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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경기도지사]규체철폐로 지역경제 회생 도모
선거과정에서 시종일관 경제를 강조해온 임창열 (林昌烈) 경기지사 당선자의 등장으로 경기도는 지역경제 회생에 정책 최우선 순위가 두어질 전망이다. 전국 중소기업의 25%가 몰려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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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부도 충격 부산의 경우
부산지역은 지역경제를 떠받쳐온 신발경기가 수년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체는 물론 건설.유통업에 이르기까지 업종 구별없이 광범위한 부도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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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들 최악의 '부도 도미노'…실업·체임급증 지역경제도 파산
부도 공포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향토기업들이 잇달아 무너지고 있다. 어느 특정지역에서 벌어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국적인 도미노현상이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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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字버스노선 입찰제 도입-차량대체 全額지원도 검토
정부와 신한국당은 버스업체의 경영난 완화와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비수익 노선에 대해 노선입찰제를 도입하는 한편 정부보조금지급을 통해 적자액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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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사태에 속타는 박상희 企協회장
1월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이 82년5월이후 13년8개월만에 최고치인 0.21%까지 올라갔다.지난해 38분마다 한개꼴로 쓰러졌던 중소기업 부도사태는 올해는 더 심각할 것이란 전망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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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점포수 늘리기 한창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사인 맥도널드가 요즘 점포 늘리기에 부쩍 열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는 미국내의 중소 경쟁업체들을 확실히 제압하면서 새로 개척되는 해외시장에서도 선두를 지키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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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부도사태 왜 잇따르나
중소주택업체인 P주택 사장 김모씨는 최근 건자재 납품상의 대금결제 독촉에 쫓겨 평소 거래하던 상호신용금고에 혹떼러 갔다가오히려 혹을 붙이고 돌아와야 했다. 김사장은 5층짜리 사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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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協중앙회,PCS 컨소시엄案 확정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내년도에 사업자가 확정되는 개인휴대용통신(PCS)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안을 확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기협중앙회는 이번 컨소시엄총자본금 규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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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中企人 선정된 부천무역 李時源 사장
『섬유가 사양산업이라뇨.디자인에 승부를 걸면 시장이 무궁무진합니다.』 여성 내의류등의 핵심 원단으로 쓰이는 「자수레이스」를 생산하는 부천(富泉)무역 이시원(李時源.50)사장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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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堅기업 대변자 자임 柳琦諪 경제인동우회장
「중소기업의 대부(代父)」유기정(柳琦諪.73)前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고희(古稀)를 넘긴 나이에 중견기업의 대변자역을 자임하고 나섰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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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끝 비현실적 제도
「규정(規程)따로,공사 따로-」.우리나라 건설행정의 현주소를단적으로 나타내주는 문구다. 70년대에 군대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고참병이 신병에게 1천원을 주면서 담배.과자등 1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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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금융의 필수조건 신용평가/어음·회사채 발행때 복수평가 의무화
◎85년 도입불구 “유명무실”… 전면개편/투자자에 결과 공개 의무도/시장개방 앞두고 변신 필연 신용평가제도란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고,금융기관·기업·투자자들에게는 외면당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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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업/어음할인 어려워 더 쪼들린다(실명제실시 3개월:2)
◎“위험성 많다” 퇴짜맞기 일쑤/단기성 채무만 10조대… 연쇄부도 우려 중소건설업체를 경영하던 이모씨가 지난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씨는 91년 7월 빌라 19가구를 지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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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과다보유/경영자세 불건전/전업률 50%미만/중기지원서 제외
◎「구조개선본부」 개설… 심사착수/성장성·사업성 큰 기업 집중육성 정부는 1조4천억원이 투입될 「중소기업 구조개선사업」 지원대상에서 부동산을 과다하게 갖고있거나 경영자세가 불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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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선에 불과한 「꺾기」단속/홍승일 경제부기자(취재일기)
일정금액 이상을 「꺾는」 금융기관 직원은 『파면하라』는 이용만재무장관의 지시가 보도된 24일 오후 기자에게 초로의 한 중소기업인이 신문사로 전화를 걸어왔다. 「쉰다섯의 김 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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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연립·소형 빌라 찬 서리
연립주택과 소형 빌라가 4년여만에 찬 서리를 맞고 있다. 작년 봄까지만 해도 착공하기가 무섭게 거의 분양됐는데 올 봄에는 공사가 끝 난지 한 달이 지나도 일부가빈 짐으로 남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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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폭로 못다푼 의혹(국감추적)
◎태영 특혜금융 추궁 한계… 배후설 못 캐내 민방/50억 커미션 공세 “복덕방비 같은 것” 해명 헬기 ▷태영특혜대출◁ ○…민방의혹을 집중 추궁키로 한 당 방침에 따라 평민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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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고임금 도피」 도미노현상(산업공동화:상)
◎생산설비 동남아로 이전/성장좌절ㆍ고용감소 우려 올해에는 국내기업체중 몇개업체가 짐을 싸 생산기지를 해외로 옮길 것인가. 과연 기업들은 올해에 고부가가치ㆍ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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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투자 효율 대기업보다 더 높아|기협중앙회 실태조사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투자효율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소기협중앙회가 종업원 3백명 이하 4천2백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88년도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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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종합대책 방향이 틀린다
정부가 19일 발표한 하반기경제종합대책에 대한 반응이 차갑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공소할뿐 아니라 그나마 대책이라고 제시한 몇가지 조치마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물론 이처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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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담보 없는 기업 대출보증
기업을 꾸려나가는 데는 역시 뭐니뭐니 해도 돈이 가장 중요하다. 유망한 기업이라도 당장 돈이 돌지 않아 쓰러지는 경우가 적잖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경우는 그래도 자체 신용도도 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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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장기화|기업들 부도막기 바쁘다
○…『2백70억원을 하루만 지원해 주십시오.』 지난달 24일 하오7시. A은행 심사담당상무방에서 노사분규로 휴업중인 B전자 자금담당 Y상무가 사색이 된 얼굴로 매달리며 하소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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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양담배 수입 말라
▲우병규 의원(민정)=해외건설공사와 관련, 현지금융 중 외채로 될 가능성이 있는 금액은 얼마이며 공사대금의 원유대불로 인한 손실액은. 대기업의 상호출자는 공정거래법에서 다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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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여천석유화학」가동률 설립후 최고|전남지역공단
전남 광산군 하남면 하남공단내 학림산업. 예전 요즈음 같으면 비수기라 조용할텐데도 올해에는 좀 다르다. 그라인더로 돌을 다듬는 소리가 요란하다. 이른바 엔고현상때문에 일본에서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