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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들이기” 발끈 … 아태 곳곳서 미중 충돌 예고
북한의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묘지와 마오안잉 동상. 연평도 포격 뒤인 2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조화를 보내 마오안잉 전사 60주년을 추모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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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 전 청일전쟁의 악몽 끝났다’ 대양해군 부활 선언
23일 오후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앞바다.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주석은 군 통수권자로서 미사일 구축함인 116 선양(瀋陽)호에 승선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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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 전 청일전쟁의 악몽 끝났다’ 대양해군 부활 선언
① 23일 중국 해군 함정들이 칭다오 앞바다에서 해상 열병을 하고 있다. ② 후진타오 주석이 해군 함정과 전투기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③ 핵추진 잠수함 창정 6호. ④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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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법] 컵쌓기·퍼즐 … 5세 때 시작하면 집중력 늘어
신우창(6)군은 요즘 엄마 임경미(33·서울 노원구 공릉동)씨와 도미노·퍼즐·블록·컵쌓기 놀이를 자주 한다. “놀이를 통해 아이의 집중력을 키운다”는 게 임씨의 말이다. 자녀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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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방장관 교체를 거듭 촉구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윤광웅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국방개혁이 막 시동을 거는 단계"라며 "과연 누구에게 국방개혁을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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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생활 속에서 기리는 호국영령
지난해 여름 미국 여행을 다녀온 지인이 들려준 얘기 하나. 가족과 함께 하와이에 들른 그는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침몰한 애리조나 메모리얼호를 보기로 했다. 관람은 공짜였지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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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낙천대상자 선정이유]
공천반대 인사 2차 명단 선정 사유 1.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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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떠나가도 그 숨결은 우리 곁에 남으리
어김없이 올 한 해도 거목들이 스러져갔다. 언제나 곁에 있을 것 같은 그들이었지만 그예 떠나고 말았다. 남은 자들은 그들의 죽음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의 씁쓸함을 되씹는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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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주5일制 막 올랐다
행정기관의 주 5일 근무 시대가 열렸다.토요일인 27일 휴무에 들어간 것이다.주관부처인 행정자치부는 "주 5일제 시범 실시 차원에서 매월 넷째주 전국의 행정부처가 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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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호국인물] 김홍일 장군
전쟁기념사업회가 '7월의 호국인물' 로 선정한 김홍일(金弘壹.1898~1980)예비역 육군중장은 6.25 때 시흥지구 전투사령관으로서 한강 방어선 전투를 성공적으로 지휘했다.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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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 하야 밀사 김정열
全斗煥의 신군부는 집권을 전후해 군선배들을 대체로 격하했다. 그중 예외적인 인물은 몇명 되지 않았다.신군부가「12.12쿠데타적 사건」에 가담하지 않은 선배중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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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1번」 이형근예비역육군대장(일요 인터뷰)
◎“통일은 환상보다 실체좇아야”/전후세대에 6·25본질 알릴 필요/군도 성숙… 정치적 중립에 자신 『6·25를 모른다고 젊은이들을 무조건 나무랄 것이 아니라 그들을 이해시키려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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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65년 설립…총회원 3천6백여명
광복회는 1895년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 만행을 계기로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의병으로부터 45년8월15일 해방때까지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정부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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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풍운의 별』을 펴낸 박정인씨|「참 군인의 길」 후대에 알리고 싶어
회고록 『풍운의 별』을 펴낸 박정인씨 (62)는 때와 곳을 가리는 법 없이 사람을 만나면『나 박정인 장군이오』라고 자기 소개를 한다. 그가 자기 이름 아래 무인으로서는 극존칭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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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우리들의…』|주한 외국인 7명 우리노래 경연
일반인들의 가곡경연 프로그램인 MBC-TV『우리들의 노래』에서는 추석특집으로 주한외국인들의 노래대결 무대인「주한외국인애창곡경연」을 마련, 29일 오전 11시10분에 방송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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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월간중앙』2월호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최근 정가를 발칵 뒤집어 놓은 보수대연합 정계개편과 관련, 민정·민주·공화 3당간에 오간 막전막후의 숨가쁜 이야기들. 이제는 어리둥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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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철(창군및 6·25 참전 호국동지회장 직무대리)
6·25의 총성이 멈춘지 35년―. 긴세월이 지났지만 전쟁의 아픈 상흔은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다. 참혹한 전쟁으로 드리워진 그늘은 아직도 걷히지 않고 있다. 6·25에 참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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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거창 강릉 백천 유씨
우리나라 유씨의 시조는 유전이다. 그는 본시 지나 송나라때 병부상서의 벼슬을 지내다 왕안석의「신법」개혁정지에 반대, 벼슬을 버리고 고려에 망명, 귀화했다고 한다. 고려 문종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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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군의 확대 설정 필요"|마한·백제문화연 창립 10주 국제 학술회의
최근 들어 백제문화권에 대한 조사연구사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주·부여 등 국도 중심의 백제연구에 치중되던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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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어린이 사고가 잦다
봄철 어린이 사고가 잦다. 날씨가 풀리면서 마당이나 길밖에 나와 놀던 어린이들이 갖가지 사고로 희생되는 사례가 늘고있다. 어린이들이 사고를 저지르기 쉬운 나이는 주변사물에 호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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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식 소총서 「미사일」까지 건군30년…한국군사력 어디까지 왔나
건군30년을 맞은 국군은 이제 「성년」을 지나 「장년」이 됐다. 국방경비대로부터 출발해서 6·25를 겪고 30년을 자라는 동안 국군은 한대도 없어 쩔쩔매던 전차를 직접 만들게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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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면」깨고 활기 찾은 대학가
일련의 학원사태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사상 가장 길었던 「동면의 겨울방학」을 보냈던 대학가가 지난 2일을 전후해서 일제히 굳게 닫혔던 교문을 활짝 열었다. 졸업과 입학의 송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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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최근 군사동향
북한 괴뢰는 육·해·공군을 망라하여 병력이동·군사기지 신설·장비 현대화 등 「전면적」인 군사 재배치를 통해 전쟁준비에 광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북괴의 이 같은 군사동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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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외교 주역으로 활약|장비현대화계기도 마련
파월 6년만에「따이한」은 월남에서 철군의 닻을 올린다. 23일부터 열릴「워싱턴」참전국 외상회의에. 가는 최규하 외무장관은『1개 전투사단의 1단계 철수』를 공표 했는데 시기는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