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선발 제외…마이너리그로 내려갈듯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가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된다. 레인저스의 벅 쇼월터 감독과 오럴 허샤이저 투수코치는 2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경
-
피칭은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하)
메이저리그가 방방곡곡에 퍼지다보니 그 곳의 세세한 구질분류도 야구팬들에게 널리 전파되었다. 사실 싱커, 커터, 포크, 너클볼 등 세상에 나와있는 모든 구질들은 대부분 1900년 전
-
찬호 '또 물집때문에…' 10승투수 물건너갔다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7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이닝 동안 5안타를 내주며 3실점한 뒤 오른손 가운
-
첨단기술이 마운드에 오른다
앨라배마주 버밍햄에 위치한 미 스포츠의학연구소에서 마이너리그 투수인 브라이언 웨스트가 자신의 투구 능력에 대해 기술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커브가 제대로 휘지 않고, 싱커가 제대로
-
젊은 투수들의 부상, 무엇이 문제인가 (3)
◇ 유망주들의 러싱 보통 메이저리그에서는 22~3세까지를 투수의 '성장기'로 구분한다. 이는 고교시절 비교적 적은 이닝과 경기수를 소화하던 어깨가 프로야구의 많은 경기를 견뎌낼 수
-
[일본야구] 주간리뷰 - 7월 둘째주
1. 제비, 날다!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센트럴리그 전반기 승률 1위를 확정지었다. 야쿠르트는 14일 요코하마전을 무승부로 마치며 44승 29패 3무의 성적으로 양리그 통틀어 유일하
-
[마이너통신] (36) - 매리너스에 부는 추신수 열풍
현재 루키리그인 애리조나리그에서 프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추신수(시애틀 매리너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5월 세이프코 필드에서 160m짜리 초대형홈런으로 관계자들을 놀
-
[프로야구] 사사키와 이치로가 던진 화두
한국의 야구는 그 도입과정에서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으로부터 바로 수입되지 않고 일본이라는 우회경로를 통해서 들어왔다. 가까운 일본의 영향권 아래 놓여있지만, 일본식 야구를 바로 수
-
[MLB] 차오친후이 '두번째 동양특급'
'대만의 희망, 로키스의 미래' 대만 출신의 우완 강속구 투수 차오친후이(20)가 미국의 권위있는 야구전문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seball America)가 선정한 콜로라도 로
-
대통령 헬기 1천억원 들여 구매
공군은 2003년까지 총 1천억원을 들여 신형 헬기 3대를 외국에서 직구매하는 '대통령 전용 헬기' (VH-X) 도입 사업과 관련, 3월 하순께 기종을 결정해 2002년 10월께
-
[MLB] 팀결산 (15) - 토론토 블루제이스
- 1. 2000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9시즌보다 1승이 적은 83승을 올렸다. 94년 '왕조'가 무너진 이후, 순조롭게 진행됐던 팀재건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이다. 물론 유망주
-
[MLB] 스타열전 (50) - 제프 켄트
1848년 초 시애라 네바다산맥 북쪽에서 금광이 발견되자 개척시대 미국인들은 일확천금을 꿈꾸며 서부로 서부로 향했다. 이른바 골드러시. 그 중심에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가 있었다.
-
[MLB] 메츠 입단 신조의 진짜 실력은
다음의 예를 살펴 보도록 하자. 갑자원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 한신과의 경기. 1회초 요코하마의 '기관총 타선'은 한신의 선발 그렉 한셀로부터 선취점을 따낼 좋은 찬스를 잡았다.
-
[인물탐방] '다승왕을 노린다' 구자운 (2)
구자운의 지난겨울은 유난히 길었다. 시즌 동안 열심히 투구를 하기 위해 단내 나는 체력훈련을 했지만 캐치볼과 하프피칭의 과정을 거쳐 볼을 뿌리는 기본 수순이 아닌 재활 프로그램 대
-
[MLB] 박찬호 결산 (2) - 벽을 넘어서
박찬호에게 있어서 99년은 악몽과도 같은 한 해였다. 97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 3점대를 유지했던 방어율은 5.23으로 치솟았으며, 31개의 홈런을 맞으며 홈런 공장의 불
-
[아마야구] 연세대 극적인 종합야구선수권 우승
지난 20일 개막된 제50회 전국종합야구 선수권대회의 결승전이 30일 오후 2시 동대문 야구장에서 열렸다. 종합야구 선수군대회는 대학과 실업이 모두 참가는 아마야구 최대 규모의 대
-
[MLB] MLB 잡학사전 (14) - 피칭의 3요소와 딜리버리
메이저리그에서 통용되는 피칭의 3요소는 벨로서티(Velocity) · 로케이션(Location) · 딜리버리(Delivery)의 세가지다. 벨로서티는 흔히 우리가 '스피드(Spee
-
[MLB] MLB 잡학사전 (14) - 피칭의 3요소와 딜리버리
메이저리그에서 통용되는 피칭의 3요소는 벨로서티(Velocity) · 로케이션(Location) · 딜리버리(Delivery) 다. '벨로서티'는 흔히 우리가 스피드(Speed)
-
[야구] 해외팀 전력분석 (2) - 미국
'우승 자신있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미국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미국은 강적 쿠바의 전력약화를 위해 올림픽에서 프로선수의 참가와 나무배트의 사용을 추진했고 결국 성
-
[야구] 해외팀 전력분석 (2) - 미국
'우승 자신있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미국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미국은 강적 쿠바의 전력약화를 위해 올림픽에서 프로선수의 참가와 나무배트의 사용을 추진했고 결국 성
-
[일본프로야구] 스타스토리 7. - 사사오카 신지
80년대 한국에 윤학길이란 투수가 있었다. 선수시절 윤학길의 별명은 고독한 황태자였다. 80년대말 롯데가 약체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승왕을 차지하는 등 롯데 마운드를 혼자 이끌다시피
-
[프로야구] '제2의 정민태' 꿈꾸는 최상덕
이대진이 빠진 채 시즌 초반 구성된 해태 선발 마운드를 보고 전문가들은 모두 혀를 찼다. 연패를 끊어주고 두자리 승수를 채울 선발투수가 한명도 없다고 본 때문이다. 그러나 해태에는
-
[프로야구] 추억의 그라운드 2. - 박철순
박철순. 우리는 그를 ‘불사조’라 부른다. 쓰러지면 끝까지 다시 일어나는 연속된 재기가 그를 불사조 인생으로 만든 것이다. 프로야구의 시작과 함께 하늘로 치솟은 그의 야구인생과 부
-
[MLB] 박찬호의 고군분투
시즌 9승5패의 박찬호는 4.34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다저스의 팀 방어율인 4.53에 비해 낮다. 반면 오늘 상대인 시애틀의 팀 방어율은 4.43이고 상대선발 모이어는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