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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장 "지방정부 심판" 손학규 지사 "너나 잘하세요"
"요즘 유행하는 말인 '너나 잘하세요'라고 해주고 싶다." 한나라당 소속의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정 의장이 부패한 지방정권 심판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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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후보 4파전으로 압축
22일.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뜻밖의 기자회견을 했다. 경기지사 불출마 선언이었다. 지난해 말 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서 남 의원은 경기지사 출마가 예상되는 여야 후보 중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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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형' 인재 영입 문호 과감히 열라
"한나라당엔 야전(field)형 자유주의자가 필요하다."(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 "대중과 유리된 엘리트가 아니라 대중에 헌신적인 엘리트를 영입하라."(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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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31 지방선거 … 미리 본 정치 기상도
지방발 물갈이 태풍 … 중앙까지 불까 내년 5월 31일 치러질 제4회 지방선거는 지방 정치권력 개편의 신호탄이다. 우선 공직선거법에 3선까지만 연임을 허용하는 조항에 따라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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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30 재보선 선거전 본격돌입
여야는 17일 오는 30일 치러지는 재.보선의 공식 선거전이 시작됨에 따라 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여야는 30일 재.보선이 지난 17대 총선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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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52% "기초단체장 정당 공천 반대"
17대 국회의원의 절반 이상이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 공천제도의 폐지가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으며, 모든 자치단체장에 대해선 현행의 연임제한제도(3회까지만 연임 가능)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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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6·5 재보선'] 107곳 영역 싸움 '미니 총선'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5일 서울 아산병원 소아암병동을 방문해 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조용철 기자] 4.15 총선이 끝난 지 채 한달이 안 됐지만 정치권은 또 선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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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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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5) 경기 고양덕양갑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
▶ 유시민 상세정보 보기“스스로 참여하지 않는 국민들은 발언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욕을 해도 욕하는 것만으로는 정치가 바뀌지 않습니다. 국회의원 뽑는 날 잠깐 투표장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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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말 갈아타기' 예고
내년 총선에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출마 러시'가 예고되고 있다. '3선(選) 연임 제한'을 처음으로 적용받는 단체장들이 국회의원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치단체장 직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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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全敗' 남의일 아니다
민주당 수도권 의원들이 동요하고 있다. '7곳 전패(全敗)'라는 참담한 재·보선 성적 때문이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 이은 참패다. 6·13 때 민주당은 수도권 세곳의 광역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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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출마자들 선거비 축소신고 의혹
중앙선관위는 22일 6·13 지방선거 후보자 1만7백73명의 선거비용 지출 보고 내역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후보자들은 선거비용 제한액의 41.3%인 1천8백41억원을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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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리는 자민련
지방선거의 패배가 자민련을 공황(恐慌)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당의 사활을 걸었던 대전시장 선거에서 졌을 뿐만 아니라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노동당에 뒤처진 4위를 기록했다. 정치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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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후보' 당선되면 지방살림 또 병든다
한번 투표를 잘못하면 4년을 후회한다. 6·13 지방선거가 월드컵 열기 등으로 인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치러지면서 자질 부족 후보가 대거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후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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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강세속 무소속 선전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고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고, 한나라당은 우세한 정당 지지도를 바탕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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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충북 :자민련 守城 안간힘
지난 5일 오후 2시 한나라당 정당연설회가 열린 충북 제천시 남천동 복개도로 주차장. 당 관계자들과 이원종 도지사 후보·엄태영 시장후보 등이 지지를 호소하며 목청을 높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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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우세" 한나라 30, 민주 13곳 주장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고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고, 한나라당은 우세한 정당 지지도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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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간판보다 무소속 출마가 유리"
최진영(崔珍榮)전북 남원시장 후보는 현직 시장이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 대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강근호(姜根鎬)군산시장 후보도 마찬가지다. 姜후보는 "시장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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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전과·재산·병역 첫 공개
6·13 선거전이 시작됐다. 28일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유세를 비롯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부패정권 심판'을, 민주당은 '개혁의 지속'을 내세우며 중앙당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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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보는 걸러내자
6·13 지방선거 입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된다.우리의 살림을 직접 맡을 '풀뿌리 지도자' 후보들이 선을 뵈는 것이다. 이들 중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및 광역·기초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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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 5·18행사등 불참
민주당 노무현(武鉉·사진)후보는 요즘 심신(心身)이 피로한 상태다. 후보는 19일 오전 석탄일 봉축 법요식과 오후 경선본부 해단식에 불참했다. 불교계의 영향력이나 경선 중 캠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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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장 민주.한나라후보확정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6·13 지방선거에 나설 인천지역 8개 구청장과 2개 군수 후보를 대부분 확정짓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민주당 인천시지부는 9일 인천도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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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허경만 눌러
지난 4일 치러진 민주당 전남지사·광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현역 지사와 시장이 동시에 패배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목포에서 치러진 전남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박태영(朴泰榮)전 산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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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에 혼란스러워진 영남 민심
'노풍(風·노무현 지지 바람)'은 과연 영남권에도 상륙했는가. 줄잡아 1천만명의 유권자가 있는 영남권의 민심은 차기 정권의 향배에 결정적 변수 중 하나로 작용할 것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