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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 만 해외 순방 나서는 시진핑, 美 보란 듯 푸틴 만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월 4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69) 중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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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1300년 전 몽골초원 누빈 위구르인, 그들의 앞날은…
━ 동서교역의 중심지 ‘신장’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 정부가 최근 국제 사회의 이런저런 비판을 받고 있다. 그중 중국 당국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대목은 아마 타이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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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한국판 해밀턴’ 나올 수 있나
올해 68세의 호주 학자 클라이브 해밀턴은 원래 중국 전문가는 아니다. 호주 찰스 스터트 대학의 공공윤리 교수로 오랜 세월 기후 변화와 경제 발전, 지속 가능한 성장 등의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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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6·25 연설' 띄우기…그게 'BTS 때리기' 진짜 이유였다
「 이래서 그랬구나… 」 [신화=연합뉴스] 의문이 풀렸다. 중국의 뜬금없는 ‘방탄소년단(BTS) 때리기’ 말이다. 사건은 이달 초에 시작됐다. 중국 네티즌 일부가 발끈했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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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압록강 시체 넘쳐도 밀가루 안줬다, 北에게 中은 떼눔"
북한 사람들은 중국을 어떻게 생각할까? 북한 김정은은 어떤 시각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을 볼까? 남북 정상회담(4월 27일), 미북 정상회담(6월 12일)을 지켜보면서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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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잉, 딸이 찾는다는 소식에 “있다는 말은 들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신4군은 서구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서방 기자와 함께 신4군 사령부를 방문한 저우언라이(앞줄 오른쪽 열두째). 앞줄 넷째가 샹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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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상8하 걸린 왕치산 유임, 브레인 왕후닝 상무위원 발탁 가능성
━ 중앙SUNDAY 지령 501호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당 대회)는 1982년 제12차 때부터 5년에 한 번씩 열려왔다. 당 대회는 향후 5년간의 국정 과제와 중점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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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상8하 걸린 왕치산 유임, 브레인 왕후닝 상무위원 발탁 가능성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당 대회)는 1982년 제12차 때부터 5년에 한 번씩 열려왔다. 당 대회는 향후 5년간의 국정 과제와 중점 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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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류원후이… 조카와 전쟁 패배 뒤 승승장구
시캉성 주석 시절, 개간위원회 주임 자격으로 부인과 함께 비행장 활주로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류원후이(오른쪽에서 둘째). [사진 김명호] 1931년 여름, 숙질(淑侄)간인 류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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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59] ’새옹지마’ 류원후이…조카와 전쟁 패배 뒤 승승장구
캉성 주석 시절, 개간위원회 주임 자격으로 부인과 함께 비행장 활주로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류원후이(오른쪽에서 둘째). [사진 김명호]1931년 여름, 숙질(淑侄)간인 류원후이(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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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정권 수립 도운 고려인들 그들을 기다린 건 숙청의 칼날
저자: 김국후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가격: 2만8000원 ‘허가이’ 혹은 ‘고가이’라는 말에는 러시아 이주 한인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성(姓)이 뭐냐는 러시아 공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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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 관전법
중국공산당의 최대 정치 행사인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18대)가 11월 8일 열린다. 올 들어 18대와 관련한 수 많은 기사와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다. 18대에서 무엇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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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자 시진핑이 피할수 없는 숙제는 인권·민주화”
[사진=변선구 기자] 포스코 명예회장인 박태준(83) 전 총리의 세종로 파이낸스 빌딩 사무실엔 대형 세계지도가 걸려 있다. 그는 지도를 보면서 “한국은 중국 턱밑의 목젖과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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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추안핑
▲1930년대 영국 유학 시절의 추안핑(왼쪽). 후차오무는 추안핑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92년 상하이에서 휴가 중인 후차오무(오른쪽). 김명호 제공 1948년 4월 하순 허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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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대나무를 품은 언론인, 대륙 속으로 사라지다
1930년대 영국 유학 시절의 추안핑(왼쪽). 후차오무는 추안핑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92년 상하이에서 휴가 중인 후차오무(오른쪽). 김명호 제공 1948년 4월 하순 허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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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 두께 펄이 냉장고 효과, 썩지 않은 거북선 나올 것”
스웨덴 스톡홀롬 바사박물관에는 333년 전 침몰한 군함 '바사호'가 원형에 가깝게 복원·전시돼 있다. 바사호는 배수량 1300t, 적재대포 64문, 탑승인원 450명으로 16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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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 두께 펄이 냉장고 효과, 썩지 않은 거북선 나올 것”
1597년 7월 16일 새벽 경남 거제도 북쪽 칠천도 앞바다. 500여 척의 일본 수군 함선의 기습 공격이 시작됐다.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조선 수군은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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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패튼 홍콩총독에 들어본 中반환 이후 홍콩
홍콩의 중국 반환 D-1백86일..동양의 진주'라는 이 아시아의 상업중심지 주권이 마침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서구 열강에 의한 아시아 침략의 마지막 실체가 지구상에서 지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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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위독설」 사실인가
◎식물인간고환암 수술등 소문 잇따라/당국선 “고령불구 정상업무활동” 일축 중국 최고실력자 덩샤오핑(등소평)은 과연 중환에 빠져 있는가. 최근 미국의 한 신문이 등소평의 건강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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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홍두표사장서유성 중공당 선전부부장 대담
◎한·중 문화교류 확대 중요하다/인민들 시장개념 몰라 언론역할 지대/경제건설,개혁·개방 지도부이견 없어 쉬웨이청(서유성) 중공당선전부 상무부부장은 중공당의 이론정립과 언론정책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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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혁 가속화 보혁대결 아니다”/등소평 민생정책 일관성 유지
◎78년 시작… 천안문사태로 혼돈 리펑(이붕) 중국 총리는 19일 북경에서 열린 제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중국의 기존 개혁·개방정책을 재확인했다. 이총리가 이날 정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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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보혁 균형 깨진다/등소평등 개혁강조 발언 배경(포커스)
◎등 친위세력 강화에 초점/전인대·당대회서 개혁파 득세 전망 중국의 최대명절 춘절(설날)을 맞아 최고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87)은 심천·주해·상해 등지를 순회하면서 경제건설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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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2돌 맞은 북경/개혁파 복귀… 「지도층 개편」추진
◎등소평도 조자양에 긍정적/보수·개혁 불안한 타협국면 89년 최소한 수백명의 민주화요구 시위자들이 탱크와 군인들에 의해 희생된 북경 「6·4사태」2주년을 맞아 4일 천안문 광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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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판세 점검 여야 최후독전(지자제 표밭현장:14)
◎선관위 투개표 만전에 총력/민자 황색바람 견제/평민 서울·호남 공략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여야가 전국적인 판세를 점검,막판 독전에 나섰으며 중앙선관위도 철야근무태세에 들어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