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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 대미 불신 고조
【워싱턴 13일 AP연합】많은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이 아시아 지역에 군사력을 잔류시켜 세력균형을 유지해 주길 바라고 있었으나 미국에 대한 지금까지의 신뢰가 잘못된 것이었다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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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외상회담 추진
정부는 주한미 지상군 철수에 따른 외교보완책을 구체화하는 방법의 하나로 양국의 외상회담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는 것 같다. 정부는 오는 25, 26일 서울에서 열릴 두 나라 국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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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 핵무기 철수 황화중공외상 요구
【홍콩11일AFP동양】중공황화외상은 11일 미국에 대해주한미군과 미군사시설 및 핵무기등을 즉각 완전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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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계획 재론 13에 청문회
【워싱턴11일합동】미하원군사위는 13일부터 재차 주한미군철수계획에 대한 일련의 청문회를 개시한다. 하원군사위는 13일에는 「스탠즈필드·터너」중앙정보국(CIA)국장과 「버너드·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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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표, 10대 총선 구상 비쳐
이철승신민당대표가 11일 공천동 10대 총선 구상을 슬쩍 비쳐 주목. 이대표는 사건을 전제로 『현저히 취약한 지구를 빼곤 9대나 별 변동이 없을 것이다』 『일부지구엔 복수공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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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무성에서의 5일 |분주한 「카터」외교 산실의 견문…그 「인사이드·스토리」
미국무성은 1년에 한번 정도 학자들을 초빙하여 각 지역담당실무자와 함께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세미나」는 국무성이 국제문제와 미외교 정책에 관한 의견을 들어보는 한편 외교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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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브 방한… "왜올까"
『왜 올까』라는 의문이 외무부 안에서도 나오고 있으나 「필립·하비」미국무차관의 방한에 관해 아직은 정설이 잡혀있지 않은 상황. 주한미대사관 측은 『주한미군철수문제와 관련, 내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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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오끼나와」주둔미군 한국투입능력 필요-브라운 미 국방
【워싱턴 5일 합동】「해럴드·브라운」미국국방장관은 지난 2월초 상원에서의 비밀증언에서 말한 미 지상군이 한국에서 철수한다면 미국은 「괌」과 「오끼나와」 등지의 다른 미군을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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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은 사실상 빈말|북괴, 미 국방 비난
【동경 5일 AP합동】북괴 노동신문은 5일 「해럴드·브라운」 미 국방장관이 한반도에 대해 악랄한 침략 의도를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동 신문은 북괴의 관영 중앙 통신이 인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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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개혁·국회 활성화 기대할 수 있다"
국회는 5일 운영·외무·국방위원회를 각각 열어 여야가 공동 제안한「시국에 관한 대정부 건의안」 「반 국가 활동에 대한 결의안」 「주한미 지상군 철수 반대 결의안」 등 3개의 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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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괴남침 땐 대응
【워싱턴=김영희특파원】「해럴드·브라운」미 국방장관은 1일 만약 미 지상군철수 후에 북괴가 한국을 침략하면 미국은 한미방위조약의 규정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브라운」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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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위반자에 관용"을 건의
여야는 2일 긴급조치위반자석방건의 등에 관한 3개 결의안협상을 끝냈다. 여야는 이날 합의된「시국에 관한 대 정부건의안」「주한 미 지상군철수반대에 관한 결의안」「반 국가활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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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건의안」…그 앞과 뒤
여야간의 「결의안협상」이 이번 임시국회의 본 제로 등장, 정국난기류의 「변수」로 작용할 것 같은 조짐이다. 협상대상인 3개안 중 핵심은 물론 「시국에 관한 대 정부건의안」. 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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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물의」당분간 지속
【워성턴30일로이터합동】「카터」 대통령의 대한정책에 반대하는 학회의원들은 의회예산국이 29일에 공개한 전반적 외교정책문제에 관한 보고서에서 언급한 주한미지상군철수에 관한 분석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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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외 군사훈련. "휴전협정위반"이란 생떼
【판문점=양형훈기자】군사경전위원회 제3백84차 본회의가 1일 상오 공산측 요청으로 판문점에서 열렸다.「싱글러브」 소장에 이어 군사정전위 「유엔」군측 수석대표로 임명된「워런·C·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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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에 관한 건의문제, 문안표현 절충 계속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야 공동으로 채택키로 한 ①주한미군 철수반대 결의안과 ②미국 내에서의 한국에 대한 반 국가 활동 규제를 촉구하는 대미결의안 ③국내의 정치발전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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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키신저 방식에의 복귀
미국이 지상군을 한국에서 철수하고는 공군과 해군 및 병참지원의 계속을 통해서 한국이 독자적으로 북괴의 공격에 대처하게 한다는「카터」행정부의 정책결정은 에누리없는「닉슨·독트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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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아시아」정책 전환
미국의「아시아」정책이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중공·월맹·북괴를 반대하는 지난 25년간의 봉쇄 정책을 끝내겠다는 것이다. 미국무성의「홀브루크」차관보는 그것을『「아시아」의 역사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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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북괴·베트남 봉쇄정책 끝났다"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홀브루크」미국「아시아」-태평양 담당 국무차관보는 28일 중공 봉쇄정책과 북괴·월남의 팽창 노력에 반대하는 미국의 정책이 명백히 끝났다고 선언했다. 「홀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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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반대·구속 자 석방·한-미 현안 문제|3개 결의안 공동 처리
여-야는 29일 상오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이번 국회에서 주한미 지상군 천수 반대 결의안과 국내정치와 관련한 대정부건의안을 분리해 처리키로 했다. 총무 단은 미군 철수반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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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종교인 개과천선의 정을 보이면 사면조치 건의하겠다"
국회는 29일 운영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열어 추경예산안과 일반 안건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문공위에서 김성진 문공장관은 구속되어 있는 종교인들이 개과천선의 정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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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웬만큼 익힌 학자풍 원로외교관
【동경=김경철 특파원】28일 각 의에서 정식으로 주한 일본대사에 임명되는「스노베·료오조」씨(58)는 1m60㎝가 채 못되는 작은 키에 도수 높은 안경을 낀 모습이 직업 관료라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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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공산당 독자노선 지지
【파리=주섭일 특파원】북괴 김일성은「프랑스」의 유력 지「르·몽드」와의 회견에서 『「카터」의 주한미군 철수기간이 너무 길다』고 불평을 토로했으며 북괴의 당면문제는 심각한 대외무역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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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이십 오일
27년이 흘렀지만 우리에게 6·25는 한낱 지난날의 역사가 아니다. 지금도 지울 수 없는 악몽으로 우리를 짓누르고 있다. 우리는 이 악몽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해방시켜야만 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