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하)|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기

    「크라쿠프」까지의 기차요금은 1백37「즐로티」(1천6백원). 손짓 발짓까지 동원, 「바르샤바」국제선 역에 당도하여 차표를 받고나니 어쩐지 「바르샤바」를 떠난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

    중앙일보

    1973.09.12 00:00

  • 퇴직교장 등 45명 국민훈장을 수여

    정부는 평생을 교육에 몸바쳐 오다 이번 학기말에 정년 퇴직하는 각급 학교 교원 85명 가운데 서울 창재 국민교 이철규 교장 등 45명에게 국민훈장을 주기로 했다. ◇초등교원 ▲국민

    중앙일보

    1973.08.30 00:00

  • 조리질 운전…버스 내 승객 부상 회사측에 배상책임

    운전사의 난폭한 조리질 운전으로 승객이 차안에서 상처를 입었을 경우「버스」회사는 치료비와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 민사지법 합의 11부(재판장 김달식

    중앙일보

    1973.08.25 00:00

  • 피마자 잎 따는 여인 보여

    【평양=대한민국공동취재단】한적 대표단 일행은 11일 상오 9시15분 숙소인 보통강 여관을 출발, 천리마 거리·서성거리·인민군거리·중앙거리·옥류교를 거쳐 회담장인 대동강 회관으로 갔

    중앙일보

    1973.07.11 00:00

  • 북경을 다녀와서- 나순옥-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

    북경을 다녀왔다. 24일 동안의 관광여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이 「홍콩」에 무사히 도착했을 때까지 나의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왜 그러냐하면 나는 어디까지나 한국인으로서 지

    중앙일보

    1973.06.26 00:00

  • 폭음과 함께 굴러 6m 강바닥에|포항 버스·열차 충돌 상보

    【포항=김탁명·옥치인기자】사고현장인 경북 영일군 연일면 자명동앞 건널목은 산산조각난 「버스」유리와 피투성이가된 어린학생들의 시체,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유족들의 울부짖음으로 수라

    중앙일보

    1973.05.16 00:00

  • 박대통령, 농민과 가뭄담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키 위해 5일 하오 서울을 떠난 박정희 대통령은 경부가도 주변의 조림, 새마을 가꾸기 상태를 차창을 통해 살폈다. 박 대통령은 하오 늦게 마산∼부산간의 김

    중앙일보

    1973.04.06 00:00

  • 뜻밖의 친구

    오랜만에 읍내에 갈 볼일이 있어서 「버스」를탔다. 산골에서만 살다가 모처럼 나들이를 할때면 으례 옷차림에 신경을 쓰게된다. 포장되지 않은 좁은 신작로를 덜컥거리며 달리는 찻속에서

    중앙일보

    1973.02.16 00:00

  • 버스 44대 운행 정지 정비불량 일제 단속 모두 1백50대나 적발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자동차정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는 25일 현재 시내 「버스」 1백50대, 전세 「버스」 19대 등 모두 1백69대의 정비불량 차량을 적발,

    중앙일보

    1973.01.25 00:00

  • (하)

    북-평양의 인상이 어떻습니까. 주체적인 사상과 평화통일의 노력을 느낄 수 있지요? 우리 민족은 사대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자주를 않겠다는 사람, 사대가 좋달 사람이 누가 있

    중앙일보

    1972.10.28 00:00

  • (1)그들과의 대화(상)

    3차 적십자회담의 취재를 위해 평양에 머무르는 3박4일 동안 일행 54명은 그들이 안내하는 곳만 다녀야했다. 상대방의 안내에 따른다는 것은 양측 적십자의 합의사항이다. 제한된 시간

    중앙일보

    1972.10.27 00:00

  • 달라진 평양시민표정…손 흔들기도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공동취재단】한적대표단 54명은 대동강이 내려다보이는 평양여관에서 첫 밤을 보냈다. 23일 상오 판문점을 출발한 일행은 이날 하오2시 평양에 도착, 김태희 북

    중앙일보

    1972.10.24 00:00

  • 일 유배지서 마친 비운의 생애|「줄리아」…순절의 한국 여인|동경 남쪽 백70km 절해 고도

    『역사상 가장 잔인하며 또한 이유 없는 전쟁』 이었던 임진란에 고아가 돼 원수의 나라로 건너와서는 다시 일본 천하를 가름한 「세끼가하라」싸움에서 양부 소서행장을 잃어 이번에는 승자

    중앙일보

    1972.10.17 00:00

  • 원점서 맴도는 수사 8일|국민은행 아현동 지점 고객 납치사건

    범인은 날고 경찰은 긴다. 사건발생 8일이 지나도록 원점에서 맴돌고있는 국민은행 아현동 지점 예금주 이정수씨 피납사건은 기동·지능화한 강력범에 허를 찔린 거북이 걸음식 경찰수사의

    중앙일보

    1972.09.20 00:00

  • 변태은행「갱」…고객 납치

    북적 대표단이 도착하던 지난 12일, 한 낮의 서울 도심지에서 일어난 국민은행 가현동 지점 예금주 이정수씨(38) 피납 사건은 이제까지 은행주변에서 발생한 여느 범죄보다도 그 수법

    중앙일보

    1972.09.18 00:00

  • 남·북 생활의 단층을 깊었다|직접 대했던 이들이 말하는 북의 사람

    『북의 일행』54명이 서울에 머무른 지 4박5일-. 먹고 자고 보고 말하면서 그들이 남긴 일거일동은 분단 27년이 빚은 남북생활의 거리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었다. 숙소에서, 나들이

    중앙일보

    1972.09.18 00:00

  • 연도 인파 없는 담담한 배웅

    【판문점=임시 취재반】『안녕히 돌아가십시오』 『오는 10월에는 평양에서 만납시다』-. 4박5일의 서울 회담 일정을 모두 마친 북적 대표·자문위원·수행원·기자 등 대표단 일행 54명

    중앙일보

    1972.09.16 00:00

  • "묵념 올려주세요" 못들은 척-현충사 관광

    서울에 온지 3일째 맞은 북적 대표단 일행은 14일 상오 10시10분 예정보다 늦게 숙소인 「타워·호텔」을 출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온양 현충사를 구경했다. 이들은 이범석 수석

    중앙일보

    1972.09.14 00:00

  • 고궁 관람에도 정치 색만 내밀어|북적 대표들 창덕궁·경복궁 구경

    개운 찮은 뒷맛을 남기고 2차 본 회담을 마친 13일 하오 북한 적십자 대표·자문위원·수행원 일행은 우리측의 안내로 창덕궁과 경복궁 국립 박물관 등 운치 있고 유물이 풍부한 고궁을

    중앙일보

    1972.09.14 00:00

  • "저것이 삼각산 아닙니까"

    『여러분의 편안한 여행을 돕기 위한 안내원입니다. 서울까지는 약1시간30분 걸립니다.』북한 기자단을 태운 서울 영5-7532호 유신 고속관광 「버스」가 12일 상오10시47분 서울

    중앙일보

    1972.09.12 00:00

  • (2)산·강·길·도시|본사 이광표 특파원 평양 왕래기

    산천은 여구했고 비목도 다를 것이 없었다. 「27년의 세월」에 가렸던 산하가 눈앞에 다가온다. 8월29일 10시40분.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자 펼쳐지는 풍경. 우거

    중앙일보

    1972.09.05 00:00

  • 평양견문 이후

    「모르는 것」보다도 「어설프게 아는 것」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 무지는 차라리 참된 인식에의 가능성을 유보하고 있다. 하지만 어설프고 그릇된 지식은 무지보다도 더욱 진보에서부터

    중앙일보

    1972.09.05 00:00

  • 태극기·환호속에·남북적회담대표들 돌아와

    북에서의 4박5일 일정을 마친 한적대표단 일행 54명은 2일하오4시50분 이범석수석대표를 태운 서울자0-1856호를 선두로 6대의 검은 「캐딜랙」으로 「자유의 다리」를 건너 서울로

    중앙일보

    1972.09.04 00:00

  • 큰 성과 거두고 돌아오길… 뜨거운 겨레의 성원

    【평양=대한민단신문·통신 공동취재단 이광표 본사특파원】 단절 27년만에 평양땅을 밟았다. 29일 상오10시30분 판문점 판문각 앞에서 북적측이 마련한「벤츤220」승용차를 탄 한적대

    중앙일보

    1972.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