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박대통령 회갑

    박정희대통령은 지난14일 회갑을 맞아 영애 근혜·근영양과함꼐 충남우산군도고「호텔」에 가서 조용히 쉰뒤 16일상오 귀경했다. 박대통령은 회갑날 아침 청와대집무실에서 김정렴비서실장·차

    중앙일보

    1977.11.16 00:00

  • (4)|『안네·프랑크의 일기』의 현장|【「암스테르담」서 글·사진 최종률 특파원】

    금빛의 눈부신 왕궁. 그 앞의 「담」 광장은 속칭 「히피 광장」으로 통한다. 청춘 남녀들은 무슨 약속이나 한듯이 이 광장에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 무려 1천여명은 될 듯. 「베트남

    중앙일보

    1977.07.29 00:00

  • 피납 김행강양 입국

    모국 방문길에 조총련에 납치되었다가 만2일만에 풀려난 김행강양(19)이 4일하오 민단 「니이가마껜」지방본부단장 이원세씨(62)와 함께 KAL편으로 입국, 아버지 김승렬씨(62)품에

    중앙일보

    1977.04.05 00:00

  • 설날아침 엄마와 함께 읽는 동화|목마를 타고 날아간 이야기

    「예쁜 계집 아이 있으면 좋겠어요.』엄마는 점점 간격을 좁히며 찾아오는 아픔을 참기 위해 뜨개질 감을 집어들며 말했습니다. 『그게 어디 사람 마음대로 되는 일이냐? 순산이나 하면

    중앙일보

    1977.01.01 00:00

  • 도서관서 투신자살 신병 비관한 대학생

    21일 낮12시25분쯤 서울 중구 회현동1가100의177 남산국립도서관 11층 연수실에서 김인수군(25·서울대영문과4년·서대문구 응암동110의14)이 신병을 비관, 창밖으로 뛰어

    중앙일보

    1976.11.22 00:00

  • 과속 덤프·트럭이 교각받아 육교 무너져 한때 차량불통

    30일 상오2시30분쯤 서울 용산구 남영동 24 금성극장 앞 육교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한경운수소속 서울8아5349호 8t「덤프·트럭」(운전사 조선군·31)이 육교중간 교각을 들이받

    중앙일보

    1976.08.30 00:00

  • 체코외상 판문점에

    현재 북괴를 방문중인 「체코」의 「보후슬라프·흐뇨페크」 외상이 군사정전위원회 제3백75차본회의가 열린 4일 판문점에 나타나 눈길을 모았다. 하오 1시쯤 북괴고급당간부로 보이는 요원

    중앙일보

    1976.06.05 00:00

  • 딸범죄 에 어머니 「속죄자살」

    『죄지은 자식을 눈뜨고 볼수없어 눈을감는다. 자식이 저지른 죄는 부모의 그릇된 가정교육에 책임이 있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송진왕씨(46·가명)는 둘째딸 정모양(17·미용사)이

    중앙일보

    1976.04.28 00:00

  • 서 왕위, 조 7단에 석패

    【동경=김경철 특파원】27일 상오 10시부터 일본 동경 「오오꾸라·호텔」 특별대국 실에서 벌어진 중앙일보·동양방송주최 한일 정상 교류대국 제1차 전에서 백을 쥔 조치훈 7단은 3백

    중앙일보

    1976.04.28 00:00

  • 고국의 품속서 쌓였던 회포 풀고|재일동포 모국방문단 설레임속에 즐거운 나들이도

    따뜻하고 포근한 조국의 품이었다. 24일에 이어 25일과 26일까지 김포공항에 도착, 고국의 땅을 밝은 조총련계 재일동포들은 뜨거운 혈육의 품속에서 막혔던 정을 나누고 망향의 한을

    중앙일보

    1976.01.26 00:00

  • (1)|허정씨|대담 이종복

    과정 수반이었던 우양 허정씨의 서교동 집에 이르는 계단에는 얼음이 깔려 있었다. 조용한 응접실은 냉기가 감도는 듯 싸늘하다. 8순을 넘은 전 재상 댁에는 별로 인기척이 없다. 『선

    중앙일보

    1976.01.01 00:00

  • 신춘 중앙문예 당선소설|돌을 던지는 여자|조승기

    『돌을 집었으면 던져야 해요 자꾸 자꾸 깨질 수 있는 모든 벽이 다 무너질 때까지.』 현숙인 마치 돌을 쥐듯 스푼을 쥐고 설탕을 녹여 나갔다. 찻잔 밑바닥과 스푼 사이에서 싸그락거

    중앙일보

    1976.01.01 00:00

  • 아파트5층서 추락|기적적으로 살아나|3살난 어린이

    서울 강남구잠실동 잠실「아파트」37동 54호 황규성씨(38) 의 2남 재선군(3)이 지난 18일하오3시쯤「아파트」5층에서 「아스팔트」바닥으로 떨어졌으나 기적적으로 상처하나 입지 않

    중앙일보

    1975.11.20 00:00

  • 천장·창틈·벽의 외풍을 막자|-전문가에게 듣는 효과적인 난방법|발열량의 80%가 새나가|「커튼」·창에 「비닐」덧붙이고 천장엔 단열재…평당 천원

    추위가 닥치면 주부들은 보다 적은 연료로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지혜가 있을까 궁리하게 된다. 지난해의 유류파동 경험으로 비추어보아 서민층 주부들은 비싼 유류 연료는 땔 엄두를

    중앙일보

    1975.11.06 00:00

  • 꿈같은 41년만의 귀국|조총련계 재일교포 4진 환영회

    조청련계 재일동포 모국 성묘단 제4진 일행 26명이 2일하오6시 서울 중구 필동2가82「코리아·하우스」에서 재일거류민단 서울연락사무소가 베푼 환영회에 참석했다. 이자리에는 유정회

    중앙일보

    1975.11.03 00:00

  • 기원서 추락사망

    1일하오7시30분쯤 서울서대문구의주로2가산의7유선기원 4층에서 김진영씨(25)가 창밖 12m 길 아래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중앙일보

    1975.09.02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94)| 전국학련(6)―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육군대장출신의 「고이소」(소기)는 관동군참모장·조선군사령관을 지내고 조선총독을 거쳐 종전임박 해서는 「도오죠」(동조영기)에 뒤이어 수상까지 지낸 거물급―. 위풍이 당당했다. 그는

    중앙일보

    1975.07.22 00:00

  • 환영「봉고」…오색의 연도

    「아프리카」「가봉」공화국의 「엘·하지·오마르·봉고」대통령부처가 내한한 5일 김포공항∼서울시내에 이르는 연도에는 아침부터 50만 시민들이 손에 손에 태극기와 삼색의 「가봉」국기를 들

    중앙일보

    1975.07.05 00:00

  • 겨울·사랑의 일기 7

    순한 낙 일이 창밖에 돌아가고 전장의 거리에서 아들이 돌아올 때 나는 죄 없이 착한 죄인이 된다. 바람에 합장하고 낙일에 합장하고 구름 속에 지켜 계신 하느님께 합장하고. 때로 아

    중앙일보

    1975.02.26 00:00

  • 차가운 외풍 막아내자

    연료사정이 악화되면서「경제적인 열 관리」라는 말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비싸고 구하기도 힘든 연료를 떼면서 그 연료가 내는 열의 대부분을 잃어버리게되면 결국 가계부담을 가중시킨다

    중앙일보

    1974.11.19 00:00

  • (1173)제41화 국립경찰 창설(11)|김태선

    군경경찰의 최고 수뇌부인 경무부장 조병옥씨와 수도청장 장택상씨는 서로 공무를 떠나서는 막역한 사이면서도 업무를 수행하는데는 험악하게 대립하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기구상으

    중앙일보

    1974.10.25 00:00

  • "타는 냄새와 함께 불길

    503호실 일본인 처 명해소혜씨 (44)와 투숙했다가「프런트」에 전화신고를 하고 창밖으로 뛰어내려 척추와 좌측하퇴부 골절상을 입고 합동의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황창욱씨 (47·서울

    중앙일보

    1974.10.17 00:00

  • 뉴·남산호텔 화재|잠도 못깬채 연기·「개스」에 질식사

    17일 새벽 1시50분 서울「뉴·남산관광흐텔」에 난 불로 남산의 밤하늘엔 검붉은 불기둥이 퍼졌다. 때아닌 불길과 연기에 휩싸인 투숙객들은 대부분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채 블길속

    중앙일보

    1974.10.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