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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부동산 대책] 주택담보대출 규제는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은행 등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창구는 개점 휴업 상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6월 말 1차 담보대출 제한 조치 이후 크게 줄었던 대출 신청과 문의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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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은행 '방긋'… 증권·유통 '글쎄'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후 증시는 안개 속에서 빠져나온 듯 홀가분해 하는 분위기다. 기대했던 세제혜택이 무산되고, 부동자금의 증시 유입 전망도 밝지 않지만 일단 시장의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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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사례별 문답 풀이
Q : 대출 땐 미성년자, 지금은 성인인 경우는? A : 대출 시점 기준 … 만기되면 갚아야 30일 발표된 2단계 주택담보대출 강화방안에 따라 소득이 없는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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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배경과 전망
금융당국이 30일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강화 조치는 정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 세제 강화와 함께 금융 측면에서도 투기수요를 억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세대별로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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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담보 대출 88조 올 만기 비상
이달 말 확정되는 부동산종합대책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주택을 담보로 경쟁적으로 대출해줬던 금융권과 과도하게 빌려썼던 가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조치로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어 주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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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 금통위원 "콜금리 올려라"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태동(사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중앙은행의 정책금리인 콜금리 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은은 23일 홈페이지(www.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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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부동산시장 금융 위험 직면"
중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1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 부동산 시장이 심각한 금융 위험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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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 일본의 실패에서 배운다] 거품 방치하다 허겁지겁 '뒷북 정책'
'부동산 거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 일본. 1980년대 중반부터 91년 초까지 부동산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뒤 곤두박질하길 다시 10여년. 거품이 컸던 만큼 붕괴의 아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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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명분 쌓기 여론조사?
▶김원배 경제부 기자 건설교통부는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해 리서치앤리서치사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전화 설문조사를 했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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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투자 기피 증후군
무턱대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그렇다고 선선히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지경을 두고 진퇴양난(進退兩難)이라고 한다. 요즘 우리 경제가 처한 모습이 꼭 그렇다. 기업들은 걸리는 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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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80조 … 기회 엿본다
사상 최초로 80조원에 육박한 머니마켓펀드(MMF)가 자금 시장의 핵으로 등장하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못 찾은 단기성 자금을 묻어두느라 MMF로 돈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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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지역 담보대출 제한, 그 뒤 보름…북적대던 창구 발길 뚝 끊겼다
지난 4일 금융당국이 투기지역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크게 강화한 뒤 금융권의 관련 대출이 급감하고 있다. 투자 목적으로 돈을 빌리려는 다주택자의 대출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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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조 부동자금, 흐름 바뀌나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자금시장이 잔뜩 움츠러들면서 시중에 떠도는 뭉칫돈 410조원의 흐름도 조금씩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은행의 정기예금에선 3분기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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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부동산 대책, 어느 쪽이 최선일까] "중대형 많이 지어야"
▶ 부동산 정책 방향을 놓고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진지하게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장성수 주택산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윤주현 국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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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갈 데가 있어야" 눈치만 보는 시장
8월 나올 부동산 대책을 전후해 집값이 어떻게 될까. 설익은 대책 내용이 일부 흘러나오면서 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져 있다. 그 때문에 주택을 팔아야 할지 사야 할지, 그 시기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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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금리 올려야 하나] "두 토끼 다 잡긴 어렵다"
▶사회=부동산 급등이나 경기와 관련해 금리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현 금리 수준이 적정한가요. 또 전망은 어떤가요. ▶조영무=시중금리는 완만하게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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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중도금 대출받고 있으면 투기지역서 담보대출 못받아
주택담보대출이 없어도 중도금 대출을 받고 있다면 투기지역에서 아파트 담보 대출을 새로 받을 수 없다. 보유주택을 다른 사람에게 담보로 제공한 사람도 투기지역 아파트를 담보로 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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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아파트론 추가 대출 안돼
4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있으면서 투기지역 내 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한 사람은 이를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투기지역에서 저축은행이 빌려줄 수 있는 주택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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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담보대출 거품 … 경제 타격 비상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게시판엔 지난 20일 'A은행이 35평형에 대해 최고 2억1000만원을 빌려주겠다'는 주택담보대출 전단이 나붙었다. 이틀 뒤 이 전단은 같은 평형의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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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투기억제 치중, 집값 상승 부른다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부동산 정책을 손질해 8월까지 새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대한 대책이다. 잠시 주춤했던 강남의 집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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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수요' 돈줄 죄고 세금 올리고
참여정부의 새 부동산 정책은 ▶투기적 수요 억제▶꾸준한 공급 확대▶부동산거래 투명화 등 세 가지 틀에서 마련될 전망이다. 이런 방향에서 기존 부동산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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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점검 부동산 거품의 경제학] 강남 집값 지금 못잡으면 일본꼴 날 수도
'평당 1억원짜리 재건축 아파트, 평당 1000만원이 넘는 지방의 아파트 분양가, 10억원을 웃도는 골프장 회원권 등장, 최근 2년새 3~4배 오른 지방의 개발 예정지 땅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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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수준 '제3 신도시' 건설
정부는 판교에 버금가는 신도시 후보지 선정 작업을 올 하반기 착수하고 강북 뉴타운 개발을 서둘러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 집값 급등 지역에 대해 국세청 기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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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또 부동산 강력 처방한다는데…] 집값 '내성'만 키울까 벌써 걱정
건설교통부 권도엽 차관보는 10일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을 불러 집값 급등 원인과 해법에 관한 아이디어를 구했다. 전.현직 주택정책 담당자들이 모여 내부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정