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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급 과잉에 재무 건전성 나빠져 … 가을 성수기 반등 기대
내우외환에 포스코가 흔들리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철강값은 떨어졌고 국내서 누리던 독점적 지위도 옛말이 됐다. 주가는 뚝 떨어졌다. 그러나 일부에선 올가을 반등 기회가 있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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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용 강등, 증시 바닥 앞당겨 … 중장기적 투자 판단 필요한 시점
결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를 비롯한 유로존 9개 국가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미국 신용등급 하락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신용등급 강등 영향이 은행들로 이어져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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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추세 상승하기엔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투자자는 100m 달리기를 해야 할지, 마라톤을 완주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당장(1분기) 전력 질주하는 100m 달리기보다는 힘을 비축한 뒤(2분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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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증시 본격 상승세 타기엔 아직 이르다
얼마 전 칼럼에서 내년 3월 이후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올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예상되는 조정기간에 주식 비중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시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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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분기 펀드 평가] 러시아·중국·브라질 … 날개없는 해외 펀드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는 것인가. 해외 펀드의 추락은 올 3분기에도 멈추지 않았다. 3분기 해외 펀드는 전 유형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다. 특히 주식형 펀드는 무려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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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식히며 에너지 축적하는 기간 조정 나타날 것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경제개발을 시작한 이래 지난 수십 년 동안 경제발전의 주된 동력은 수출과 부동산이었다. 이는 주식시장에도 투영돼 시가총액에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시대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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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융자 사상 최대 7조 … 이럴 때가 상투?
회사원 이모(38)씨는 얼마 전 주식 투자액을 7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늘렸다. 한도가 5000만원인 마이너스통장에서 4000만원을 대출받아 투자한 것이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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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 워치] 동일본 대지진 돌출로 조정 길어질 듯
호사다마(好事多魔)라 했던가. 큰 기대를 안고 출발한 2011년 증시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인플레 걱정을 증폭시켰던 중동의 정정 불안이 좀 수그러드는가 싶더니 이번엔 일본 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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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한 국내 증시 … 자문형 랩, 해외로 영역 넓힌다
자문형 랩어카운트가 해외 증시로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다. 국내 증시의 조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한국에서 벗어나 해외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랩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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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름값 올라가면 국내 기업 훈풍 분다고?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 국가의 민주화 시위 여파로 요즘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유가는 크게 오르고, 이에 따른 물가 불안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주요국의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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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바둑 최고수 목이균 부회장의 주식투자 비법 ‘위기십결’
목이균(61·왼쪽) 웅진루카스투자자문 부회장과 그의 아들인 프로바둑기사 목진석(31) 9단이 15일 목 부회장의 집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상선 기자]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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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S도 뜨네 … 달아오르는 선진국 증시
세계 금융시장에서 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신흥국에 몰렸던 돈이 서서히 선진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세계 증시에서 ‘미운 오리’였던 주요 유럽 국가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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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비웃는 강남권 재건축시장
“집주인들의 기대 심리로 자고 나면 호가가 뜁니다. 2001∼2002년 재건축 호황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서초구 잠원동 S중개업소 사장) “개발이익환수제 등 악재가 많은데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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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주식형 편드가 이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펀드 상품을 보편적인 투자대상으로 여기기 시작한 것은 10년 안팎에 지나지 않는다. 대다수 사람들이 펀드 하나쯤은 가졌을 법했던 소위 ‘펀드 광풍’이 불었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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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전세 놓은 아파트 이용해 재산 불리고 연금보험으로 노후대비 하고 싶어요
Q.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는 송모(37)씨. 결혼 6년차로 자신은 대기업 연구원이고 부인은 초등학교 교사다. 둘 사이엔 세 살 난 아이 하나가 있다. 결혼 후 일찌감치 재테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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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정기예금 어떻게…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이모씨(74). 그는 60대 후반에 거주 중인 아파트를 제외하고 소형 아파트와 상가를 처분해 14억원 상당의 현금자산을 만들어 은행에 넣었다. 이를 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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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의 유혹 … 펀드환매 러시 언제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간(2~6일) 1조3000여억원이 빠져나갔다. 이에 놀란 자산운용사들은 환매 특별대책반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시장에선 대규모 환매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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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TRUE VALUE 증권투자신탁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때에는 성장주 펀드에 관심이 커진다. 반면, 최근과 같은 증시 조정기에는 시장이 오르내려도 주가 변동성은 별로 크지 않는 가치주 펀드에 주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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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차이나’ 본토 투자 바람
중국 펀드의 환매 열풍이 주춤해졌다. 지난달 중순 이후 중국 증시가 조정기에 들어간 영향이다.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 자금도 슬금슬금 들어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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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강신우 한국투신운용 부사장
한국투신운용 강신우(주식운용본부장·50·사진) 부사장은 한국 펀드시장의 산 증인이다. 1988년 옛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한 뒤 91년부터 이제껏 펀드매니저의 외길을 걸어왔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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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역습’ 2등주가 1등주 추월하고 … 중소형주, 대형주 제치고
이달 들어 대형주에 가려졌던 중소형주, 1등 주에 뒤처졌던 2등 주가 부쩍 힘을 내고 있다. ‘승자의 질주’가 주춤해진 사이 이른바 ‘패자의 역습’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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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두바이 쇼크’탈출 기미 뚜렷
3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23.37포인트 오른 1615.00으로 장을 마쳤다. 나흘 만에 상승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 오른 115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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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정기에 뜨는 ‘일임형 Wrap’
지난달 22일 코스피 지수 1700을 잠시 돌파했던 증시가 1600대에서 오르내림을 계속하고 있다. 따라서 증시 직접 투자자는 물론 간접투자자들도 투자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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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받는 ‘차이완’ 효과, 한국엔 악재 우려
‘차이완’. 차이나와 타이완의 합성어다. 이게 요즘 투자자들의 시선을 붙들어 매고 있다. 중국과 대만이 부쩍 가까워지면서 대만 증시가 ‘중국 수혜’를 보는 대표적인 시장으로 떠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