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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조현오 … 밀양 사건 싸고 또 정면충돌
한상대 검찰총장(左), 조현오 경찰청장(右)검찰과 경찰이 또 맞붙었다. 지난해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형사소송법 개정과 대통령령 제정으로 잠시 봉합된 듯했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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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기소청탁 의혹, 현직 판·검사 나란히 경찰 소환
강정마을에서 시위대와 대치 중인 경찰. [뉴시스]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대립이 점입가경이다. 정부와 해군은 일사천리로 공사를 강행하고, 야당과 좌파 단체들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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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고소한 검사 수사 착수
경찰관이 관할 지청의 검사를 모욕·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청이 9일 수사에 착수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이 사건을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넘기라고 지시했다.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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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목숨 걸린 장비 '중국산 짝퉁'으로 폭리
주파수 교란장비가 장착된 군 용차량 험비(HMMWV). 차량 뒷부분의 안테나가 폭파장치의 주파수 교란 역할을 한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오쉬노 부대에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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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外
◆경찰청 ▶홍보담당관 김규현▶기획조정〃 진교훈▶미래발전〃 서연식▶기본과원칙구현추진단 박우현 김용종 김항곤 전용찬▶인권보호담당관 박채완▶교통안전〃 김기출▶교통운영〃 배영철▶경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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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입니까 교통뒷돈공단입니까
정부 산하 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사람 중 거의 절반이 금품을 상납하는 등 인사 비리가 관행으로 자리 잡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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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대 낙마시킨 ‘판도라의 다이어리’
신종대(51·사법시험 23회·사진) 전 대구지검장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도장전문업체 대표가 전직 정·관계 인사들에게도 금품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P엔지니어링의 불법 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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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 의혹 … 검·경 수사권 신경전
신종대(51·사법시험 23회·사진) 대구지검장의 전격 사표 제출 사건으로 ‘스폰서 검사’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신 지검장이 고향 선배인 지역 기업가로부터 실제로 금품을 받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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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가니’ 추가 수사 … 본청 수사팀 5명 광주 급파
영화 ‘도가니’의 소재가 된 광주 인화학교 원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추가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영화에서 시작된 파문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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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 저질 건빵, 군 간부가 돈 받고 OK
군인들에게 저질 건빵(사진)과 햄버거빵을 제공한 업체 대표들과 돈을 받고 이를 눈감아준 군 관계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입찰 담합을 통해 납품 단가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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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형사’ 뒤엔 막강 SNS 친구들
범죄 상담 인터넷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업무에 활용하는 ‘스마트 워킹’을 실천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황규철 경사가 19일 사무실에서 자신의 카페를 소개하며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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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복사용지까지 공직비리라니
이해석호남제주취재팀장 지난해 8월 호남대 김명중(56·신문방송학) 교수가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겪은 일화. 서류 2장을 복사해야 할 일이 생긴 김 교수는 디터 슈타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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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의 ‘수사개시권’ 의지 … 공공기관 사정 나섰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교통안전공단을 압수수색한 지 하루 만인 14일 군납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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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창투 회장, 100억대 회사 돈 유용 혐의로 영장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4일 100억원대의 회사 돈을 유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제일창업투자주식회사(제일창투) 회장 허모(58)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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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안전공단 본사 압수수색 “공직 부패 척결, 공기업 사정 신호탄”
정상호 이사장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한 달간 공단의 각종 비리를 내사해 왔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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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간부·영업사원 짜고 폐기할 담배 23만 갑 유통시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제조일자가 2년 이상 지나 폐기처분해야 하는 담배를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사기 등)로 강모(48)씨 등 KT&G 간부 및 영업사원 37명과 ‘보따리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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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통령 농락한 ‘제임스 한’
30대 중반의 사기범이 아프리카 대통령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한국전력 전무 출신 사업가 등에게서 11억여원을 가로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6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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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장 ‘돈 선거’
전남 목포수협장 선거 때 조합원 한 명당 30만∼220만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9월 15일 치러진 목포수협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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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쏟아지는 미국 드라마
올해 상반기엔 미드(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V’ ‘프린지2’가 케이블 채널의 시청률 상위권을 휩쓸었죠. 하반기엔 30여 편의 신작 미드가 한국에 상륙합니다. 김윤진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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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을 24시간 편의점처럼 경기남부권 ‘1등’먹은 ‘짱’ 市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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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강력반 형사 12년, 시신·잠복·술과 친구 됐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김성순(39·여) 경위가 ‘으뜸 여경 대상’을 받았다. 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63주년 여경 창설 기념행사에서다. 1995년 순경으로 시작해 최근 12년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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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급 문화재 3000여 점 '싹쓸이'
도난됐다 회수된 곽분양행락도와 제월당 송규렴의 교지(下). [사진=변선구 기자]절도범 정모(60)씨와 장물아비 김모(44)씨는 7년 전 청송교도소에서 만나 문화재 절도단을 조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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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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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뇌부 잘못으로 전체 매도"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검찰 차량 한 대가 도착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온 지휘검사와 수사관 6명은 곧바로 서장실과 수사과장실, 형사.수사지원팀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