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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외환카드 합병 3년 후부터 수익 연 2000억"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신용카드본부는 통합카드사 출범을 위한 ‘상품 및 마케팅 공동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신속한 합병에 그룹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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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사설] 약탈적 '갑을문화' 경제민주화로 바로잡아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남양유업이 물의를 일으킨 직원을 해고하고 대표 명의로 사과했지만 파장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분노한 대리점주들이 이 회사 제품 판매를 거부하는 집단행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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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중개료, 중소업체선 다 받고 대형업체 편법 할인
파리바게트 90원, 홈플러스 65원, 이마트 60원, 카페베네 50원…. 소비자가 한번 카드를 긁을 때마다 매출과 별도로 각 업소에 떨어지는 액수다. 건별로는 소액이지만 대형업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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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20세 넘고 소득이 빚보다 많아야 발급
미성년자와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카드 신규 발급이 금지된다. 직불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비율은 현재 25%에서 30%로 높아진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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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out의 새로운 트렌드, 오-컵스!
고유가?고물가시대에 계속되는 경제난까지 자영업자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듯하다. 이들이 갖는 가장 큰 고민은 소득이 적은 현재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인가, 아니면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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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동 명인 찾아가 3년간 ‘면발 수업’… 맛으로 불황 녹였다
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는 요즘이다. 경기가 가라앉아서다. 회복 신호도 잘 보이지 않는다.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다 보니 음식점·소매·부동산중개업소엔 손님들 발길이 끊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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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목소리 계속 외면 … 한국 금융은 ‘벌거벗은 임금님’
‘은행 ATM 수수료 평균 38% 인하, 보험 해지환급금 10% 이상 인상, 중소가맹점 범위 2억원까지 확대’. 최근 금융권이 소비자를 위해 내놓은 조치다. 이런 변화 뒤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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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명품홍삼브랜드‘충심명작’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 인삼약초산업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해 개발한 ‘충심명작(忠心名作)’이 국내는 물론 세계 건강식품시장까지 파고들며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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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납품 땐 40일 안에 돈 줘라”
지난해 8월 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에게 한 의류납품업자가 찾아왔다. 그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통업체인 A사가 옷을 주문해 놓곤 갑자기 납품을 못 받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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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수수료율 인하 폭 확대할 듯
금융감독 당국이 체크카드 수수료율 인하 폭을 애초 예상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1일 “미국이 금융개혁법안에 카드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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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다윗은 골리앗을 이길 수 있을까?
예산국회로 접어들면서 중요한 현안들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특히 친서민 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현안들이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과연 결정은 될 것인가를 놓고 하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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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패션잡지 노블레스, 아이폰 앱 서비스 外
기업 패션잡지 노블레스, 아이폰 앱 서비스 패션 잡지 노블레스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사에 실린 레스토랑이나 카페 연락처를 터치하면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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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인터컴 ‘락휴’ 안선태 대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주는 게 목표”
요즘 ‘멀티’는 기업들에게나 사람들에게 중요한 키워드다. 어떠한 한가지 기능만을 하는 제품들보다는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기능을 해야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는다. 아이폰이나 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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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맥도날드’ 키우고 LNG·술 규제 푼다
시장 경쟁을 가로막는 진입 문턱은 확 낮추고, 성장성 높은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정부가 29일 마련한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의 핵심이다. 우선 정부는 26개 업종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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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토종 브랜드들의 반격 … ‘별다방’이 긴장했다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도전이 매섭다. 1980년대 후반부터 밀려들기 시작한 외국의 유명 브랜드에 정면대결을 선언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우리 입맛에 맞춘 메뉴와 로열티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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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상인이 몰려온다] 18. '수돗물 염소 제거' 연수기 개발 안명순 사장
인터넷장터 옥션에서만 지난 3년 동안 연수기 1만대를 판매한 중소기업인이 있다. ㈜오토세이프(www.clewa.com)의 안명순 사장(43)이다. 그는 제품을 개발해 놓고 홍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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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해피야, 약국 가자?
22일 오후 서울 돈암동 W스토어 성신여대점. 백화점처럼 확 트인 75평 규모 매장에 샴푸.화장품.문구 등이 진열돼 있었다. 매장 한 구석에는 직원들이 오렌지색 제복을 입고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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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카드결제 거부 핑계 다양
신용카드 가맹점들이 단말기 고장.수리 또는 판매 금액이 적다는 등의 이유로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신용카드 대신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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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 카드결제 거부 핑계 다양
신용카드 가맹점들이 단말기 고장.수리 또는 판매 금액이 적다는 등의 이유로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신용카드 대신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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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영업사원에서 주방용품업 큰손으로-키친나라 최세규 사장
한때 권투선수를 꿈꿨던 사람. 세계 타이틀은 못 땄지만, 주방용품 업계를 제패했다. 자질구레한 물건 들고 거리를 헤매던 영업사원에서 출발했지만, 회사 차린 지 10년 만에 번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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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서비스사 운영 이창희 사장
“서울 물가를 10% 낮춰놓겠습니다.” 재정경제원장관의 취임 인사가 아니다.서울시장의 공약도 아니다.'단돈 2억원'과'봉이 김선달'같은 아이디어 하나 뿐인 34세 노총각의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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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넘친 추석선물로 상품권 구매요령
「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이 펼쳐지고 있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회적 인간관계에서의 일.가까운 일가 웃어른께 드리는 마음을 담은 선물마저도 없을 수는 없는 노릇.근래 들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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盆唐 지역신문 누드광고 논란 신선-과다 반응 엇갈려
분당 신도시내 지역신문인 분당뉴스에 최근 성인남성의 완전 누드광고가 등장해 화제다.중소 신용카드업체인 「이창희 할인서비스카드」 광고가 문제의 작품. 양팔을 벌린 남자가 겨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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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불꽃경쟁" 예고 |외식산업 |햄버거 상륙으로 막올린 「패스푸드」10년
○…「먹는 장사」는 망하는 법이 없다더니 외식산업이 90년대의 새로운 유망업종으로 계속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79년무렵 처음으로 기업화된 새로운 분위기의 다점포 패스트푸드체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