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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경제 낙제·안보 우등생
미국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는 다음달로 취임 2주년을 맞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업무실적을 분야별로 평가한 중간성적표를 2일 발표했다. 잡지는 "부시 대통령의 지난 2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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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짧고 포근할 듯
올 겨울은 비교적 따뜻한 가운데 기습적인 반짝 강추위가 간헐적으로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올 겨울 기온이 평년 평균기온인 영하 6도∼영상 8도를 조금 웃돌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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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줄고 강수량은 는다
한반도의 강수량은 많아지고 있으나 강수일수(日數)는 갈수록 줄어들어 소위 '강수 강도'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수 강도란 연간 강수량을 강수 일수로 나눈 수치, 즉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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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 내년 발효 무산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규정하는 교토의정서가 당초 예정된 내년 상반기 중 발효되기 어려워졌다. 세계 1백85개국 환경부 장관·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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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 벌채· 개발 행위 기후에 영향 미쳐
벌목과 도시 건설, 농작물 재배 등이 온실 가스를 배출하는 인간의 활동과 더불어 기후 변화에 중대한 역할을 미치고 있다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하 나사)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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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빈곤 등 주제로 남아공서 열린 국제회의는?
1.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회의 이후 10년 만에 빈곤과 지구 환경 문제 등에 대해 국제적으로 공동 대책을 마련코자 지난 4일까지 열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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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라지는생물종:어떤 동식물이 사라지고 있을까
미국은 1991년 화성 식민지 건설 실험을 한다는 계획에 따라 애리조나주에 유리로 밀폐된 1만3천여㎡의 '미니 지구(바이오스피어)'를 만들었다. 이 곳에 8명의 과학자들이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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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빙하가 녹는다]빙하가 녹으면 어떻게 될까
남태평양 적도 부근의 섬나라(면적 26㎢) 투발루의 전체 국민 1만1천여명은 환경 난민이 될 위기에 처했다. 섬의 평균 해발고도는 1.5m인데 바닷물 수위가 1998년부터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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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교토의정서
◇배출권 거래제=교토의정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에 시장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목표치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줄인 나라들이 목표에 미달한 나라들에 여분의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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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일으키는 대기오염 줄이기… 왜 잘 안되나요 "무공해 연료 쓰면 돈 많이 든다" 美 발빼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각한 환경위기 문제를 논의한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렸다는 소식 아시죠? 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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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10'과 우리의 대응
'지구정상회의'가 환경 파괴와 빈곤 해결을 위한 선언문과 21세기 행동계획을 합의·발표하고 막을 내렸다. 열흘간의 회의 성과에 대해 세계 1백3개국 대표는 성공적이라고 자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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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 할 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세계정상회의'는 지구의 미래 보호라는 긴급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하룻밤 새 무수한 생명을 앗아간 중국과 유럽의 홍수를 천재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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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실패작"… 각국대표 "성공적"
빈곤과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지구정상회의(WSSD)가 열흘 간의 회의를 마치고 4일 폐막했다. 1백3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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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방지 협약 '교토의정서' 美 반대 불구 곧 발효될 듯
중국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인 교토의정서를 비준했다고 2일 발표한 데 이어 러시아도 비준 의사를 공식 발표,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교토의정서가 발효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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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水사업 투자 대폭 늘리자
지난 8월 초 경남지역 홍수피해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15호 태풍 루사는 우리 국토 곳곳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홍수의 대형화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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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 비준 촉구엔 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구정상회의(WSSD)'가 멸종생물 보호 등 생물다양성 유지에는 합의했으나 대체에너지 확대 등 여타 핵심 쟁점에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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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사라'이후 43년만에 최대 위력
제15호 태풍 '루사'는 중심기압·풍속 등 규모면에서 1959년 9월 중순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사라' 이후 가장 위력적이었다. 루사는 특히 전남 고흥으로 상륙한 뒤 전북→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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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파괴되면 인간도 못사는 것을…" '지구정상회의'서 얼음펭귄 조각 화제 최병수 씨
한국에서 날아온 미술가와 그의 작품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정상들보다 더 사람들과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지구정상회의장 앞. 환경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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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는 지구촌의 환경보전과 빈곤퇴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구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다.'하나뿐인 지구'의 보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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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가장 많이 오는 시기
올해는 장마가 끝난 뒤인 8월에 비가 많이 왔다. 때문에 모두 날씨가 갑자기 이상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별안간 나타난 이변이 아니라 1960년대부터 1년 중 비가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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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엘니뇨 '겹 재앙' 우려
#1998년 여름 중국 양쯔강 대홍수로 3천여명 사망. 이재민 2억5천만명 발생. #2000년 1월 인도 아열대 지역에 영하 10도의 한파가 닥쳐 3백여명 사망. #2000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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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대륙 아프리카에 정말 화해 바람이 부나요 닻 올린 AU 적극 중재로 종족 다툼 속속 해결
1.내전과 국가간 분쟁에 시달리던 아프리카에 화해와 평화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어떤 나라에서 평화가 오고 있는 거죠? 우선 아프리카 7개국간 국제분쟁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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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정상회의 反세계화 시위 잇따라
요하네스버그 지구정상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반(反)세계화 단체들이 회의에 반대하는 시위를 잇따라 벌여 회의 진행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회의를 주최한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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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너지 위기
영국 북부 컴브리아주의 콜더홀 발전소는 1956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다. 46년 동안 인근 10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해온 이 발전소의 원자로 4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