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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는 '신박' 이완구 vs '원조 친박' 정갑윤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쟁 구도도 출렁대고 있다. 얼마 전까지 이완구(3선·충남 부여-청양) 의원 대세론이 급물살을 탔으나 정갑윤(4선·울산 중구) 의원이 울산시장에 출마했다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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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박근혜 지지한다는 얘기가 아니었는데...”
김종필 전 자민련총재(JP)가 지난 13일 자신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잘못된 해석을 내놓고 있다”고 일축했다. JP는 이날 청구동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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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3인의 출사표
민주당 안동선.김태식.김희선 의원도 11일 8.30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안동선의 '중부권 역할론' =4선인 안동선(安東善.부천원미갑)의원은 "지역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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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라도 더"…자정까지 골목누벼
여야 지도부는 4.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전략.혼전지역을 돌며 마지막 표다지기를 시도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수도권에서 격돌했고, 자민련과 민국당은 충청.영남에서 힘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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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총선보도 이렇게 본다] 자문위원 3차 평가
중앙일보는 지난 1월 정치발전과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해 총선보도자문위원회를 발족한 뒤 자문위원들의 평가·비판·조언을 계속 받고 있다.이번에 수렴·소개하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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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수도권 격돌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민주당 서영훈 대표.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 등 여야 지도부는 주말과 휴일인 12일 수도권에서 잇따라 격돌했다. 이들은 경제.안보 등 주요 정책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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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권경쟁 다시 4파전
한나라당 당권경쟁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이기택 (李基澤) 총재대행' 이라는 변수에 서청원 (徐淸源) 사무총장이 뛰어들 게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徐총장은 오는 12일 정치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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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갈등 居中조정할 인물나와야-이한동씨 조찬 강연
신한국당의 이한동(李漢東)상임고문은 18일 신문로포럼 조찬강연에서 『지역할거구도 극복을 위한 국민통합정치의 구체적 실현을위해서는 각 지역의 입장을 거중 조정할 수 있는 공정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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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라면 이쯤은
국회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정치부재 시절에 특강(特講)정치라는게 성행인 모양이다.대권(大權)논의 자제령이 내려진 신한국당의 중진들이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소리를 내놓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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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 정권교체론 시기.방향 놓고 이견 만만찮아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가 제기한 「지역간 정권교체론」이 일파만파(一波萬波)로 번지고 있다. 우선 국민회의.金총재 비서출신 의원 8명이 지난 18일밤 회동에서 이를 계속 밀어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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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한동
이한동(李漢東)국회부의장은 최근 선거때문에 다니지 못했던 새벽등산을 다시 시작했다.그래서인지 검게 그을린 얼굴은 탄력있고건강이 넘쳐보인다.표정도 밝아졌다.자신이 책임진 경기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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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공천추문 野,돌던질 자격있나
…신한국당 지도부는 3일 야당측에 대해 공천헌금.지역주의등을맹공했으며 일부 인사는 대권도전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암시하기도 했다. 이회창(李會昌)선대위의장은 헬기로 이동하면서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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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계 네주자 세확장 경쟁/여 대권줄다리기 갈수록 혼미
◎「단일화 작품」 만들어낼지 의문/같은 사람놓고 서로 “내몫”/JP선택이 판도결정의 큰 변수/친YS계선 중도파 공략 민자당 민정계가 김영삼 대표를 후보로 추대하려는 「초계파모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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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YS 단일화 싸고 사분오열/갈수록 복잡해지는 여 대권갈등
◎박태준이종찬 담판이 분수령/이한동 의원도 「수도권 역할론」걸고 가세 민자당 대권레이스가 불붙자 민정계 인사들이 다투어 출마의사를 비치며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와 복잡한 양상을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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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유권자가 후보들 깨웠다/현장에서 지켜본 “열전17일”
◎취재기자 방담/대권주자들 지역감정만 부채질/선관위·시민단체 역할 두드러져/투쟁성 구호대신 경제문제 부각/국민당변수 돌출 선거관심 제고 14대총선의 열전 17일간의 선거운동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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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정치(분수대)
피자 폴리틱스(Pizza Politics). 캐나다 사람들이 영어사용권과 불어사용권,동서지역감정 등으로 사분오열돼있는 자신들의 정치현실을 비꼴때 쓰는 말이다. 갈등과 대립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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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자극 나라망친다(사설)
선거전이 가열되면서 고질적인 지역감정의 자극이 또다시 국민적인 걱정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정당과 후보자들이 점점 이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득표전략을 노골화해가고 있다. 그에 대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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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병에 유권자들 실망/김진 기동취재반(총선 현장에서)
『도대체 당대표가 경남 대통령 만들자는 식으로 외치고 다니면 우리같은 호남 후보는 어떻게 합니까. 황색바람이 불어 닥칠까봐 잔뜩 가슴죄고 있는데….』 전북에서 접전중인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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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성찬”으로 지지 호소(정당연설회)
◎충청도가 통일 주역되자 민자/근소세 대폭 인하하겠다 민주/“청와대 평당 건축비 1천5백만원” 국민/건강한 사회위해 정치권개혁 우선 신정/“경제 위기는 보수 정치권에 책임”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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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보 손잡고 공명다짐 곡성구례/합동연설회… 정당연설회…
◎굵직한 공약들 내걸며 세몰이/밤샘 유세준비로 단상선 “피곤”/YS “대통령선거 이미 시작됐다” 민자/“여에 또 정권맡기면 경제는 파산” 민주/“동서로 쪼개로 대구마저 또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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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고영명고 대결 양상/공주(총선 열전현장:32)
◎“5공 무법자”“심판 받겠다” 맞서/윤재기 「중부권 역할론」 강조 한표당부/이상재 불리한 선거법 피해 「특급작전」/윤완중 1급참모 부인 앞세워 표훑기/교수출신 국민,세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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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서로 비난하며 한표 호소/중부권서 맞붙은 정당연설회
◎강원서 국민당 맹렬히 성토 민자/농정실정 들어 민자 맹공격 민주/터밭의식 춘천·홍천서 지역공약 국민 여야는 10일 각당 수뇌부들이 중부권을 집중 공략하는 유세활동을 벌였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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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리더들의 눈치보기/전 육(중앙칼럼)
14대총선은 시간이 갈수록 지역감정과 대권문제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 양상이다. 「민주대 반민주」의 전통적 바람몰이 선거운동방식은 초반부터 야당에 의해 스스로 약효없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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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바람으로 공화계지원 속셈/「대권도전」 발언 무얼 뜻하나
◎건재 과시… 지역감정 교묘히 활용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이 2일 『나라를 견고히 되살리는 영도력의 선두에 나서볼까 한다』고 대권도전의사를 피력한 것은 예고된 「중대발언」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