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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갚았는데 입금된 돈…"돈 받아라" 기막힌 협박 시작됐다
■ 불법 사채의 세계 「 금융당국은 연간 50만명 이상이 불법 사채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중앙일보 탐사팀은 불법 사채의 세계를 심층 취재했다. ◇글 싣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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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용만 못받을 뻔한 방송 출연료 7억 받는다
방송인 유재석.[뉴스1] 방송인 유재석씨와 김용만씨가 전 소속사의 도산으로 법원이 대신 맡아놓은 방송 출연료를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유씨 등은 22일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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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故유병언 장남 유대균, 세월호 배상 책임없다"…정부 패소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 [중앙포토]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인 유대균(48)씨가 정부의 세월호 참사 수습 비용 등을 배상할 책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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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용만, 미지급 출연료 7억원 돌려받을 길 열렸다
방송인 유재석씨. [연합뉴스] 방송인 유재석씨와 김용만씨가 전(前) 소속사가 파산하며 지급받지 못했던 출연료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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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소속사 망해 못받은 출연료 달라” 항소심도 패소
방송인 유재석씨 [중앙포토] 방송인 유재석(44)씨와 김용만(48)씨가 “전 소속사가 지급하지 않은 출연료를 달라”며 전 소속사의 채권자들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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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재산 환수, 새 법 만들기보다 상법 적용이 빠른데 …
경찰관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을 전신주에 붙이고 있다. [뉴스1] 상법 176조는 ‘회사의 해산명령’에 대한 것이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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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재산 환수, 새 법 만들기보다 상법 적용이 빠른데 …
경찰관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을 전신주에 붙이고 있다. [뉴스1] 상법 176조는 ‘회사의 해산명령’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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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법정에 빈자리가 없어요
최근 집값이 오름세를 타자 시세보다 싸게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부동산 경매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아파트 경매가 진행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경매법정이 입찰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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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독촉시스템 '빚 해결 도구' 악용
대법원이 운영 중인 전자독촉시스템이 추심업자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거로운 소송 없이 신속하게 채무 관계로 인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를 일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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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가압류 모른 채 집 샀어도 … 새 주인이 채권자에게 돈 갚아야”
세입자 유모씨는 2002년 집주인 박모씨에게 전세보증금 3000만원을 주고 다가구주택에 입주했다. 박씨는 이듬해 김모씨에게 주택을 팔았고 김씨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유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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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두 간부, 빚 갚을 공금 890억 빼돌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은행에 보관된 회사의 채무 변제금 약 890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 등)로 D건설사 자금담당 과장 유모(37)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자금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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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비타민] 절차상 과오로 취소된 경매, 국가가 배상해야
유모(62)씨는 2000년 3월 법원 경매를 통해 경기도 화성시 일대의 임야 3만7000㎡를 6억3000여만원에 낙찰받았다. 두 달 뒤 대금을 지급한 유씨는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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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대신 갚겠다" 서약서 무효
빚을 받기 위해 채무자의 가족까지 압박해 변제를 요구하는 채권추심 업체의 횡포에 제동을 거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4부는 21일 전기업체 Y사가 신용정보 업체를 통해 채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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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씨 "몇억 받았다"
"부정한 돈은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해온 김홍업(사진)씨의 비리 혐의가 20일 확인됐다.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제시하며 치밀하게 추궁하는 수사팀에 홍업씨가 이권 개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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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돈벌기] '선순위 지상권자' 땅 공략
입지는 좋은데 선순위 지상권이 있어 일반인들이 꺼리는 경매물건이 더러 있다. 지상권은 대부분 나대지.전.답 등의 토지에 설정한다. 행은 토지를 담보로 잡고 대출할 때 보통 근저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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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인 횡령 수법]
부실 경영으로 부도난 기업의 관리인과 임원들이 회사 '곳간' 을 털어먹는 것은 국내기업 간부의 윤리의식이 심각한 상황까지 추락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기업을 회생시키거나 청산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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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독극물" 협박 돈뜯으려던 40代 잡혀
서울 중랑경찰서는 18일 "돈을 주지 않으면 우유에 독극물을 넣겠다" 고 우유회사에 협박편지를 보낸 혐의(협박)로 柳모(47.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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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노 법정관리인 유익재씨 투신자살
92년에 이어 지난달 잇따라 부도가 난 ㈜논노의 법정관리인이회사정상화 노력에 한계를 느낀다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자살했다. 18일 오전8시50분쯤 서울중구충무로 1가 논노빌딩 9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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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납 건설업자 호텔서 시체로/채권자들에 끌려다니다 나흘만에
◎납치범 2명 자수… 타살여부 수사 【부산=강진권기자】 부도를 낸 뒤 채권자들을 피해다니던 30대 건설회사 사장이 폭력배를 동원한 사채업자에게 납치된지 나흘만에 숨진채 발견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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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폭로 시종 뒤따른 수사/오대양사건 취재기자 방담
◎세모개입 캐낸게 성과/세모 「경관 자수교육」 보도에 당황/검찰,슬쩍 풀어줬다 기사 나가자 재소환/수사관계자들 유 사장 거짓말엔 혀내둘러 살해암장범 6명의 갑작스런 집단자수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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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폭로 시종 뒤따른 수사|오대양사건 취재기자 방담
살해 암장범 6명의 갑작스런 집단자수로 시작돼 한여름 40여 일간 국민들을 「오대양 망령」과 숨바꼭질하게 했던 오대양사건 수사가 종결됐다. 검찰은 그 동안 오대양 사채행방·집단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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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변사 세모 관련여부 추적/유 사장 구속이후 수사방향
◎박 교주가 빚에 시달릴때 유씨외면이 원인일수도/드러난 혐의는 사기의 “빙산일각” (주)세모 유병언사장 구속을 계기로 수사팀이 대폭 보강되는등 검찰의 오대양사건 수사가 총력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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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 씻어낸다”피흘릴때까지 구타/관련자 6명이 폭로한 오대양생활
◎“박 교주와 함께 천국간다”/신도들 같이 있으려 다퉈/“정욕은 죄의 근원” 부부관계 엄금/신혼부부도 5년동안 떨어져 살아/월 3푼 고리… 대전부자들 사채 현혹 4년만에 느닷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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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 다락방 변사/유일한 생존자 미에 거주/LA사는 유재순씨
◎면회온 아들만나다 검거돼 구명/좁은공간 더위에 탈진 반나생활 오대양 집단변사사건당시 유일한 생존자인 유재순씨(57·여)가 미국 LA에 살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씨는 87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