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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셰프, APEC 만찬용 금장 용무늬 접시 기증
본지의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인 ‘미션투셰프’에 참여하는 셰프들도 각별한 의미를 가진 소장품을 선뜻 내놓았다. CJ푸드빌의 이상학 셰프는 금장으로 용을 새긴 접시(사진)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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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5월 잠깐 투자로 한해 발 뻗고 지내기
자, 달력을 보자. 5월 1일 근로자의날이 토요일이고, 5월의 첫 주말을 보내고 사흘이 지나면 어린이날이다. 다시 사흘 뒤에 찾아오는 주말엔 어버이날이 들어 있다. 바야흐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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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과 입술로 느낀다, 나만의 찻사발
도자기 축제가 시작됐다. 23일 경기도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경기도 여주(24일)·이천(24일), 경북 경주(30일)·문경(30일) 등 5곳에서 도자기 축제가 열린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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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축제의 굴욕’
천안과 아산의 지역 축제가 2010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선정 방식을 바꿔 보령머드축제·안동국제탈춤축제 등 2개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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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는 다 불살라라, 1300도의 열정
1 가마에 장작을 넣고 있는 김정옥ㆍ경식 부자. 불이 너무 세질까, 너무 약해질까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 잘 마른 장작을 때다 보면 불꽃이 투명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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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고비키’를 빚는 39세 도공의 10년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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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햇살과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은 진정 축제의 계절이다. 어디든 떠나기 좋은 5월, 가족, 연인, 친구들과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을 소개한다. 특히 5월에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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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목할만한 축제
▶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 일시 : 2009년 4월 24일 ~ 5월 20일 - 장소 : 충남태안군 안면음 승언리 꽃지, 수목원일원 2007년 서해안기름유출 비극.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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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한라까지 다향이 흐른다
차(茶)의 계절이다. 차밭마다 물기를 머금어 절로 윤기가 도는 파란 차들이 물결을 이룬다. 곡우(20일) 전에 차를 따기 시작한 아낙들의 손길이 가장 바쁜 때다. 이때를 맞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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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 끌려간 조선 도공이 만든 '찻사발'에 한글시, 뜻풀이해보니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의 삶을 보여주는 한글 시(詩)가 들어가 있어 화제가 된 ‘한글명문(銘文) 찻사발’. 이 찻사발에 들어간 한글 시의 내용이 분석됐다. 국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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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도자기명장 3인 영국 원정
김정옥과 이학천·천한봉. 이들 셋은 모두 문경에 요(窯)를 두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통도자기 명장이다. 이들의 손과 발로 빚은 도자기 명품 50여 점이 4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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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문화마당] 이영석 개인전 外
◇전시 ▶이영석 개인전=한지에 수묵으로 표현. 1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053-471-2807 ▶장병우 도예전=분청작업을 한 작품과 달항아리·주전자·찻사발 등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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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찻사발, 칠곡 아카시아 축제
지난해 열린 문경 찻사발축제에서 어린이가 도자기 빚기 체험을 해 보고 있다. [문경시 제공]‘계절의 여왕’ 5월은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 대구 남구는 2일부터 ‘대덕제’를 열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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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보러 가는 길
도자기 축제의 계절이다. 한 달 내내 문경(3~12일), 여주(7~25일), 이천(10일~6월 1일) 등 ‘명가’의 축제가 이어진다. 여주·이천이야 군말이 필요 없을 만큼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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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도공의 뜨거운 넋을 기리며 …
‘흙은 미더운 지구의 살입니다. 평범한 흙을 반죽하여 그냥 물로 반죽한 게 아니라 눈물로 반죽하여 썩지 않는 단단한 뼈를 만드셨습니다. 배고픔도 못사는 설움도 뜨거운 불속에 사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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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서 문경 도자기 빚기
도예명장 1호 김정옥씨가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를 알리기 위해 20일 서울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찻사발축제는 5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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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문화마당] Cotton&Memory전 外
◇전시 ▶Cotton&Memory전=서양의 퀼트를 동양의 정취로 느낄 수 있는 작품 40여 점. 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053-420-8013 ▶박종훈 도예전, 나눠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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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찻사발에 담긴 예수와 부처
얼마 전 경북 문경에서 한 도공을 만났습니다. 천한봉(74·千漢鳳) 선생. 찻사발에 있어선 국내에서 몇 손가락에 꼽히는 분입니다. 그는 가마와 다기에 대해 말했습니다. “다기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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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지역미술관을 특성화하자
앞으로는 지방에서도 서울의 예술의전당.삼성미술관 리움이나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같은 수도권의 쟁쟁한 미술관에 더 이상 기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지역 미술관이 척박한 문화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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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공룡엑스포 지금 고성은 쥐라기
가정의 달 5월에는 전국 각지에 볼거리가 풍성하다. 서울의 하이페스티벌, 문경의 전통 찻사발축제 등 흥겨운 잔치가 많다. 이런 축제들이 열리는 곳을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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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 천한봉, 석탑 김정옥씨 도예가 산업훈장 영예
문경의 도예명장 2명이 훈장을 받았다. 문경에서 도예공방을 운영하는 천한봉(72.문경요)씨와 김정옥(63.영남요)씨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대환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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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준우가 만드는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비밀남녀'의 남자 주인공 김준우의 직업은 아트 디렉터다. 그가 활약하는 극중 무대는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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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유혹!…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30일부터
▶ 국제공예공모전 ‘숨김과 드러남’에서 섬유 부문 금상을 받은 김혜란 작 ‘어둠의 저편’. 밥그릇 하나, 찻잔 한 벌이 새롭다. 손에 감기는 그릇의 질감이 애틋하고 따뜻하다.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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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우리 시대 찻그릇은 무엇인가' 外
◆한국 전통 찻그릇의 역사와 계승을 연구하는 소설가 정동주(57)씨가 '우리 시대 찻그릇은 무엇인가'(다른세상 펴냄)란 책을 내고 전시회를 기획했다. 27일까지 서울 사간동 법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