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체제 확립’ 자화자찬한 中공산당 “정부 만족도 98%”
12일 중국공산당 중앙 기자회견장에서 장진취안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이 기자의 질의 응답을 경청하고 있다. 신경진 기자 중국공산당이 12일 시진핑(習近平) 당 총서기와 ‘시진핑 사상
-
모든 학교 필수과목, 中 뒤덮는 ‘시진핑 사상’…3연임 길 닦는다
지난 5일 베이징시 기층 인민대표 선거일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난하이에 마련된 투표함에 선거 용지를 넣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는 이날 장쩌민, 후진타오 전임
-
묻지도 않았는데…바이든 외교책사 "한·미 입장차 있을수 있다"
종전선언에 대해 "한국과 계속 협의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유지하던 미국이 순서, 시기, 조건 등 세 가지 요소를 특정해 한국과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임기말 총력전에
-
헝다·전력난·저성장 속 5년 만에 돌아왔다, 中 ‘권위인사’ 정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현장 시찰에 배석한 류허(맨 왼쪽) 중앙재경영도소조 주임. [중앙포토] 질문 ‘파이 키우기’와 ‘파이 나누기’를 어떻게 볼 것이며, 공동부유(共同富裕)는
-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이재명의 경제 책사 최배근 건국대 교수
"증세 없이 기본소득 재원 마련 가능···한국은행은발권력으로 고용 창출해야" 기본소득은 재정민주주의, 보유세 실효세율 올려도 조세저항 거의 없을 것 이재명표 ‘기본주택’ 위한
-
트럼프 만든 남자, 그 등에 칼 꽂았다…극우 배넌 배신 사연
좋았던 한때.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 배넌의 2017년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가 아니라 스티브 배넌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위세가 하늘을
-
바이든·시진핑 연내 첫 정상회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연내에 화상으로 양자 정상회담을 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미 고위 당국자가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고위 당
-
양제츠, 설리번과 6시간 회담 뒤 “미중관계 ‘경쟁’으로 정의말라”
미·중 정상의 외교 보좌관이 6일(현지시간) 6시간의 마라톤협상을 마치고 내놓은 발표문에서 ‘경쟁’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양제츠 중국공산당 중앙 외사
-
이재명은 사람, 이낙연은 발언…서로 다른 '친문' 선명성 강조법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첫 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표심 잡기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민주당은 31일 대전·충남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
-
'연정 라인' 품고 동교동서 "개성공단 제재면제 설득" 외친 이재명
이재명 경기지사가 22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을 계승해 더 주체적인 중재자·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동교동
-
[단독]尹·崔 캠프 좌장 영입전? 잇따라 김종인·김병준 만났다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각각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병준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를 잇달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 신인인 두
-
尹, 8월 입당해 경선열차 탄다…1호 공약은 '부동산' 유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월 중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경선 열차’에 탑승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혔다고 윤 전 총장 측 관계자가 26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
[단독]尹정책그룹 조만간 공개…총괄 이석준, 100명 달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본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정책을 뒷받침할 자문그룹의 윤곽이 드러났다. 윤
-
韓보다 민주적이라 믿는다…'천안문 30년' 中서 벌어진 일
“한 나라의 민주와 비민주를 판단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6일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지도자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한 말
-
韓보다 민주적이라 믿는다…'천안문 30년' 中서 벌어진 일
“한 나라의 민주와 비민주를 판단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6일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지도자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한 말
-
[홍성범의 미래를 묻다] 미·중 과학기술 전쟁, 2035년에 결판 난다
━ G2의 미래 홍성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명예연구위원 2002년 11월 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중국 전역을 강타했다. 당시 베이징
-
[에디터 프리즘] 자욱한 포연이 걷히고 나면
박신홍 정치에디터 우승이 ‘경쟁’이라면 강등은 ‘전쟁’이다. 유럽 축구 중 가장 인기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널리 회자되는 말이다. 1·2위 다툼보다 하부 리그로 밀려나
-
[중국읽기] ‘4’자로 풀어보는 미·중 경쟁
유상철 중국연구소장 무한 경쟁의 미·중 관계를 어떻게 봐야 하나. 얼마 전 중국의 정융녠(鄭永年) 박사가 미국의 압박과 중국의 대응 등을 ‘4’자를 이용해 풀어 눈길을 끈다. 정
-
윤여준 "尹 대통령 후보감 만든게 文…국민의힘 가면 큰 손해"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지난 2019년 5월2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사회원로 오찬 간담회에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윤여준 전 환경부
-
[에디터 프리즘] 유방의 길, 항우의 길
박신홍 정치에디터 “지략은 장량보다 못하고, 나라 살림은 소하보다 못하며, 군사를 이끄는 데는 한신에 미치지 못한다. 그런 내가 어떻게 황제가 됐겠는가. 이 걸출한 인재들을 적절
-
트럼프의 백악관 미련···400만원 짝퉁 '결단의 책상' 샀다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안에 마련한 트럼프 전 대통령 개인 집무실 모습. 미국 대통령 전용인 ‘결단의 책상’과 비슷한 디자인 책상을 들여 놓았다. 벽에는 지난해 독립기념일 행
-
‘절대 책사’ 장자방은 누구인가
제왕의 스승 장량 제왕의 스승 장량 위리 지음 김영문 옮김 더봄 “내가 그대를 얻은 것은 고조가 장자방을 얻은 것과 같다.” 『삼국지』의 조조가 책사 순욱에게 한 말이다. 장
-
[Focus 인사이드]‘그때 그 사건 이후’ 히틀러와 스탈린의 운명이 뒤바뀐 계기
1941년 히틀러와 회의 중인 육군 총사령관 브라우히치(오른쪽 세번째)과 참모총장 할더(오른쪽 첫전째). 이때만 해도 참모본부는 그런대로 작동했으나 이후 히틀러가 이들을 해임하고
-
윤여준 "尹, 강력한 대선 주자…모욕 당해도 타이밍 재더라"
윤여준 전 장관. 김성룡 기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내년 대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주자로 평가했다. 윤 전 장관은 17일 국민의힘 초선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