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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이것이 급소' … 한나라 빅2 고민과 전략
막아라 막바지 '한 방'이명박 측, "해외 부동산 없다" 선제 해명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의 지상과제는 "돌발 변수를 막아라"다. "박근혜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가 유지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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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의원 4만6331명 확정
"(대의원들을 상대로 한)여론조사 때 지지 후보를 밝히지 말라고 해야겠다." 한나라당의 한 고위 당직자는 6일 사석에서 이런 말을 했다. "캠프마다 여론조사를 내걸고 대의원들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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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중립의원 30명 '이들이 승부 가른다'
한나라당 경선전에서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은 '중립 지대' 의원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이명박.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소속 의원 숫자가 크게 보면 비슷한 데다 경선전은 결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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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대통합론 힘 실려
범여권의 통합 논의에 새로운 변수들이 등장하고 있다. 우선 다 된 것 같았던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의 합당 작업이 삐걱거리고 있다. 당초 '15일 합당'을 예고했던 양당은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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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 전 대표 결국 경선 참여하지 않겠나"
"결국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나. 또 그래야 하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0일 박근혜 전 대표의 한나라당 경선 불참 시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원내외 당원협운영위원장(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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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중도세력 통합 주도"
박상천 민주당 대표(右)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한 김홍업 무안-신안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꽃다발을 주며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김홍업씨의 민주당 출마는 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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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역구는 '한지붕 두 가족'
한나라당 내에선 요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게 줄을 대려는 인사로 넘쳐난다. 그들의 진짜 관심은 올 대선보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다. 대선에서 줄을 잘 서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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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예비주자 수비대(守備隊)가 떴다
대선예비주자 수비대(守備隊)가 떴다. 제 17대 대통령선거일이 9개월 남짓 남은 가운데 한나라당의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경호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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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지 말자" 한나라 모임 잇따라
한나라당 내 '줄 안 서기 모임'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당내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편을 들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정책위의장을 지낸 3선의 맹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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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골프' 징계했는데 … 한나라, 홍문종 전 경기도당 위원장만 제명
한나라당이 수해지역에서 골프를 친 홍문종 전 경기도당위원장을 제명했다. 한나라당이 주요 당원을 제명한 것은 1999년 10월 당론에 반대한 당시 이미경.이수인 의원 문제 이래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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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장사 정찰제?
공천 비리로 검찰에 고발당한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오른쪽)이 13일 긴급의원총회에서 신상발언을 한 뒤 박근혜 대표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신상발언에서 사실상 정계 은퇴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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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자기고백' 왜 했나
예고돼 온 불상사가 기어코 터졌다. 한나라당이 김덕룡.박성범 의원을 검찰에 수사의뢰키로 한 건 일종의 극약처방이다. 5.31 지방선거 공천 잡음이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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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불능 … 이러다 일 터질라"
"솔직히 어디서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르겠다." 한나라당 클린공천감찰단의 한 핵심 관계자는 "현재 당의 공천 과정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있다"며 이렇게 한탄했다. 5.31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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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검찰…문석호 의원 "보복" 주장에 맞대응
정상명 검찰총장 정상명 검찰 총장은 9일 대검찰청 강찬우 홍보담당관을 통해 '문석호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한 검찰의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냈다. 열린우리당 문 의원이 자신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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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정치자금 영수증 발급 시한 왜 늘렸나"
국회는 6월 30일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들 개정안은 국회 정치개혁특위(정개특위)에서 작성됐다. 그러나 개악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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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또 낙하산 인사?
곽진업 프로필양승숙 프로필 한국전력 상근감사에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 비상근 감사에 황석희 전 평화은행장.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이 임명된 것에 대해 경향신문이 8일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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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내용과 똑같은 대화 나눴다
노무현 대통령이 '여당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기 직전,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과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28일 "편지 공개 이틀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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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의원들 지역구에 도전장
"3년 뒤 한판 붙자." 비례대표 출신 여야 의원들이 요즘 부산하다. 18대 총선에 출마할 지역구를 물색하느라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이미 지역구를 확정한 의원들은 사무실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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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고도제한 완화' 실무 주도 당시 연구원·담당관 체포
'청계천 재개발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3일 재개발 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모(52)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서울 강남구청 박모(52) 국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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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의 진실' 청계천 복원사업 미래로RED 로비 공방
청계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미래로RED가 서울시를 상대로 벌인 로비는 성공한 것일까. 검찰은 주상복합건물의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단계까지는 성공했지만 막판에 사업이 보류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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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모 밝혀야" 양당 비슷한 게이트 관련 비난 논평 화제
"청계천은 돈개천이다. 서울시 권력형 비리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열린우리당)" "청와대가 몸통 아닌가. 오일게이트 진상규명 작업은 청와대의 개입 사실 은폐의혹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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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타는 청계천 비리 수사] 14억 어디 썼나 집중 추적
검찰 수사가 청계천 주변의 재개발사업 비리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사의 초점은 청계천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부동산개발업체인 미래로RED 대표 길모(35)씨 부자가 벌인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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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개발사업 '복마전'되나
'청계천 검은 물'이 어디까지 오염시킬까-. ▶ 이명박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서울 선수단 발대식에 참석한 뒤 천계천 복원사업 비리를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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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대는 열린우리 '기간 당원제'
열린우리당의 기간당원제에 비상이 걸렸다. 4.2 전당대회와 4.30 재.보선을 거치면서 적지않은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기간당원제는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상향식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