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참사뒤의 「안전대책」(촛불)

    『꽝』하는 굉음과 함께 삽시간에 천장이 무너져내리면서 흙더미가 방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겁에 질려 『으앙』하는 남매를 껴안고 바둥거렸다. 그러나 흙더미는 사정없이 우리 모자를 삼

    중앙일보

    1990.09.14 00:00

  • 급류에 휩쓸려 “떼죽음”

    ◎시외버스 추락/사고버스 200m 떠내려가/차체속엔 시체 3구만/수심깊어 구조작업에 애로 【여주=이하경ㆍ이철호ㆍ이철희기자】 빗속을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는 지그재그로 2∼3번 심하게

    중앙일보

    1990.09.02 00:00

  • 일 징용 241명 귀국선 난파 몰사/“희생원혼 유족 보상하라”

    ◎희생자 유족 모임갖고 소송준비/20여년 추적 일인이 사실밝혀내 『일본 미쓰비시(삼릉)중공업은 일제때 징용으로 끌고가 희생시킨 한국인들의 원혼을 달래고 유족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

    중앙일보

    1990.08.05 00:00

  • KAL 858기 희생자 유족에 각별한 배려를

    며칠전 대한항공 858기 폭파범 김현희가 사면된 후 처음으로 외신기자들과 회견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또한번 당시 희생자의 유가족중 한 사람으로서 착잡한 마음 금할수가 없었다. 이미

    중앙일보

    1990.06.27 00:00

  • 북한,미군유해 5구 송환/한ㆍ미­북한 관계개선에 실마리

    ◎판문점서 미 인수단에 인도 【판문점=이만훈기자】 한국전쟁중 북한지역에서 실종됐던 5구의 미군유해가 28일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북한측에 의해 미국측에 인도했다. 이번 미군유해

    중앙일보

    1990.05.28 00:00

  • 동의대 사건1년 화인규명 안된 채 후유증 계속

    경찰관 7명이 숨지고 대학생 35명이 무더기로 구속되는 등 학원시위사상 최대의 참사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5·3동의대사건이 3일로 1주년을 맞았으나 정확한 화인규명이 안되

    중앙일보

    1990.05.03 00:00

  • 고속버스 충돌|과속 추월하다 참사

    【논산=모보일 기자· 김현태 기자】 호남고속도로 교통사고원인을 수사증인 경찰은 28일 사고버스가 과속으로 지그재그로 달리며 추월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불법 운행하다 사고를

    중앙일보

    1989.10.28 00:00

  • 전기 다시 들어와 복구작업 활발

    【샌프란시스코=박준형특파원】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이래 미국 내 최악의 지진참사로 기록된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샌호제이 시와 홀리스터 시·산타크루스 시 등으

    중앙일보

    1989.10.19 00:00

  • KAL기 참사 유해 68구 신원확인 어떻게 하나|소사체많아 1주 넘어야 판명

    KAL기 추락참사 사망자 73명 가운데 외국인을 제외한 한국인 유해 68구가 3일 새벽 서울에 도착키로 예정됨에 따라 사체의 신원 확인을 위한 검시를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비상

    중앙일보

    1989.08.02 00:00

  • 같은 날의 두 참사|최정화

    세상이 참으로 어지럽다. 남북문제·노사문제·노점상 철거 등 계속되는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가뜩이나 어수선한 시국에 집중호우, 태풍상륙, 국내외에서의 비행기·헬기 추락사고

    중앙일보

    1989.08.01 00:00

  • ″생사가 바뀌었다″

    사고 이틀째인 28일 밤 유가족 2백여명은 대한항공측이 마련한 대책본부주변 숙박업소에서 새우잠을 자며 밤을 밝혔다. 새벽 4시쯤 특별기편으로 현지에 도착한 사고 대책반으로부터 일부

    중앙일보

    1989.07.29 00:00

  • "이땅에 이런 비극 다시없기를" 순직경찰 6명 영결식 거행

    비탄에 몸부림치며 유가족들은 통곡했다. 친지·동료경찰관들은 오열하며 주먹을 부르쥐는 모습이었다. 연도의 시민과 TV중계를 지켜본 수많은 국민들은 분노와 회한과 자괴의 심정으로 입술

    중앙일보

    1989.05.08 00:00

  • 조문 강 총리 끝내 눈물

    동의대 경찰관 참사사건 때문에 3일 급히 부산에 내려온 강영훈 국무총리와 김영삼 민주당 총재는 부산도착 즉시 4명의 순직경찰관이 안치되어있고 10여명의 중상 경찰관들이 치료받고 있

    중앙일보

    1989.05.04 00:00

  • 〃물증조차 없어 더욱 비탄

    대한항공858기 추락 참사1주기 29일은 대한항공858기가 버마 안다만해역에서 1백15명의 승객·승무원들을 태운 채 사라진지 1주년. 사고발생 2일만에 등장한 김현희 덕분에 (?)

    중앙일보

    1988.11.29 00:00

  • "모금액 늘자 힘들지만 안낼 수 없었다"|「일해」청문회 신문내용

    국회 5공 특위의 일해 재단에 대한 청문회가 9일 자정 모두 끝났다. 이 날 청문회에는 기금조성과 관련된 재계인사 5명이 출석해 의원들의 신문에 응했다. 다음은 이 날 증언 순서와

    중앙일보

    1988.11.10 00:00

  • "「입열면 모두 다친다」가 무슨 뜻이냐"|「일해」2차 청문회 신문내용

    5공 비리의 베일이 벗겨질 것인지 여부를 놓고 국내의 관심이 온통 쏠린 가운데 열린 7일 5공특위의 일해재단 2차 청문회는 장세동 전 안기부장 등 5공의 핵심인물들이 증인으로 출연

    중앙일보

    1988.11.07 00:00

  • "안전대책 소홀 희생자 많았다"|「대림참사」회사서 유족에 공개사과 &7오늘 현장근로자 2백45명 추가귀국|장례·보관등 곧 협상

    노동부, 68개 해외건설업체 안전대착 지시 대림산엄은 10일 이란 캉간 가스정유소 피폭사건과 관련, 『현지 작업장내 안전시설미횹과 의료진 부족등으로 희생자가 많았던것을 공식시인,

    중앙일보

    1988.07.11 00:00

  • 「대림」유족 본사점거 농성|참사진상 해명요구…장례식 무기연기

    이란 캉간 대림산업 공사장 피폭사건으로 숨진 근로자 12명의 유가족 60여명은 8일 오후4시부터 서울수송동 대림산업본사5층 회의실을 점거, 회사측의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철야

    중앙일보

    1988.07.09 00:00

  • 생환근로자들의 증언

    『평소 안전교육때마다 회사간부들은 「이곳이야말로 안전교육이 필요없을 정도의 안전지대」라고 호언했읍니다』 『공습경보때 대피하면 수당을 깎았읍니다.』 『의료진이나 약품이 부족해 동료

    중앙일보

    1988.07.09 00:00

  • 공사장근로자 전원철수 검토|캉간 가스정제소 공장대파로 정상조업 불가능

    대림산업의 캉간공사현장 피습사건은 발생 이틀이 되도록 사망자 신원파악이 정확히 안된 채 혼선을 빚고 있다. 또 대림 본사측은 전세기를 보내 사망·부상자를 귀국시킨다는 방침을 세웠으

    중앙일보

    1988.07.02 00:00

  • 기습폭격…피할 틈도 없었다|이란 참사현장 로키트공격에 기총소사까지

    강건너 불로만 여겨왔던 이란·이라크전의 피해가 우리 나라 근로자들에게 덮쳐왔다. 5분동안의 참사였다. 이라크기는 무방비상태에서 땀을 흘리던 우리나라근로자들을 향해 로킷탄을 떨어뜨리

    중앙일보

    1988.07.01 00:00

  • 강화 앞바다 카페리호 참사 현장

    강화 앞바다 카페리 침몰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사고선박이 차량 5대를 실으면서 비석돌을 가득 적재한 8t트럭과 소금을 실은 4·5t 복사트럭, 1t짜리 포터등 3대를 배 오른쪽에

    중앙일보

    1986.11.27 00:00

  • 수사도 보상도 제자리걸음|김포공항 폭탄테러사건 한달째

    36명의 사상자(사망5·중경상31)를 낸 김포공항폭발사건이 14일로 한달. 아시안게임 개막 1주일을 앞두고 터진 이 사건의 충격파는 오늘도 병상에서 고통으로 신음하는 중상자들의 상

    중앙일보

    1986.10.13 00:00

  • "KAL기 항로 이탈 왜 방관했나"

    【워싱턴=장두성 특파원】KAL007기 참사3주년을 맞아 뉴욕 타임즈지는 미국정부가 사건진상을 호도하러는 것 같아 보인다고 신랄히 비판하고 여러 가지 의문점들을 제기하며 진상을 밝히

    중앙일보

    1986.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