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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과학기술 강국 … 한국과 우주 분야 협력 원해”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과 지하자원을 결합하면 남북 모두 잘살 수 있다.’ 남북 모두에 큰 이익을 안겨줄 구상이다. 언젠가는 실현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북한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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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먹고 실명해도 피해보상은 '0'원
약국에서 구입한 감기약을 먹고 실명했다면 어떨까. 국내에도 이런 사례가 있다. 2010년 1월 약국에서 감기약을 구입해 복용한 김진영씨다. 그는 현재 실명상태다. 15분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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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장관도 “공식일정 없음”
5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석에 앉은 채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김경빈 기자]·[뉴시스] 정부조직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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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틀니 전쟁, 임플란트 전쟁
이철호논설위원 ‘정치 테마주’ 가운데 숨은 보석은 따로 있다. 코스닥의 ‘오스템임플란트’가 그중 하나다. 지난해 봄 1만원이던 주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어르신 임플란트’ 바람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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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지방의료원, 공공성 따져도 A등급 단 두 곳뿐
의료계가 진주의료원 폐업이 몰고 올 후폭풍을 주시하고 있다. 다른 지방 의료원의 구조조정에 불을 댕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34개 의료원의 경영 성적은 대부분 낙제점이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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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27개국 이동통신 시장 통합 外
[유럽] ◆27개국 이동통신 시장 통합 유럽연합(EU) 27개국 이동통신 시장이 하나로 묶인다. EU 통신정책 최고책임자이면서 집행위원회 부의장인 넬리 크루소는 “이동통신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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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령 1호는 공약인 ‘무상보육’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령 1호를 발동했다.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이었다. 28일 배포된 ‘대한민국 정부 관보 17962호’의 첫머리에는 대통령령 24397호가 실렸다. ‘국무회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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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고용 어려운 중소병원계, 간호등급차등제 유보 원한다
대한중소병원협의회가 간호등급차등제를 유보해 줄 것을 바란다는 입장을 25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간호사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계가 최하 수준의 간호서비스 등급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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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 두고 '환자 vs 병원' 격돌 시작되나
환자단체가 선택진료제 폐지를 촉구하며 대국민 10만명 청원 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병원계는 의료전달체계에 큰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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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까지 올랐는데 보통사람입니까?…정 총리 후보의 답변은
20일 정홍원(69)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사 실시됐다. 오후 2시에 재개된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는 책임총리 구현 방안과 복지정책 등 국정운영 능력에 대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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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가 대형병원을 길들여?" 보훈병원 사태 들여다보니
# 보훈병원은 지난 해 환자가 먹어야 약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곤혹을 치렀다. 제약협회에서 보훈병원에 약을 공급하는 제약회사와 의약품도매업체를 협박(?)했기 때문이다. 결국 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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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토부 수장 “부동산 시장 정상 아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상적인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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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 위해 대연정 관철 ‘중재의 달인’
1969년 2월 27일 베를린을 방문한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가운데)이 키징거(오른쪽)와 함께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위키피디아] 1966년 에르하르트 총리가 흔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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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대신 지식으로 탈세 잡는 ‘지하경제 저격수’
조세정의네트워크의 한국ㆍ동북아시아 담당자 이유영씨가 조세피난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역외 탈세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이유영(43)씨는 조세정의네트워크(Tax J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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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지역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에 힘 쓰겠다”
전성환 전 천안YMCA 사무총장이 신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를 가까이서 지켜 본 사람들은 평가가 다르다. 가장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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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소상공인 지원자금으로 창업 도전해 보세요”
소규모 창업은 생계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경기와 무관하게 열기가 뜨겁다. 작년에 K씨는 커피숍을 창업했다. 창업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운영에 대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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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잉여금 첫 적자…새 정부 '마이너스 통장' 받는 격
경기 불황으로 지난해 정부의 국세 수입이 원래 계획보다 2조8000억원이나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이 덜 걷히면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세입에서 세출과 이월금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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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고속화·88고속도 확장 ‘거북이 걸음’
국도 1·2호선 기점석부산과 목포, 목포와 부산은 닮은 점이 많다. 두 도시는 각각 한반도 남단의 동쪽과 서쪽 끝에 있는 항구도시다. 부산은 일본으로 가는 길목이고 목포는 중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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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제주 민군복합항은 안보의 보루다
고성윤한국국방연구원국방현안연구위원장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정부와 제주도의 공동 주관하에 제주 민군복합항 관련 제3차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 시뮬레이션 결과 제주 민군복합항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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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가진 돈부터 보여주세요
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인기를 얻는 방법은 쉽다. 상대가 원하는 걸 들어주는 거다. 돈이든 밥이든 일자리든 그들이 달라는 걸 주면 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요즘 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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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자영업자여, 잘살아보세
이강태BC카드 사장 중소자영업자 600만 명. 우리나라 농업인구 300만 명의 두 배 규모다. 요즘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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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태안 해저터널 첫삽 국도 13곳 연내 확장·신설
올해 충청권에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정부가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을 세우고 신규사업 발주 때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높이면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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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 낙찰 막는다' 정부 칼 빼들어
정부가 의약품 1원 낙찰을 근절시키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약협회의 '1원 등 초저가낙찰 공급 회원사 제재방침'과 관련, "1원 낙찰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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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제약협회 검찰고발…"정책 문제 있지만 법 위반사유 안돼"
제약협회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의약품 1원 낙찰’ 공방에 보훈공단의 승리로 일단락 됐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의약품 저가 입찰 방해행위 등을 이유로 제약협회에 시정명령과 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