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울 나포식품 사장

    『배차(배추)가 꽃같이 이쁘지요?』 날마다 배추를 2백통 이상씩 다듬어 소금에 절이는데 1시간도 채 안걸린다는 「김치아줌마」김순희씨(58)-그는 32년간 자신의 생계를 이어준 배추

    중앙일보

    1985.08.06 00:00

  • 숙취 이렇게 풀어라 | 명사들이 밝히는 해장음식

    연말을 맞아 술모입에 자주 어울리다 보면 으례 파용으로 건강을 해치기 쉽다. 과음으로 인한 간의 부담을 줄이는 일은 적당한 수분과 당분 등 영양소 공급이 해독의 지름길. 홍문화 교

    중앙일보

    1984.12.29 00:00

  • (29) 목포산낙지

    농어·민어는 커야 맛있고, 낙지는 작아야 맛있다고 한다. 산낙지 맛으로 유명한 목포의 낙지는 유난히 작고 발이 가늘다. 세발낙지라고 하는 것인데 사실은 목포의 영산강하구에서 잡히는

    중앙일보

    1984.11.24 00:00

  • 맛을 찾아서|제주 향토 음식

    제주 역시 지금은 육지와 별다른 식생활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으나 빙떡과 자리회·오매기 술이 대표로 꼽히는 향토음식은 우리나라에서 독특한 하나의 계보를 이룬다. 음식의 재료가 되

    중앙일보

    1984.10.27 00:00

  • (14) 대구육개장

    내륙분지의 도시인 대구의 더위는 유별난 데가 있다. 여름이되면 연일 전국 최고 기온을기록하는 것은 물론 분지에서 바람 한점 불어들지 않을 때가 있으니 도시가 그대로 찜통으로 비유되

    중앙일보

    1984.07.14 00:00

  • 동해 오징어 요리

    옛 주막거리나 목로술집에서 아침에 끓여 손님에게 대접하는 국은 대부분 해장국으로 통했다. 해장은 술로 시달린 속을 풀어준다는 의미로 해장술·해장국등이 있는데 지방에 따라 해장국도

    중앙일보

    1984.06.09 00:00

  • 전주비빔밥

    전주비빔밥의 맛은 콩나물에서 나온다. 콩나물은 우리나라 대중식품가운데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는 식품으로 전주의 콩나물이 그 맛으로 유명하다. 전통음식 지정업소의 하나인 성미당(전주

    중앙일보

    1984.05.12 00:00

  • 입맛 돋우는 별미밥

    제법 쌀쌀한 가을기운이 감도는 요즈음, 콩·밤·굴등 한참 제철을 만난 재료로 각종 별미밥을 만들어 입맛을 돋워 봄직하다. 7분도쌀로 밥을 지을때는 쌀을 씻은뒤 6∼7시간 물에 불린

    중앙일보

    1983.10.08 00:00

  • 시원한 냉국맛에 무더위도 저만큼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각종 여름요리

    여름철 불볕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맛깔스러우면서도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이겨봄직하다. 여름음식은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우선 눈으로 보아서도 시원한 느낌을 줄수 있어야 재

    중앙일보

    1983.08.06 00:00

  • 공예가 곽계정씨댁 뉴질랜드 찜

    공예가 곽계정씨댁은 5백여개가 넘는 기러기와 개구리수집품이 함지박 가득 담겨져 있다. 오는 6월과 11윌 일본에서 가질 작품전을 앞두고 요즈음은 동판화에 특별한 관심이 쏠린다는 그

    중앙일보

    1983.04.22 00:00

  • 인삼-비싼약재서 건강식품으로|중·하품을 이용한 요리

    귀하고 값비싼 한약재로만 인식되어 오던 인삼이 최근 재배농가의 활성화로 쇠고기 정도의 가격으로 대중식품화되고 있다. 중환자나 고소득층의 제한된 소비영역에서 이와같이 대중의 식품으로

    중앙일보

    1983.04.15 00:00

  • 연극배우 손숙씨댁 쇠고기 두릅산적

    연극인 손숙씨(39·국립극단)는 『바리더기』공연을 마치고 오랜만에 학교에서 돌아온 딸들과 저녁상을 마주했다. 대학진학을 앞둔 큰딸과는 가능한한 많은 시간을 갖고 싶다는 그는 딸들이

    중앙일보

    1983.04.09 00:00

  • 간편하게 만드는 "들놀이 별미"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주말을 야외에서 보낼 기회가 많아졌다. 특히 밥통조림·라면류·양념된 바비큐·갈비·족발등 용산이나 낚시인구를 겨냥한 갖가지 레저식품이 다양하게 시판되고있어 그

    중앙일보

    1983.04.08 00:00

  • 극작가 차범석씨댁 족편

    극작가 차범석씨(극단산하대표) 댁은 단아한 단층집. 끊임없이 여기저기를 쓸고 닦아내는 손끝솜씨 뛰어난 박옥순여사(56)가 행주치마에 미처 덜마른 손의 물기를 닦아내면서 흔쾌히 손님

    중앙일보

    1983.01.28 00:00

  • 우리집 전통요리

    각양각색의 예쁜 동화그림이 사방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원로음악가 금수현씨댁인 서울 정능 금잔디유치원. 난새·내리·누리· 노상 등 네 자녀와 전혜금여사(62)가 금수현씨와 더불어

    중앙일보

    1983.01.21 00:00

  • 겨울식탁에 봄의 미각을

    지루한 겨울철,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즈음은 상큼한 봄나물로 식단을 마련, 식욕을 자극할 필요가 있을 때다. 온상재배의 보급으로 봄나물은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고 물량도 풍부

    중앙일보

    1983.01.15 00:00

  • 「프란체스카」여사가 만드는 이화장의 닭찜

    고 이승만대통령의 미망인 「프란체스카」여사는 83세의 계해년을 맞이하면서 이화장을 차분히 지켜보고 있다. 집안에선 이인수박사 내외와 손자 병구(14)·병조 (l2) 군이 여사와 함

    중앙일보

    1983.01.05 00:00

  • 어린이간식|단것은 피하도록

    방학이 시작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에게는 간식으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주는 식사관리가 필요하다. 어린이 간식의 올바른 의미와 만드는 요령을 요리연구가 한정혜씨의

    중앙일보

    1982.12.24 00:00

  • 장아찌

    고추·오이·도라지·더덕·가지·감·깻잎·도토리묵 장아찌가 일반적. 김장용 채소인 무우와 배추를 활용한 장아찌도 가을철 별미다. ▲도토리묵 장아찌=도토리묵을 물에 담가 떫은 맛을 우려

    중앙일보

    1982.10.23 00:00

  • "산중불교로 되돌아 가자"

    『국수는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낸 다음 소쿠리에 담아 아무 간이나 양념을 하지 않은채 그대로 손으로 집어 먹어야 가장 순수한 제맛이 납니다.』 전남승주군 송광사경내에서도 산길로 l·

    중앙일보

    1982.10.15 00:00

  • 지방마다 특색…8도 추석음식

    「5월농부 8월신선」이라는 추석을 앞두고 가정마다 다례상마련과 손님접대를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지금은 별 특색없이 차츰 사라져가는 지방마다의 고유추석음식을 요리연구가 왕애련씨의

    중앙일보

    1982.09.25 00:00

  • …소의 허벅지 살을 잘게 다져

    고기를 불에 굽지 않고 양념만으로 조리해먹는 육회는 몽고의 영향을 받아 우리가 개발한 독특한 고기 요리법이다. 날고기를 고추장, 참기름, 간장, 그밖에 갖은양념으로 고기 비린내를

    중앙일보

    1982.04.27 00:00

  • 우리 집 추석요리는…여류 5명의 솜씨자랑|밤·햇콩·깨·대추 등으로 고물을 만들어|소금 살짝 뿌린 송이에 계란 입혀 구워|고기는 양념장에 30분쯤 재워야 제맛

    추석을 일주일 앞둔 시장은 햇과일과 햇곡식으로 풍성함을 느끼게 해준다. 가을은 이 같은 수확물의 신선한 미각에서부터 우리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은 또한 햅쌀로 빗는 송편의 향

    중앙일보

    1981.09.05 00:00

  • 산뜻한 봄철의 맛 더덕요리

    파릇하게 솟아나는 새순과 긴 겨울동안 깊은 망 속에서 생명을 지켜온 풀뿌리가 봄이 되면 우리의 미각을 즐겁게 해준다. 깊은 산중에서 채취되는 더덕은 상큼한 맛과 함께 향기가 신선해

    중앙일보

    1981.04.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