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장로’ 후보 옆의 ‘처사 서포터’
“조금 언짢은 기분도 있었지만 ‘이게 인연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명박 후보의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한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이 후보 캠프에 합류를 결정하던 순간을
-
[LETTER] 입체적으로 살펴본 이명박과 그의 참모
이번 호의 주력 상품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관련 기사입니다. 제가 이 후보를 처음 만난 것은 1992년 그가 민자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
이재오, 박근혜 측에 '굴복' 요구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최측근인 이재오 최고위원이 24일 배낭을 메고 지리산으로 떠났다. 아들과 함께 1박2일 종주를 한다고 한다. 그가 떠난 자리엔 '분란'이 남았다. 그
-
"무조건 보수·꼴통당이라 생각 말고 CI 전문가에 이미지 쇄신 물어보라"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左)가 24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후보 회의실에 이재오 최고위원과 함께 들어서고 있다. 이 후보는 당사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당 대통령 후보 결정 이
-
'2인자 이재오' 2선 후퇴 논란에 이명박도 "그게 그렇게 관심이냐"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캠프 해단식'을 마치고 첫 민생 일정으로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을 방문했다. 이 후보가 한 상인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고있다. [사진
-
'이명박 공격 5남매' 떨고 있니?
한나라당 경선 국면에서 이명박 후보를 공격하는 데 앞장섰던 박근혜 전 대표 측 '네거 5남매'(네거티브 공세를 펼친 5명을 일컫는 말)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민.이혜
-
"당이 비대하고 첩첩이다"
"정당이 비대하고 첩첩이다. 이건 전 세계적으로도 없는 일이다." 이명박(얼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22일 한나라당을 확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전날에도 "(당의)
-
이명박 캠프의 공신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수첩에 공신으로 기록될 사람은 누굴까. 우선 드러나지 않는 캠프 대주주 두 명이 있다. 이 후보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최시중 상임고문이다. 이
-
이 후보, 4시10분 확정 발표까지 굳은 표정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한나라당 전당대회장 단상에 올라가려던 이명박 후보는 장광근 캠프 대변인으로부터 온 휴대전화를 받았다. "이겼습니다." 이 후보는
-
한나라 경선 D-17 … 키워드는 '조직 싸움'
이명박 "표는 현장에" "표는 현장에 있다. 모두 지역에 내려가서 뛰어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요즘 수시로 하는 얘기다. 캠프의 좌장 격인 이재오 최고위원은 매일 아침 캠프
-
이명박 "경선 하다 보면 과잉 충성 있다"
한나라당 대선 경선 이명박 후보는 25일 "경선을 하다 보면 과잉 충성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도리에 벗어나고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
李 "의혹이 터무니없음을 밝힐 것" 朴 "누가 더 깨끗한지 알게 될 것"
이명박 후보가 18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이 후보, 이기택 전 의원, 김덕룡 의원. [사진=조용철 기자]이명박 캠프는 '진솔하고
-
'초본 유출 태풍' 촉각 세운 양 캠프
"정말로 놀라운 일"언급 자제한 이명박 이명박 후보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 불법 발급 사건이 한나라당의 새로운 경선 변수로 떠올랐다. 경선에 참여할 23만1600명 당원의 마음에 어
-
한나라 검증 청문회 D-3
한나라당의 경선 후보 검증 청문회(19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검증 청문회는 이명박.박근혜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를 더 좁히느냐, 아니면 다시 벌리느냐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
때론 공격적, 때론 감성적 … 치열해지는 '빅2'의 말 말 말
경선을 앞두고 벼랑 끝 대치를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후보의 언어가 치열해지고 있다. 두 사람의 말은 검증 국면, 검찰 수사를 겪으면서 더 선명해지고 더 공격적으로 바
-
두 지역 이념 성향은 '딴판'
■ 지역별 이념 성향 살펴보니 햇볕정책은 호남에서만 통해 TK - PK 이념차 5년 전보다 줄어 '호남+충청 연대론''호남+충청 환상(幻想)론''영남 후보론''영남 분열론'. 연
-
그의 애정어린 호통엔 이명박도 껌벅 죽는다
“이 시장, 당이 있어야 주자도 있지 않나. 당 대표가 당을 위해서 내린 결정이니 힘을 실어줘야 하지 않겠나.” 4월 30일 오후 국회 부의장실. 휴대전화를 든 이상득 부의장의
-
박희태 등 의원 35명, 지지자 1000여 명 참석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0일 대선 출마 선언 장소로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를 택했다. 당초 견지동 캠프 사무실에서 회견을 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다수 의견이 당사로 기울었다. "'
-
"경선 불참 명분 쌓기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강재섭 대표, 이명박 전 서울시장(왼쪽부터)이 4일 오후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당 쇄신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동영상 joi
-
불국사 간 이명박 … "검증하자는 사람" 해석 해프닝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3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경주이씨 표암시조 제사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뒤쪽은 이재오 최고위원. 송봉근 기자 ▶한 지방지 기자="'서유기'에 보면 저팔계
-
7시간 걸쳐 이재오 설득
분열 위기로 치닫던 한나라당이 1일 밤 가까스로 갈등 봉합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측근인 이재오 최고위원의 사퇴를 통한 지도부 전면교체까지 고려했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발 물
-
창이자 방패 ‘Hi Seoul’팀
캠프의 시작은 서울시장 때였다.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오른쪽)과 정두언 정무부사장. “우리 캠프엔 2인자도 없고, 실세도 없다. 맡은 바 역할만 있을 뿐이다.”이재오 의원이 이
-
박근혜 측과 교감설 정몽준 지난 주말 이명박 측과 골프
무소속 정몽준(5선.울산 동구) 의원의 선택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 경선과 올 12월 대선을 앞두고 중립지대에 있는 그의 몸값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
-
"한나라 재·보선 승리 정권교체 큰 힘 될 것"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오경훈 한나라당 양천구청장 후보 지원유세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6일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