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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석유매장량 2백60억배럴 추정
【싱가포르7일UPI동양】동남「아시아」의 석유매장량은 현재까지 예상됐던 것보다 대단히 많아 이 지역이 장차 세계석유판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미 석유전문가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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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은 예보할 수 있다|미국 컬럼비아대 지질관측소팀 개가
지진은 같은 자연재해 중에서도 가장 참혹하고 예측할 수가 없어 인류가 지상에 등장한 이래 수백만의 인명 피해와 엄청난 재산 손실을 가져다주었다. 그런데 최근 폭풍의 발생과 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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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기자, 소 해양관측선 동승기|과학에는 국경이 없다
소련의 해양관측선 「아카데미크·쿠르차토프」호는 초청온 기자들이 2일 아침 부두에 도착해 보니 굴뚝에 『붉은「해머」와 낫』으로 된 국기가 뚜렷이 그려진 채 「뉴요크」항내 제40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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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답순종심요법문」원간본인가 고려간인가
최근 고대박물관에서 발견된 「청량답순종심요법문」에 대하여 원간본은 아닌가 하는 학계 일부의 조심스런 의견이 재기되고 있으나 고판본의 권위인 김두종 박사는 이를 뒤늦게 보고 고려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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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태 순종심요법문
지난24일 고려대 중앙 도서관이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 이라고 발표한 동교소장의「청량태순종심요법문」은 간기가 없고 단지 발문의 기사로 간행 연대를 추정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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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청량답순종심요법문」
『청량답순종심요법문』 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금속활자본으로 밝혀짐으로써 한국의 금속활자 문화의 우수성이 다시 입증되었다. 고려대 중앙도서관에서 한적 재정리 중에 발견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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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지체구조상의 위치
제13차 태평양과학총회 제2차 중간회의가 20일부터 25일까지 「괌」도에서 개최된다. 본회의는 75년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열리게 되는데 이번 중간 회의에서는 75년 본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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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구
미국 주간지 「타임」은 최근 4회에 걸친 「인간탐구」란 기획연대로서 자유주의·합리주의·과학주의가 현대사상에 미친 파장을 분석하고 있다. 「행동과학을 통한 인간성의 회복」, 「종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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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문화재의 현대적 관리
한국도서관협회는 제9회 도서관주간 기념강연회를 14일 하오 2시 서울 시립 종로도서관에서 열었다. 다음은 임창순씨(문화재위원)의 「전적문화재의 현대적 관리」를 요약한 것이다.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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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도마뱀 소생|소서 근 백년만에
「이즈베스티야」지는 「시베리아」에서 금 광맥을 탐사 중이던 지질학자들이 얼음 속에 수10년 동안 냉동돼 있던 약30㎝가량의 도마뱀 비슷한 생물을 발견, 얼음을 녹이자마자 이 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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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취 현상
동래의 회야강 하구 옆 바다에 모래 둑이 솟아올라 명선도가 육지와 맞닿게 되었다. 지질학자는 이를 사취현상 때문이라 풀이했다. 그러나 이변임에는 틀림없다. 지구상에는 이런 이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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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흙은 1천만년 전에 조성|아폴로17 세 승무원, 회견서 주장|30억년 전 사멸설 뒤엎어
【휴스턴5일 AP동화】아폴로 17호의 승무원들이 달에서 채집해온 주황색 흙은 약1천만년전의 화산활동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달이 지질학적으로 30억년 전에 사멸했다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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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질학자 브라운 68년 답사 때에 예언
【워싱턴24일AP동화】지난 1968년1월 「니카라과」의 「마나과」지진발생 당시 현지조사를 담당했던 소문의 저명한 지질학자 「로버트·브라운」박사는 당시 조사 결과로도 「마나과」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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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결산
길고 분주한 14일간의 우주 여행이 끝났다. 「아폴로」 17호의 귀환으로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은 이제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아폴로」 계획이 이 지상에 전해준 우주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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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들, 시낭송, 2중창도
【휴스턴14일 로이터합동】「유진·서넌」과 지질학자 「잭·슈미트」 등 「아폴로」17호의 두 우주인들은 14일 아침잠에서 깨어나 지상관제탑에서 일하는 동료들을 위해 2중창과 시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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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7 이월
【휴스턴14일 로이터합동】미국의 「아폴로」달 탐색계획의 마지막 우주선인 「아폴로」17호 선장 「유진·서넌」대령과 지질학자인 「해리슨·슈미트」박사는 14일 하오 2시36분(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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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린지색 토양 발견
【휴스턴 13일 로이터합동】「아폴로」 17호의 「유진·서넌」 선장과 지질학자 「해리슨·슈미트」 박사는 13일 (한국 시간) 제2차 월면 탐사 중 「쇼티」라고 부르는 압열구 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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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7 2차 월면 탐사
【휴스턴 12일 로이터합동】미국 「아폴로」 계획의 마지막 우주인들인 「아폴로」 17호 선장 「유진·서넌」 대령과 지질학자인 「해리슨·슈미트」 박사는 12일 새벽 4시55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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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7 달에 안착
【휴스턴11일로이터합동】미국의 유인 달 착륙계획 아폴로·시리즈의 마지막 우주선인 아폴로-7호는 12일 새벽 4시 9분(한국 시 간·이하 같음)발사 4일 16시간만에 목표지역인 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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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 주관 한국사연구위 상고사분과 첫 「세미나」-한국선사문화와 편년
한국신문협회가 주관한 한국사연구위원회 상고사분과의 첫「세미나」가 11월30일 조선일보사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고대사 「세미나」에서 김원용 박사(서울대문리대교수)는 『한국선사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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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외 속에 진리가
어떤 과학도가 비슷한 실험을 자꾸 되풀이하고 있었다. 물론 여러 가지조건(온도 압력 농도 등) 하에서 나타나는 결과를 비교하는 평범한 연구였다. 그런데 어느 날 하루 일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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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는 침하 되고 있다 골머리 앓는 그 부상작전
중공 방직공업의 중심지인 상해가 끊임없이 침하, 70여 년 후에는 바닷물에 잠겨 해중 도시가 될 뻔했다. 상해가 침하 하기 시작한 것은 제국주의 열강이 중국대륙을 석권하며 상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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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사 무엇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해석하고 정리하는 작업은 당면한 민족적 과업이다. 이 과업의 추진을 위해 중앙일보사를 비롯한 4개 신문사는 공동으로 한국사 연구사업을 벌인다. 학계와 언론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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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에도 대기오염|부식되는 「로뎅」의 『청동시대』
석고상, 석조미술품 및 청동미술품이 산화작용, 풍화작용에 의해 자연적으로 본 모습을 잃어 가는 것은 오랜 시간이 흐르면 당연한 것이지만 요즈음은 「문명공해」로 인해 그 속도가 1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