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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폭발 때 뉴스 대신 한국 드라마 … “톈진TV 사장 물러나라” 비난 쏟아져
톈진위성TV가 방영 중인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지금까지 129명이 숨지고 44명이 실종된 8·12 톈진(天津)항 초대형 폭발사고가 중국 언론계의 민낯을 드러냈다. 사건 발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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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시진핑 언론 새판짜기 … 호랑이 잡는 '펑파이' 띄운다
사례1=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기자회견이 열린 지난 3월 13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300여 명이 넘는 기자들이 저마다 질문 기회를 잡기 위해 안간힘이다. 그런데 중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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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신문대국 일본의 품격 없는 우월감
김현기도쿄 총국장 일본은 세계적인 신문대국이다. 발행부수로 따지면 상위 6위 안에 4곳이 포함돼 있다. 그래서인지 일본 신문업계를 보고 있노라면 깜짝 놀랄 일들이 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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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는 신문과 상생 가능 … 콘텐트 유료화 가속화할 듯”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미국 뉴욕 사무실은 맨해튼 중심지인 파크애비뉴 430번가에 있다. 국제공항 못지않은 신분 확인과 보안검색 뒤에야 14층 사무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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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전자신문 유료화
중국의 대표적 신문인 인민일보가 전자신문(PDF) 구독을 유료화했다. 중국 공산당의 기관지이자 중국 최대 신문인 인민일보는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전자신문을 무료로 제공해 왔으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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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브 차이나⑩]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신문은
전세계 발행부수 100대 신문 가운데 중국 25개 신문이 포함됐다. 인도는 19개, 일본은 18개, 한국은 5개 신문이 들어갔다. 지난해 6월5일 세계신문협회 스위스 연차 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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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드라마만 방영하나?” CCTV “시청률 좋아서”
▷9월 10일자 중국 현대쾌보 15면 “제발, 다른 것 좀 틀어줘요!” 지난 10일 장쑤(江蘇)성에서 발행되는 현대쾌보(現代快報)의 15면(사진) 톱기사 제목이다. 이 기사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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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 표지판에 영어 + 한·중·일어 함께 쓰자"
'한.중.일 30인회'를 주최한 3국 언론사(중앙일보.신화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 대표들이 16일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별도로 만났다. 이 간담회에서 홍석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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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회보 사장, 중앙일보 방문
장궈량(左) 홍콩 문회보 사장이 27일 본사를 방문, 권영빈 발행인과 악수하고 있다. 장 사장은 한국 신문업계가 맞고 있는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양사 간 협력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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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 서울 총회] "선진국일수록 신문 많이 읽어"
▶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 총회 개회식’에서 각국 언론인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축사를 듣고 있다. 김춘식 기자 콤팩트판(타블로이드) 열풍, 젊은 층을 위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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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계신문협회-세계에디터포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그간 저널리즘의 자존심을 지켜 온 신문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가야 하는가. 29일부터 열리는 세계신문협회(WAN) 총회와 세계에디터포럼(WEF)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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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 총회 보고서] 중국·인도 신문시장 급성장
콤팩트판 열풍, 젊은층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신문 등장, 무료 신문과 인터넷 신문 확대, 1면 혁명…. 세계의 신문이 변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 언론 선진국에서 변화가 더욱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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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계신문 경영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두가지 판형의 신문을 내기 시작한 영국 인디펜던트지(紙). 조만간 기존 대판(현 중앙일보 크기)을 버리고, 컴팩트판(타블로이드)으로만 신문을 발행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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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권력 비판 신문 등장
중국 신문업계에 파란이 일고 있다. '권력에 대한 견제'를 창간 취지로 내건 신문이 탄생한 것이다. 1949년 중국 건국 이래 처음으로 권력을 견제하겠다고 나선 신문은 '신경보(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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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언론인 협력토대 마련"
세계신문협회(WAN.회장 洪錫炫)가 주관한 제1회 '아시아 신문업계 대표회의(Asian Newspaper Leaders Summit)'가 이틀간의 회의 일정을 마치고 7일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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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언론이 민주주의 발전 중심役"
세계신문협회(WAN.회장 洪錫炫)가 주관하는 제1회 '아시아 신문업계 대표회의'(Asian Newspaper Leaders Summit)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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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활용, 젊은 독자 잡아라"
6일 '아시아 신문업계 대표회의'에선 무엇보다 아시아 언론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다행히 장밋빛 일색이었다. 주제 발표자들은 향후 20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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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신문업계 대표회의 개막] '종이+α' 새 성장엔진 찾는다
경제침체로 최근 1~2년간 전 세계 신문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줄어든 파이를 놓고 매체 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 또한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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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신문업계 대표회의 개막] 인민일보 장옌눙 총편집
최근 미디어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가는 단연 중국이다. 과감한 개혁.개방을 통해 자국 미디어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세계 미디어 시장의 중심까지 꿈꾸고 있다. 이와 관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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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계 언론자유 악화"
[모스크바=김정욱 기자] 올해 전세계 언론인 가운데 41명이 살해되고 1백19명이 투옥되는 등 언론 자유가 악화됐다고 25일 세계신문협회(WAN 회장·洪錫炫 중앙일보 회장)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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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 현명한 선택이 과도한 경품경쟁 막아
"신문을 많이 구독하는 국민들이 많을수록 그 나라는 잘 사는 국가다." 세계신문협회(WAN)가 최근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인구 1천명당 신문구독 인구는 노르웨이가 7백20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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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중국내 최초 광고교역센터 설립
上海文匯新民聯合報業集團이 2,000만위안을 투자하여 설립한 新世紀廣告交易센터가 어제 상하이(上海) 新民晩報 빌딩에서 문을 열었다. 이는 시장공개화 거래형식에 의거한 국내 최초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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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입맛 못 맞추면 퇴출" 중국 신문 '변신' 몸부림
"독자에게 알립니다. 새해부터 정보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특급소식' '주말생활' 등의 새 코너를 선보입니다. " 중국 신문을 대표하는 당(黨)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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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마쓰시타 사장 타계
[도쿄 = 오영환 특파원]일본 아사히 (朝日) 신문의 마쓰시타 무네유키 (松下宗之) 사장이 9일 타계했다. 65세. 마쓰시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폐암 증세를 보여왔으며 최근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