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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교수 … 직위해제 하기로
서울대가 제자들을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성악과 김인혜(49·사진) 교수를 직위해제하기로 했다. 직위해제는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총장 직권으로 일단 직무를 정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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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주는 업체에 수학여행 몰아준 교장들
올해 8월까지 서울지역 초등학교에 근무한 K교장(60)은 수학여행 때면 늘 똑같은 관광버스 회사를 고집했다. 2006~2009년 4년간 H관광버스와 총 14번 계약했다. 서울 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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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개입 의혹 전공노 전 간부 3명 최대호 안양시장 인수위 참여했다
최대호(51·민주당) 경기도 안양시장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간부 공무원 전보 인사에 전공노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시장직 인수위에 전공노 간부 3명이 참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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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비리에도 직위 해제
울산시는 13일 ‘반부패 A+청렴 율산’을 슬로건으로 고강도 부패추방 대책을 내놨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조사에서 2008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3위였던 울산시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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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간부 10명 파면 2명 해임
철도공사가 불법파업을 주도한 전국철도노조 집행부 간부 12명을 중징계했다. 철도공사는 14일 사내 징계위원회를 열어 노조 집행부 간부 10명을 파면하고 2명을 해임했다고 15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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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판단착오로 전투기 추락' 샌디에이고 참사
단란했던 한인 4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간 미해병대 F/A-18D 호넷 전투기 추락사고는 기체결함과 함께 사고기 조종사 및 해병대 관제요원들의 판단착오가 결정적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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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는 옛말” 서울시 청렴도 1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가 17일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8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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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염불 그친 교원 철밥통 깨기
울산시교육청이 지난 14, 15일 실시한 교사 2214명에 대한 정기인사에서 강제전보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김상만 교육감의 인사개혁 의지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김 교육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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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퇴출 공무원 다음은 누구?
'철밥통' 공무원 사회에 퇴출 바람을 몰고 왔던 서울시의 두번째 '현장시정지원단(퇴출후보군)' 선정이 임박,시청 직원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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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교사 퇴출시킨다
무능하고 태만한 공무원을 현직에서 솎아내는 '울산발 인사실험'이 초.중.고 교육현장으로 확산한다. 김상만(사진) 울산시교육감은 27일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일하지 않는 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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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레일·침목 27억어치 불법 매각"
코레일(옛 철도공사) 직원들이 헌 레일과 폐침목 같은 자재를 고철업자와 짜고 시세보다 싸게 파는 수법으로 27억여원을 챙긴 사실이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 코레일은 8일 "8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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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학 뇌물 먹고 … 훈련비 빼돌리고 …
뇌물을 받고 자격 미달 학생들을 편입학시켜 준 체육고 교사들이 적발됐다. 교사들은 학생 훈련비를 횡령하고, 법인카드로 속칭 '카드깡'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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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서울시 공무원 퇴출제
토론 참석자들은 ‘공무원 퇴출제’의 효과와 부작용, 개선 방안 등을 놓고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2시간40여 분간 열띤 논쟁을 벌였다. 왼쪽부터 오성호 교수, 권영규 서울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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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퇴출 대상 공무원' 국장급 포함 110여 명 확정
서울시가 일 못하고 태만한 공무원 110여 명을 3일 걸러냈다. 전체 시 공무원의 1.5%에 해당한다. 이들 대부분은 5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이지만 국장급(3급)과 과장급(4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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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시킬 공무원' 후보 다음달 270여명 추린다
'철밥통' 공무원을 없애고 일 열심히 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인사혁신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다음달 중으로 올 상반기 정기인사 대상(9000여 명)의 3%인 270여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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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파면처분취소 청구 소송
'줄기세포 논문 조작'으로 파면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6일 서울대의 파면 처분이 부당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파면처분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황 전 교수는 소장에서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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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연루 판·검사 징계 전 사표수리 금지"
법무부와 열린우리당은 18일 법조비리 근절 대책과 관련한 협의를 하고, 비위 의혹으로 조사 또는 수사를 받고 있는 판.검사의 사표는 수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비위공직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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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매' 한계는 어디인가
초등학교 여교사가 1학년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하는 장면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사들이 체벌 대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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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으로 끝낸 철도파업 … 또다시 파행
28일 서울~부산 간 새마을호 열차 20편 중 12편의 운행이 중단됐다. 무궁화호 열차는 29편 가운데 10편이 멈춰섰다. 전날인 27일에 이어 이틀째다. 화물 열차도 하루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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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황우석 논문 관련 교수 7명 "전원 직위해제"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 조작에 연루된 서울대 교수 7명 전원이 10일자로 직위해제됐다. 서울대 정운찬 총장은 9일 오후 이호인 부총장 주재로 열린 이 대학 징계위원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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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색용 체육대회 예산 2년새 4배
"예산 집행과 인사권 행사에 통제장치가 없는 지방자치단체는 점차 사설 왕국이 되고 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감에 참여한 한 감사관은 이렇게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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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 학생들 찬반 충돌
8일 오전 동국대 이사회가 열리는 동안 이 학교 본관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왼쪽)과 한 학생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동국대는 8일 재단이사회를 열고 '6.25는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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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경찰청 차장 검찰소환 앞두고 갑자기 명퇴 신청
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최광식(사진) 경찰청 차장이 25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최 차장이 명예퇴직 신청서를 인사과에 제출해 행정자치부로 전달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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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울고 웃은 서장
'골프공 새총'으로 물의를 빚은 경기도 화성경찰서 후임 서장에 지난해 수배자와 골프를 쳐 징계를 받았던 경찰관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7일 경기 화성경찰서 후임 서장에 최원일 총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