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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700, 원-달러 환율 1200원서 미세 조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했다. 거둔 것에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수확을 거둘 것을 기대하는 여유로움이 가득한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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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700, 원-달러 환율 1200원서 미세 조정
지난해 추석. 토·일·월요일의 짧은 연휴를 끝내고 문을 연 시장에 ‘금융 쓰나미’가 몰아쳤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100년에 한 번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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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업체 줄고 대출 연체율도 둔화
정부가 재정을 쏟아붓고, 한국은행이 돈을 풀면서 은행 연체율의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한때 급증했던 부도업체 수도 계속 줄고 있다.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자 “지금이 중소기업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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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일자리 나누기’ … 실업 대란 막았다
LS전선은 올 1월 직원을 69명 뽑았다. 당시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경제가 휘청거렸지만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지난해(55명)보다 더 뽑았다. 이후에도 이달까지 경력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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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2기 수출은 차 32만 대, 유조선 40척과 맞먹어
지난달 25일 경남 창원시 귀곡동 두산중공업 내 원자력 공장. 쇠를 깎는 소리가 귀를 때리는 가운데 공장 안에는 항아리 모양의 거대한 쇳덩이가 곳곳에 놓여 있다. 길이 20m,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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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한진해운 대표이사 최은영·김영민씨 外
한진해운 대표이사 최은영·김영민씨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30일 이사회에서 박정원 사장 후임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17일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김영민 사장도 이번 이사회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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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 외친 노 정부때 중산층 되레 줄어
간식배달업체인 ‘우리비’를 경영하는 윤광욱(38) 사장은 국내 최초의 초고속인터넷 통신망 회사인 두루넷의 공채 1기 출신이다. 두루넷이 코스닥에 상장했을 무렵 그는 대리급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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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청년실업, 또 하나의 해법
‘세계 차원에서 사고하고 지역 차원에서 행동하라(Think global, act local)’는 슬로건이 있다. 세계화 추세에 맞춰 생각은 폭넓게 하되 해법은 구체적인 차원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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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R&D도 공기 단축” … 정부, 성공하려면
이명박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은 ‘결과중시형’으로 세게 드라이브가 걸릴 전망이다. 신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최대의 특징은 연구개발 측면에서 확실한 빅2 체제를 갖춘 것이다. 연구개발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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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성공의 추억’잊어야 미래 보인다
‘10년, 20년 뒤 한국을 먹여 살릴 유망 비즈니스를 찾아라’. 올해도 우리 기업들은 이 화두에 매달려야 한다. 1997년 외환위기와 혹독한 시련기를 견뎌낸 한국 기업들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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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선봉지구 확대·개발 지원할 듯
2003년 6월 30일 황해북도 개성시 봉동리에서 열린 ‘개성공업지구’ 착공식 발파 모습. 개성공단은 사업 시작 4년이 지난 지금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2차 정상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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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세미나 ▶박관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은 27일 오전 7시30분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김영환 시대정신 편집위원을 초청해 ‘한국사회의 진로와 좌파세력의 현주소’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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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앞세우다 경제활력 떨어져"
"외환위기 이후 한국 경제는 투자 회복이 지연되고 성장 엔진 동력이 떨어지면서 활력을 잃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10년간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경제자율'보다는 '사회복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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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외교통상부 外
◆ 외교통상부▶홍보관리관 이연수 ◆ 건설교통부▶건설교통인재개발원 전문교육과장 박종훈▶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정필만▶정책조정팀장 진현환▶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노성열▶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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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Memo] 한국산업단지공단 外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달부터 산학연 통합 정보망인 'e-클러스터(www.e-cluster.net)'를 통해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업신용정보 평가 및 신용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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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침체된 건설산업 … 고품질로 활로 찾아라"
외환위기 이후 건설산업은 또다시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건설공사 물량은 2003년을 정점으로 다시 정체되고 있다. 건설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공사의 경우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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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우리는…] 취업을 포기한 사람만 80만 명
3년차 실업자 “500곳 시도” 경기도 소재 D대학을 졸업한 양모(31)씨는 곧 3년차 실업자가 된다. 대학을 졸업하고 1년 정도 이벤트 회사에 다니다 그만둔 후 자신도 예상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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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국 대학 평가] 화학공학과
충남대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국내 학부 중 최대 규모의 실험실인 단위조작 실험실에서 물과 에탄올을 이용한 정류실험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화학공학과 평가에서는 KAIST(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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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포럼: 우리경제 현실인식과 정책 방향] 부총리 "경기 확장적 정책 필요하다"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13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연사로 초청해 '우리 경제에 대한 현실 인식과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한 부총리는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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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시대 안착 만만찮네
주식시장이 종합주가지수 1000대에 안착하지 못하고 연일 출렁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 중반 이후 지수가 10포인트 이상 오르내리는 '널뛰기 장세'가 이어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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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이념대결 탈피" 신중도포럼 공식 출범
중도(中道) 노선을 표방하는 40대 전문가들의 연구모임 '신(新)중도포럼'이 15일 출범했다. 신중도포럼 공동대표인 김우준(연세대 동서문제연구소 교수.정치학).김익성(중소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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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청년실업 해결의 두 열쇠
이제 노동정책의 중심은 노사관계에서 노동시장 쪽으로 넘어가야 한다. 비정규직이 근로자의 절반을 넘고, 실업이 사회 현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대통령도 연두 기자회견에서 일자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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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용안정 인프라 투자 더 늘려야
부천지역은 제조업이 주류이며 특히 자동차부품.기계.광학 등 성장업종에서의 중소기업이 90%를 넘어서고 있다. 부천지역 중소기업 실태조사(2003년 10월)에 따르면, 애로 요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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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왜 코스닥 몰리나
외국인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19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들이 팔자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 3월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코스닥에서 순매수 기조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