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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피터 그륀버그 교수가 한국 학생들의 주니어 세션 주제발표가 끝난 후 자신의 생각을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사실 나도 천재는 아니랍니다. 단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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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천재 3위' 한국인, 지금은 충청도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대체 뭘 하고 살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현존하는 사람들 중 가장 IQ(지능지수)가 높은 10명의 명단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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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아름답다고?
중학교 때까지 수학을 곧잘 했지만 상업고교에 진학해 취업준비를 하면서 수학과 멀어졌다. 미·적분이 왜 필요한지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학교를 졸업했다. 은행생활을 하며 다닌 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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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천재 소년, 350년 미해결 수학문제 풀었다
한 고등학생이 무려 350년 동안 수학자들을 절절매게했던 뉴턴의 퍼즐을 풀어냈다. 데일리메일은 29일 독일 드레스덴의 학교에 다니는 수랴 레이(사진·16)가 ‘뉴턴의 법칙’을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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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암호체계 해독, 2차대전 연합군 승리 이끈 공신
튜링은 경제학자 케인스의 후원으로 1935년 케임브리지대 ‘펠로(fellow·특별 교우)’로 선출됐다. 그는 프린스턴대가 선정한 가장 자랑스러운 동문이기도 하다. “컴퓨터 자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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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매달려 물리 문제 푼 감동, 날 과학자로 이끌어”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명사 멘토링 시리즈를 연재한다. 올해는 각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는 프런티어들을 만난다. 첫 자리로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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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필요할까
한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세계적으로도 탁월하다. 하지만 수학 과목이라면 진절머리를 내는 학생도 많다. 그래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고, 창의력을 키우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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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영재교육원 합격생들의 학습법
“학교생활 충실히 하고 다양한 분야 독서로 배경지식 쌓았죠” 서울시 지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강희주양과 김상우군이 수학과학교구들 앞에서웃고 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영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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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학 놀랍다, 정수론은 정상급
존 코츠 교수가 9일 포스텍에서 ‘버츠와 스위너톤 다이어’ 가설을 강의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3차 방정식의 미지수 x와 y를 찾는 ‘버츠와 스위너톤 다이어(BSD)’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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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은둔 천재 수학자 페렐만 … “100만 달러도, 최고 명예도 싫다”
그리고리 페렐만 러시아의 천재 수학자 그리고리 페렐만(45)이 돈에 이어 명예도 거절했다. 100만 달러(약 12억원)의 상금이 걸린 수학상을 거부해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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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능력에 창의성까지…사람보다 똑똑한 기계 나온다
관련기사 창간 기획 ‘10년 후 세상’인간보다 똑똑한 인공지능 출현 2020년대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지적 능력에 근접하게 될 것이다. 그럴 경우 어떤 사회 변화가 일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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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금융시장 붕괴는 천재들 숫자놀음이 빚어낸 참극
퀀트 스캇 패터슨 지음 구본혁 옮김, 다산북스 528쪽, 2만5000원 책은 ‘세계 최대의 카지노’인 금융시장에서 수학 천재들이 벌인 ‘숫자 놀음’에 대한 이야기다. 또 수학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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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현병
게임이론의 대부인 천재 수학자 존 내시(John Nash)는 스무 살 되던 1948년 프린스턴 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는 이듬해 ‘비적대적 게임에서의 균형설’을 창안하는 등 남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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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과학이 파멸을 부른다니요, 걱정도 팔자십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국립공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케빈 켈리. 21세기 테크놀로지의 전도사로 통하는 그는 한때 문명의 이기(利器)를 거부한 원초적 자연주의자였다.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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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경쟁’을 ‘생존 경쟁’으로 착각하면 불행해진다
러셀을 움직인 것은 열정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세 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했다.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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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러셀이 말하길 ‘윤리는 전쟁무기에 의존한다’
런던통신 1931-1935 버트런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사회평론 557쪽, 1만4800원 80년 전에 발표된 글이라지만 오늘 아침에 썼다 해도 믿을 만한 혜안이 번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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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아들을 수학 천재로 키운 어머니 허종숙씨
수학천재 이수홍군의 성장과정을 담은 『세상 모든 것이 공부다』를 펴낸 허종숙씨. 배경은 수홍군이 초등학생 때 그린 미로. “내 아이가 타고난 천재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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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축구·힙합에 푹 빠진 수학자,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석진 교수
“펄펄 나는 20대 초반의 청춘들이 힙합 실력을 뽐냈다. 그 틈에 낀 중년 아저씨. 배가 나왔다. 그러나 손 뻗고 스텝 밟는 품새만은 예사롭지 않았다. 이어진 관객들의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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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링의 독 묻은 사과
1954년 6월 7일 영국, 42세에 숨진 비운의 천재수학자 앨런 튜링을 가정부가 발견한 것은 죽은 지 하루 지나서였다. 그가 한 입 베어 먹고 침대에 남겨놓은 사과엔 청산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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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3세에 그리스어 공부한 인문학의 천재 존 스튜어트 밀
존 스튜어트 밀(1806~1873)과 해리엇 테일러 밀. 밀에게 아내는 ‘칼라일보다 훌륭한 시인이요, 나보다 뛰어난 사상가, 내 생애의 영광이며 으뜸가는 축복, 내게 하나의 종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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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렐만씨, 상금 받아 좋은 일 하세요”
러시아의 천재 수학자 그리고리 페렐만(44·사진)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미국의 수학연구소가 주는 100만 달러(약 11억원) 상금의 수학상을 받을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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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앵카레 추측’ 푼 그리고리 페렐만 상금 100만 달러 수학상도 안 받나
은둔을 즐기는 천재 수학자는 이번에도 거액이 걸린 큰 상을 내칠 것인가. 수학계의 최대 난제 가운데 하나였던 ‘푸앵카레 추측’을 풀고도 상을 일절 거부한 채 은둔 생활을 고집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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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대칭의 매력’ 그 비밀 파헤친 천재 수학자들
아름다움은 왜 진리인가 이언 스튜어트 지음 안재권·안기연 옮김 승산, 432쪽, 2만원 이 책의 부제는 ‘대칭의 역사’다. 대칭의, 대칭에 의한 책으로, 대중 독자를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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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시진핑 인터뷰 기자들 한·일 따라 다른 해석
지난주 중앙SUNDAY는 내년 이후에 다가올 ‘아시아 시대’를 느끼게 하는 지면이었다. 1면 톱 기사에는 중국 시진핑 국가부주석의 회견, 이어서 4면에서는 일본 오자와 이치로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