 관문이 붐비고 있다. 뒤늦게 시작된 신민당 공천 심사위는 연일 야간 회의로 열기가 오르고 재빠른 착수를 보인 공화당은 이제 확정·발표만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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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2)「미국의 소리」
그날밤 「웃음 잃은 황실」을 위해 내가 꾸며낸 웃음 육법전서로 만담을 한자리 벌였다. 웃음육법전서란 인간들의 웃음천태만상을 흉내내 풍자한 것이다. 군왕천자의 천하 으뜸의 웃음에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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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방송 경연 수상 작품 방송
MBC 「라디오」『이수만과 함께』 (24일 밤 8시) 시간에는 제2회 대학 방송 작품 경연 대회에서 종합 구성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숙명여대 방송반의 『천태만상 사랑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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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점령의 조국을 버렸던 불 화가 「폴·크레」회고전
「뉴스」의 초점이 「샤갈」의 90세 생일에 쏠린 뒤안길에 「폴· 크레」의 회고전이 조용히 열리고 있었다. 「나치」의 독재를 원망하던 끝에 조국을 버린 탓인지 생전의 발자취를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