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별식을 즐긴다

    서울 성북구 동선동5가 김귀연 씨(44·창문여중 교장) 댁은 여름휴가철 세상을 들뜨게 하는 「바캉스」 열풍과는 관계없이 철저히 집안에서의 피서를 즐기는 실속파 가정이다. 『요즘 말

    중앙일보

    1979.08.01 00:00

  • "하면 된다"…한마음으로 저축|한사람 만9천 원 꼴 달성 서울 미양초교 6학년 어린이

    "이젠 중학교 등록금 걱정할 필요 없어" 서울미양초교(교장 박래은·미아동 산110의4)6학년 어린이 9백30명이 어른들보다도 먼저소비절약운동에 앞장서 지난 3월 신학기부터 7월 1

    중앙일보

    1979.07.21 00:00

  • 남과 여의 벽을 허문다|유럽 국민학교의 남녀 역할평등교육

    지금「프랑스」는「파리」에 살고있는 화가 방혜자씨는 작년가을 그곳 국민학교에 들어간 7세된 딸 사빈이가 학교에서 만들어왔다는 벽걸이 거울을 내보이며 『우리집 화장 거울』이라고 자랑했

    중앙일보

    1979.05.25 00:00

  • 중고생들에 새 전염병…「짤짤이」노름

    ○…일부 중·고교생들 사이에 「짤짤이」라고 불리는 돈내기 노름이 성행하는가 하면 일부 재수생들은 어른들의 노름인 「포커」를 즐기고 있어 청소년 선도에 문제가 되고있다. 「짤짤이」「

    중앙일보

    1979.05.24 00:00

  • 5일 57회 어린이날. 나머지 3백64일은 모두 어른의날. ◇ ◇「발트하임」, 새구상제시. 장기판이 안 풀릴땐 빅수도 묘삭. ◇ ◇도로 넓힐땐 한쪽으로만. 반쯤 죽느니 죽기아니면

    중앙일보

    1979.05.05 00:00

  • "어른이 두려워요"

    【부산】유괴범으로부터 풀려난 지 6일 만인 19일 하오 집에 돌아와 부모 곁에서 첫 밤을 보낸 효주양은 20일 상오7시에 일어나 깨죽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다소 생기를 찾은 듯 가족

    중앙일보

    1979.04.20 00:00

  • 봄철 어린이 안전에 보다 조심을|날씨 풀리자 바깥놀이 늘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 집 앞에서 숨바꼭질하던 어린이가 전축상자에 깔려 숨지는가 하면 세탁소에서 염산 병을 가지고 놀던 어린이가 화상을 입고 숨지기도 했다. 이런 사고는

    중앙일보

    1979.04.11 00:00

  • 이당의 세계

    -솔거 가신뒤에 천오백년, 긴 세월을 동방화단에 누구누구 해옵던고. 화선을 만나려거든 이묵헌을 찾으시오. 이당의 팔순을 맞아 노산이 보낸 헌시의 한 귀절이다. 김은호옹은 그의「이당

    중앙일보

    1979.02.08 00:00

  • 신일의 새 풍속

    거리의 풍정은 어느새 와삭버석 한다. 울긋불긋 한복의 맵시들이 사뭇 세밑 기분을 돋운다. 구정에의 구정은 오히려 해마다 새로와지기만 하는 것같다. 예부터 정초를「설날」이라고 한다.

    중앙일보

    1979.01.27 00:00

  • 새해 1호 첫아기 탄생은 이우람군

    ○…양띠 첫아기는 옥동자. 새해 0시1분 서울중구을지병원에서 아버지 이길형씨(30·서울용산구이태원동군인「아파트」5동309호)와 어머니 권옥숙씨(24·교사)사이에 태어났다. 몸무게

    중앙일보

    1979.01.04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지붕 위에는 밤새 명을 다한 박꽃이 입을 오므렸다. 사립가에 선 감나무에서 제법 솔방울 만한 풋감이 뚝뚝 소리를 내며 떨어져 구른다. 계동이 녀석이 얼른 주워다가 물 담긴 항아리에

    중앙일보

    1979.01.01 00:00

  • 추석선물 금액보다 정성이 중요

    연말이 되면 1년 동안 못했던 잡무처리며 가계정리, 또 새해를 맞기 위한 집안팎 청소등으로 모든 사람이 바쁜 나날을 보내게된다. 이런 바쁜중에도 잊지말고 새겨두어야 할것이 그동안

    중앙일보

    1978.12.11 00:00

  • 아파트서 어린이 또 피살|여 국교 5년생 혼자 집 지키다

    「아파트」에서 혼자 집을 보던 어린이가 강도에게 살해됐다. 지난달 24일 향남「아파트」어린이 피살사건이 있은 지 21일 만이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수사의 실마리마저 잡지 못하

    중앙일보

    1978.11.15 00:00

  • 북한에 아직도 「전통적 가족주의」 흔적

    【서울내외】최근 북한에서는 주민들에 대한 끈질긴 「가족주의」 타파·통제정책에도 불구, 전통적 민습이 보이지 않게 전래돼 오고 있음으로써 북한가정마다 가족에 대한 애착심과 가족중심의

    중앙일보

    1978.11.08 00:00

  • 「미국의소리」제60화 황촌경

    어렸을 때 기억가운데 상금도 잊혀지지 않는 일이 몇가지 있다. 나는 겨우 말을 배울 무렵부터 우리 아버지를 가장 두려워했다. 아버지가 특별히 엄하신것은 아니었지만, 어린 나에게는

    중앙일보

    1978.09.28 00:00

  • 옛날의 추석, 지금의 추석|신경림

    추석이 되기 2, 3일 전부터 우리는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수업을 마치고 책보를 허리에 동여맨 채 개울가에 나가 서 있을라치면 외지에 돈벌이를 위해 나가있던 집안 아저씨나 동네

    중앙일보

    1978.09.16 00:00

  • 기능인력 저변의 확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세계 14개국의 기능공 2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4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우리선수들은 금「메달」 22, 은「메달」 6, 동「메달」 3

    중앙일보

    1978.09.12 00:00

  • 지나치게 긴 겨울방학(55일)과 지나치게 짧은 여름방학(25일)-.누구의 눈에도 기이하게 보이는 이 불균형을 조정, 각기 4O일씩의 원상으로 환원시키기로 한 서울시교위 측의 결정이

    중앙일보

    1978.07.10 00:00

  • 전주

    신진들이 연고를 따라 조직망을 짜는 것과는 달리 현역이나 몇몇 원외 거물들은 신진들의 움직임에 애써 태연해 하면서도 소리 없이 조직을 정비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 전북 6개

    중앙일보

    1978.06.19 00:00

  • 어버이를 기쁘게 하는 것들-부모의 입장에서

    결혼해서 살림나간 아이들이 어버이날이면 전화 한 통 해주는 것이 우선 참 기쁘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집안에서 아이들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해 주지 못한 이 어머니에게 그

    중앙일보

    1978.05.08 00:00

  • 변하고 있는 농촌

    언젠가 황희 정승이 집안이 화목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친구로부터 받았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첫째도 인이요, 둘째도 인이요, 세째로도 인이라야 한다는 것. 이조시

    중앙일보

    1978.04.10 00:00

  • 「국졸 서울대합격」또 있다

    국민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한 맹렬독학도가 서을대에 입학, 조그만 화제가 되고있다. 주인공은 정일용군 (22· 서울성동구금호동1가1163). 합격통지룰 받은 정군은 지난 8년간의 피눈

    중앙일보

    1978.02.04 00:00

  • 제일 중요한 것은…

    돈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지만 돈이 제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는 생명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어른들은 돈이 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너무 돈에 묶여 있

    중앙일보

    1978.01.01 00:00

  • 우리들의 축제

    아무도 우리를 믿어주지않았다. 집에서는 나를 집안망칠 놈이라고 숫제 내놓은 자식으로 쳤고, 어떻게 소문이났는지 모르지만 같은 동네 어른들은 나만 보이면 재수없는 절 보았을 때처럼

    중앙일보

    1978.0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