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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25일 막을 내린 제 35회 중앙음악콩쿠르가 ‘샛별’ 22명(1~3위 입상자)을 배출했다. 이 콩쿠르를 거쳐 세계로 뻗어나간 스타급 음악가 조수미·김대진·김우경 등의 든든한 후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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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표&느낌표] 공연/전시 外
공연/전시 [뮤] 자나, 돈트! 남남·여여 커플의 유쾌한 러브 스토리. 독특하고 참신한 설정으로 상상력을 뛰어넘는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의 위대함을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뮤지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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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한국 대표’라는 생각이 우릴 키웠죠
1969년 미국 디트로이트. 하루 종일 비가 쏟아지는 여름날이었다. 야외 무대에는 빗물이 고였다. 이날 저녁 열리기로 돼 있던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도 취소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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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로 문화 나들이 떠나요
서울 영등포구 구민회관이 전문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영등포구는 지은 지 16년 된 구민회관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인 영등포아트홀로 리모델링하고 11일 개관 기념으로 세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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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는 계속된다
작곡가 박재은(53)씨는 올 3월 다시 학생이 된다. 그는 원래 경희대, 가톨릭대, 이화여대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교수였다. 그런데 그가 공부하기로 한 것은 음악이 아니다. 5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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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두드리는 것은 ‘세상의 편견’이다
타악기 연주자 김미연(28·서울시향 단원)씨가 두드리는 것은 악기가 아니다. 세상의 모든 편견이다. 학력과, 콩쿠르와, 그리고 음악에 대한 세간의 관행에 그는 온몸으로 맞선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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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의 ‘줄리엣’이 온다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발레리나 강수진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한국을 찾는다. 강수진은 1985년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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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블랙파워의 시대가 왔다
# 15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서울시향의 공연이 있었다. 이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리를 잡은 후라 지휘자가 입장하기만을 모두가 숨죽이며 기다리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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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피아니스트 임동민 첫 음반 外
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 : KBS교향악단 협연 한국에서 출생해 6개월 되었을 때 이스라엘로 입양된 13세의 고수지양은 이스라엘 전국 바이올린 콩쿠르·미국음악학회·SAI 국제음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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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현역' 송해의 경쟁력…"도곡동~종로3가 지하철로"
바다같이 너른 맘을 품고 싶어 이름을 바다 해(海)로 지었다는 이 남자는 이미 바다를 넘어선 사람이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서민들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구수한 입담이 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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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스타’는 음악자체를 즐겨요
천재에서 거장으로 발돋움하고있는 예브게니 키신과 윤디 리. “다른 무엇도 신경 쓰지않고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말한다.#1983년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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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똑같은 코리안인데 너무 달라” 서울 공연 뒤 눈물
지난달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뉴욕 필하모닉의 공연 도중 미셸 김(앞줄 왼쪽에서 둘째)이 동료들과 함께 청중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중앙포토]만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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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세기’ 패티 김 “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패티 김은 자신의 목소리를 불꽃이 이글이글거리는 빨간색으로, 향기로 치면 라일락·재스민향에 비견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하다면서…. [사진=박종근 기자]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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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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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좋은 무대…연말이 설렌다
아쉬움을 달래줄 특별함이 그리워지는 12월.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이나 연인·친구·직장동료와 함께 하는 자리로 공연장 만한 곳도 없다. 나란히 앉아 오순도순 공연을 관람하다보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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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부쿠레슈티 아테네움
1865년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의 한 카페. 콘스탄틴 에사르쿠, 니콜라이 크레울레스쿠 등 루마니아의 대표적인 지식인들이 ‘루마니아 아테네움 협회’ 창립 준비 모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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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34회 중앙음악콩쿠르 과제곡에 도전해 보세요
내년 3월 열리는 제34회 중앙음악콩쿠르 과제곡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역량 있는 신인 음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부문 및 자격(2008년 3월 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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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
제33회 중앙음악콩쿠르에는 총 456명이 7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뤄 모두 22명이 입상했다. 입상자 중 서울대학교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8명)가 그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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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cm의 '키다리 발레리나'가 나는 법
181.5cm의 국내 최장신 발레리나 이상은(22.유니버셜발레단), 그녀는 선화예고 3학년이던 2004년 겨울, 동아 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발레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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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수정 데뷔 10주년 독창회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수정(38.안양대 교수)씨가 중앙일보 주최로 데뷔 10주년 기념 독창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라시언 필하모닉(지휘 금난새)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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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의 새별 '클래식 한류' 이끈다
32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337명의 음악도가 참가해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18명의 입상자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학파들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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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3. 문화
TV에 '성기'가 노출되고, '연예인 X파일'이 흘렀다. 이중섭.박수근 위작 논란에 검찰이 바빴다. 방송가의 '명품 핸드백''PD수첩' 파동으로 인터넷까지 출렁였다. 용산 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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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국악으로 우리 민족 아우르고 싶어요"
▶ ‘아리랑 낭낭’단원들. 왼쪽부터 김은희·김소영·김연화·박연영·변아경·윤은화·오계월씨. 김성룡 기자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통해 남북한 주민들과 중국 동포들 간의 정서적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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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
31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325명의 음악도가 참가,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21명의 입상자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