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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지록위마(指鹿爲馬)와 이사(李斯)
지록위마. 바이두 “유능한 사람은 화(禍)를 복(福)으로 바꿀 수 있다는데, 승상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진시황 영정(嬴政)의 환관 조고(趙高)가 범죄 공모를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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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싸가지 없는 사람들, 김기현에게 린치…예의 갖춰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를 압박하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김 대표가 물러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또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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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민감(敏感) 중국어] 정서가치
민감중국어 12월이다. 한 해를 풍미한 유행어를 뽑는 건 중국도 마찬가지다. 중국 교열 기자들이 펴내는 잡지 『교문작자(咬文嚼字)』는 30여 개 단어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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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통계 조작 때린 與 "표창장 위조 조민과 다를 바 없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18일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감사 결과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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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영장 기각에…野 "군검찰 '윗선' 위한 노력 눈물겹다"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일 서울 용산구 군사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 군검찰의 구인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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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22) 천자의 활로 사슴 맞힌 조조, 혈서로 암살 지시한 헌제
여포가 살기 위해 애걸한 반면, 장료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조조를 죽이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조조가 칼을 빼 장료를 죽이려 하자 유비가 조조의 팔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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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대 개입 논란…安 "법적조치" 천하람 "비대위 갈수도"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대통령실의 선거 개입’ 논란이 부상했다. 안철수 후보는 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대통령실 관계자가 직접 당원에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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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특정후보 홍보' 녹취 공개에…이준석계, 비대위 언급까지
국민의힘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채널A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당원에게 특정 당대표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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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또 저격했다…중대 고시반 형제의 난투극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신의 결백을 믿는다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보여줘야 한다"며 "결백은 외치는 게 아니라 증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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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오입' 꺼내든 이준석 "최근과 데자뷰"…윤리위 겨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을 마친 뒤 청사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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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박순애, 만취운전 전력 드러나…임명강행 절대 안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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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판사 "김명수 사퇴론 이해되지만, 사퇴 이후 우려"
김명수 대법원장이 17일 오전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직 부장판사가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론이 불거지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사퇴 이후의 상황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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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좁은 인재풀에 갇힌 대통령
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철벽 지지율 추락은 시간문제였다. 최저임금부터 부동산·탈원전·검찰·외교·북핵까지 손대는 일마다 파열음을 냈다. 민심은 등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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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누가 제2의 추미애 신세 되려나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20년 세밑은 2019년의 마지막 날들과 비교하면 희망의 기운이 퍼져가고 있다. 검찰개혁이라는 거짓말로 권력 실세들의 범죄를 무죄로 만들려던 집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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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올해의 사자성어
장혜수 스포츠팀장 대학교수 단체가 발행하는 주간지 ‘교수신문’은 매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한다. 교수들이 추천한 후보를 놓고, 설문조사로 결정한다. 첫해인 2001년은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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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뉴스뻥]'뻥장관' 안통했다...집에 가는 '빵장관' 김현미
━ 이거 뻥입니다! ①“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습니다.” -2020.11.30. 국회 김현미 장관 ②“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는 자신 있다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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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를 파블로프의 개로 만든 여권…檢개혁, 야바위판 됐다"
━ 검찰개혁, 왜 지록위마의 야바위판이 됐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진나라의 환관 조고가 황제에게 사슴을 바쳤다. “말입니다.” 황제가 물었다. “어찌 사슴을 말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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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카톡으로 휴가연장 가능…軍규정 바뀐 것도 모르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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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유자효 시인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의 ‘부부의 세계’는 원작인 영국의 ‘닥터 포스터’보다도 재미있다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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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에 재판 포기, SNS선 文 비판···옛날 그 판사들이 아니다
조주빈(25)이 지난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 유치장으로 향하자 시민들이 조주빈의 강력처벌을 촉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전국 법원의 인사와 조직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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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간의 노력과 성과에 숟가락 얹기 바쁜 정부
청와대의 낯 뜨거운 자화자찬이 끝도 없다.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만 편집·왜곡해 홍보하는 것도 모자라 잘못된 팩트까지 내세워 여론을 바꾸려 한다. 그제 청와대는 “아랍에미리트(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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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법’ 소속 김동진 판사 “추미애 인사는 헌법정신 배치”
김동진 진보 성향의 한 부장판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해 “헌법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부장판사는 특히 “한 개인에게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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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이 찍어낸 진보 판사 "추미애, 헌법 정면위반" 직격탄
김동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중앙포토] 법원 내 진보 성향의 판사모임인 국제인권법 소속 김동진(51·연수원 25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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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선거 참패 분풀이?···中, 美대사 불러 "내정 간섭 말라"
중국이 주중 미 대사를 초치해 홍콩 문제에서 손을 떼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新華社)는 26일 중국 외교부 정쩌광(鄭澤光) 부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