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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이 쓸 만한 정보 싹쓸이 … 우린 틈새 노려야”
평범한 정보서 옥석 가려 돈 되는 프로젝트로 요리한진균(54)광업진흥공사 해외금속1팀장한진균 팀장은 지난해 캐나다 아연광 탐사프로젝트가 무산됐을 때 크게 낙담했다. 2006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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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독주에 김남구·장인환 도전장
한국 펀드시장의 역사는 37년을 헤아린다. 1970년 한국투자공사(하나대투증권의 전신)가 출시한 ‘안정성장 1월호’가 국내 펀드의 효시다. 하지만 펀드시장이 틀을 갖춰나가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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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사할린서 왜 헛발질 했나
석유공사가 2002년 개발 제안을 받은 보스토츠노-프리브레즈느이 광구는 나빌스키만 해상에 있다. 주변의 육상 유전은 개발돼 생산 중이다. 사진은 인근 카탕글리 광구쪽에서 본 보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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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받은 정몽구 회장 판결문 살펴보니
‘말레이시아의 오데마치 펀드, 홍콩의 글로벌 호라이즌 펀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NCI펀드….’ 이름을 보면 분명 해외펀드이지만 현대자동차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정몽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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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받은 정몽구 회장 판결문 살펴보니
‘말레이시아의 오데마치 펀드, 홍콩의 글로벌 호라이즌 펀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NCI펀드….’이름을 보면 분명 해외펀드이지만 현대자동차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정몽구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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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경쟁력 있는 교육이 오늘의 홍콩 일궈
인구 700만 명도 안 되는 홍콩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도시로 버티는 이유가 뭘까. 선진 금융시스템, 깨끗한 정부, 중국의 지원…. 대충 이런 답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홍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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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연예인 30명, 주가조작 혐의 경찰 조사중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조작과 유상증자 위장납입, 횡령 등의 혐의에 중견 연예인 30여명이 연루돼 경찰에서 조사중이다. 지난해 2월 70억원에 구주인수 및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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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팝콘필름
7일 코스닥 상장사인 팝콘필름은 195원(13.93%) 오른 1595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까지 나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더니, 이달 들어서만 두 배 가까이 뜀박질했다.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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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순환출자 금지 땐 투자 어려워져
㈜두산이 1999년 증자를 할 때 계열사인 두산산업개발(옛 두산건설)을 끌어들였다. 신주와 자사주 등을 1200여억원을 받고 산업개발에 넘겼다. 이어 2001년 발전설비 독점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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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해부] 코스닥의 연예인 주식갑부
연예인이 천시받던 시절이 있었다. 팔도를 떠돌며 천막극장 아래서 신파를 펼쳐놓는 그들을 세상 사람들은 ‘딴따라’ 혹은 ‘광대’라고 부르며 낮춰 보고는 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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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스타 주주'들 울상
코스닥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투자로 쏠쏠한 재미를 봤던 연예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해 이들 유명 연예인이 지분을 인수한 기업들의 주가가 이른바 '연예인 효과'로 치솟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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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예계는 '주식투자 열풍'
최근 연예·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주식투자가 유행중이다. 수입이 불규칙한 연예인들이 목돈을 쥐고 난 후 재테크의 수단으로 주식투자를 선택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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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배당금이 우선" "상여금이 우선"
"이익이 많이 나면 직원에게 상여금을 줘야겠지요. 그런데 배당은 별로 늘지 않았습니다. 주주들을 푸대접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 개인투자자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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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배당 끝물, 거래 확 줄어
연말 배당투자 마감을 하루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준 가운데 지수가 약간 내렸다. 27일 증권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4포인트(0.33%) 하락한 876.98에 마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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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대책' 후 코스닥] "시장 걸림돌 사라졌다" 환영
정부의 벤처 활성화 대책에 증권 시장은 대체로 환영하는 모습이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거래대금은 8172억원으로 올해 평균 거래대금(6233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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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판기업 사외이사들 반대표결 한번도 없었다
한국 간판기업들의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대해 반대한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상장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외이사 활동내역에 따르면 삼성전자.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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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스타들 코스닥서도 '반짝'
유명 연예인들의 코스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종이 코스닥의 주요 테마로 떠오르면서 상당한 지분평가차익을 얻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최근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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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님, 제 편으로!"…주총서 경영권 다툼 등 칼자루
본격적인 주총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이 소액주주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 주총에서 이슈가 될 경영권 분쟁이나 지배구조 개선, 불법 대선자금 지원, 부실 카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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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식 잣대' 대면 파장 커질듯
증자에 참여하며 주가 하락 때의 손실을 발행회사가 보전케 하는 것은 경제원리나 법적으로는 있을 수 없지만 그동안은 '금융관행'으로 통했다. 외환위기 직후 외국투자자들이 '손실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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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Tester-SW시험판 점검하는 완벽주의자들
#1.한 회사의 파산 노성운(32)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넷츠데이커뮤니케이션의 대표이사였다. 넷츠데이는 인터넷 상에서 클릭 한 번으로 배너광고를 삭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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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5%이상 가진 株主 등록前 1년간 매매 금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등록 예정기업의 지분을 5% 이상 갖고 있는 주요 주주들은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일 이전 1년간 보유 주식을 매매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최대주주·특수관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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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회생 처방 바닥서 일어설까
21일 코스닥위원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안정화 방안'은 건전성을 높이고 시장참여자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투자자들은 물론 코스닥의 주요 등록기업들마저 외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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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판으로 변질된 M&A
대우증권 온라인 계좌 도용사건을 계기로 코스닥 등록기업의 인수·합병(M&A)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선 사채시장에서 급전을 빌려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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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간 지구 두바퀴 돌며 1,400억원 유치 성공"
통신망 사업자인 지앤지네트웍스의 채승용(50·사진)사장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불과 4개월 사이에 지구를 두바퀴나 돌았다. 호사스러운 유람이 아니라 전세계에 흩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